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복귀 후 첫 선발 경기서 무안타…타율 0.294 하락

김혜성
김혜성 (사진출처 - 김혜성 인스타그램 캡처)

LA 다저스의 김혜성(26)이 복귀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지만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다저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3-5로 패했다.

이날 김혜성은 7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돼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타율은 0.302에서 0.294(143타수 42안타)로 떨어졌다.

김혜성의 선발 출전은 지난 7월 29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38일 만이다.

그는 7월 말 왼쪽 어깨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랐고, 이후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서 약 한 달간 재활 경기를 치른 뒤 최근 메이저리그 무대에 복귀했다.

복귀 직후에는 대주자와 대타로만 나섰지만, 이날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첫 타석은 강적과의 승부였다.

3회 상대 선발 폴 스킨스와의 대결에서 155㎞ 강속구와 138㎞ 커브를 앞세운 구위에 밀려 삼진을 당했다.

스킨스는 지난 시즌 11승 평균자책점 1.96을 기록한 리그 정상급 투수로, 이날 경기 승리로 시즌 10승 고지를 밟았다.

김혜성은 이후 5회 외야 뜬공, 7회 1루 땅볼로 물러났다.

다저스는 0-5로 끌려가다 9회 2점을 만회하며 추격에 나섰다.

1사 1, 2루의 기회에서 김혜성이 타석에 들어섰으나, 교체 투수 콜린 홀더먼을 상대로 좌익수 뜬공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다저스는 피츠버그와의 3연전을 모두 패하며 78승 62패를 기록했다.

순위는 여전히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지키고 있다. 다저스는 오는 6일부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 3연전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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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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