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시범경기 맹타에도 스윙 문제 지적 속 마이너행 결정
- 타율 0.407에도 탈락
- 진 대비 볼넷 부족 문제
- 개막 로스터 경쟁 패배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김혜성이 다시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표면적인 성적만 놓고 보면 납득하기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구단의 판단 기준은 분명 달랐습니다.
다저스는 3월 23일 김혜성을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로 내려보낸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김혜성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마이너리그에서 개막을 맞이할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번 결정은 숫자만 보면 의외라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김혜성은 시범경기 9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기록하며 타율 0.407을 찍었고, 1홈런 6타점 5도루로 공격과 주루에서 모두 인상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짧은 출전 기회에서도 존재감을 분명히 드러낸 셈입니다.
반면 경쟁자였던 알렉스 프릴랜드는 타율 0.116에 머물렀습니다. 단순 기록 비교만 보면 김혜성이 앞섰지만, 최종 선택은 달랐습니다.
구단은 ‘타율 이면의 지표’에 주목했습니다. 김혜성은 27타수에서 삼진 8개를 기록했고, 볼넷은 단 1개에 그쳤습니다. 타격 결과는 좋았지만, 타석 접근 방식과 선구안에서 개선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이었습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 역시 이미 이 같은 흐름을 암시했습니다. 김혜성과 프릴랜드 모두 선택 가능한 카드였지만, 단순 성적이 아닌 타석 내용과 경기 운영 능력이 중요한 기준이었다는 설명입니다.
김혜성은 이미 빅리그 경험을 쌓은 선수입니다. 지난해 콜업 이후 정규시즌에서 타율 0.280을 기록했고, 포스트시즌에서는 대주자로 활용되며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완성도’ 측면에서 보완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결국 이번 마이너행은 부진 때문이 아니라, 더 확실한 경쟁력을 만들기 위한 과정으로 해석됩니다. 다저스는 오는 3월 27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릅니다. 김혜성의 재콜업 시점 역시 시즌 초반 변수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Q. 김혜성은 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나요?
A. 타율은 높았지만 삼진 대비 볼넷이 적어 타석 접근 방식 개선 필요성이 지적됐습니다.
Q. 시범경기 성적은 어느 정도였나요?
A. 타율 0.407, 1홈런, 6타점, 5도루로 매우 좋은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주제 기사 모아보기
주요 이슈 관련 기사 더 보기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