서울랜드 애니페스타 개최, 애니메이션 팬 위한 특별 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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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랜드 '애니페스타' 관련 이미지 (사진출처-서울랜드)

서울랜드가 인기 애니메이션과 웹툰 팬들을 비롯해 코스프레 마니아,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를 열었다.

‘서울랜드 애니페스타’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30일까지 이어지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을 통해 애니메이션 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랜드 애니페스타의 중심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서브컬처 페스티벌로 자리잡은 ‘오덕 페스티벌(OH! DUCK) V3’가 있다.

영화,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 속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행사는 마니아층은 물론 일반 관람객도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다.

3회를 맞은 올해 오덕 페스티벌은 9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열리며, 국내외 코스어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퍼포먼스와 애니메이션 OST 공연 등 풍성한 무대가 준비돼 있다.

이번 애니페스타의 가장 큰 특징은 참여의 문턱을 낮췄다는 점이다.

서울랜드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 신청이 없어도 현장에서 자유롭게 코스튬을 입고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현장에서 코스튬 체험도 가능해 처음 코스프레를 경험하는 이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주말 방문객이 코스튬을 착용하고 서울랜드를 찾으면 깜짝 할인을 받을 수 있어, 가족 단위와 청소년 방문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서울랜드의 대표 어트랙션 중 하나였던 공포 체험 ‘귀신동굴’도 새롭게 돌아온다.

지난 2021년 이후 운영을 중단했던 귀신동굴은 이번에 인기 웹툰 ‘미래의 골동품가게’와 협업해 완전히 새로워졌다.

이번 스토리에서는 저주받은 섬 해말섬을 무대로, 기묘한 힘을 지닌 소녀 ‘미래’가 펼치는 퇴마 이야기를 다룬다.

방문객들은 마치 웹툰 속 주인공이 된 듯 오싹한 모험을 체험할 수 있으며, 귀신동굴은 오는 10월 중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애니페스타 기간에는 특별 행사 뿐만 아니라 서울랜드 곳곳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화려한 의상과 무대가 어우러진 플라워즈업 로드쇼, 어린이를 위한 뮤지컬 ‘애니멀킹덤’, 숲을 배경으로 한 체험형 콘텐츠 ‘동화의 숲’, 그리고 에너지 넘치는 밴드공연 드림걸즈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저녁이 되면 ‘루나 빛의 전설’이라는 야간 공연과 불꽃놀이가 이어지며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놀이공원의 즐길거리에 축제와 공연이 더해져, 하루 종일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이 이번 행사만의 강점이다.

서울랜드 관계자는 “이번 애니페스타는 단순히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는 자리가 아니라, 관람객들이 직접 작품 속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고 전했다.

이어 “코스프레를 즐기는 마니아층은 물론이고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오셔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축제”라고 강조했다.

서울랜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애니메이션과 게임, 코스프레 등 서브컬처 문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면서 놀이공원이라는 공간의 가치를 확장하고 있다.

단순히 놀이기구를 즐기는 것을 넘어, 특정 문화와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체험형 축제를 선보임으로써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코스프레와 애니메이션 OST 공연, 웹툰 기반 콘텐츠는 청소년과 젊은 층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오는 9월 30일까지 열리는 서울랜드 애니페스타는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애니메이션 팬과 대중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복합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낮에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밤에는 화려한 불꽃놀이와 야간 공연이 이어져 남녀노소 모두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소율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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