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공주시 생활문화단체협의회와 함께 ‘2025 공주시 생활문화예술 축제’를 30일과 31일 이틀간 금강신관공원에서 개최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공주시민과 지역 생활문화예술인이 한데 어우러져 문화예술의 향기를 나누는 시민 주도형 행사로,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열린 무대로 준비됐다.
올해 축제에는 공주시 생활문화예술 단체 27개 팀이 참여한다.
통기타 공연을 비롯해 록밴드, 오카리나 연주, 합창단 무대, 전통악기 공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해온 생활예술 동호회와 단체들이 무대에 오르며, 시민들은 일상 가까이에서 길러온 문화적 재능을 직접 공유할 수 있다.
축제의 개막식은 30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된다.
본격적인 공연은 양일간 오후 3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이어지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가을 저녁 금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무대는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공주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 누구나 예술 활동의 주체로 나설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생활문화 단체의 성장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차원을 넘어, 시민이 곧 문화의 생산자가 되는 문화공동체 모델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
공주시 생활문화단체협의회는 현재 39개 단체, 407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협의회는 생활문화예술인의 네트워크를 통해 시민 주도의 문화 활동을 확산하고 있으며, 2012년 출범 이후 매년 생활문화예술제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 문화행사를 주최해왔다.
올해는 특히 ‘2025 공주시 생활문화예술 축제’와 더불어 지역 릴레이 공연도 추진해 문화도시 공주로서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번 축제는 지역민뿐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열려 있다.
공주시가 자랑하는 금강신관공원은 넓은 잔디광장과 자연경관을 갖춘 시민 휴식 공간으로, 예술 공연과 함께 공원을 산책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가을의 정취 속에서 시민들이 함께 모여 공연을 관람하고, 다양한 생활예술 무대를 경험하는 것은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생활문화예술은 전문 예술가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시민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이다.
이번 공주시 축제는 시민 개개인이 주체가 되어 무대에 오르고, 또 관람객으로 함께 호흡하면서 공주가 지향하는 ‘문화도시’ 비전을 체감할 수 있게 한다.
특히 다양한 연령층과 장르가 아우러져 세대 간 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공주시와 생활문화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생활예술인들의 창작과 교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시민 중심 문화도시로서 정체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예술인과 시민의 협력이 만들어내는 이번 축제는 공주가 지닌 문화적 역량을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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