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와 송병철, 어색하지만 설렌 손잡기 첫 데이트 (오만추)

황보 송병철
황보와 송병철이 오만추에서 서로를 선택했다 (사진 출처 - KBS2 '오랜된 만남 추구')

황보와 송병철이 서로를 택하며 설렘 가득한 첫 만남을 시작했다.

8월 4일 방송된 KBS Joy, KBS2 예능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에서는 황보와 송병철이 1:1 드라이브 데이트를 함께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관심을 모았다.

이날 출연자들은 자신의 호감을 드러내는 투표를 진행했고, 서로가 마음이 통한 커플은 1:1 드라이브 데이트로 이어졌다.

홍자와 솔비에게 표를 받은 이규한은 솔비를 선택했고, 장소연은 송병철을 처음 선택하며 “가치관이 좋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송병철은 황보를 택하며 “처음 만나는 분이 더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고, 공통점이 많으면 좋겠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이켠 역시 과거 짝사랑의 대상이었던 황보에게 마음을 전하며 “15~20년 넘게 동료로 알고 지냈지만, 이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황보는 두 사람 중 송병철을 선택하며 “처음 뵈었기에 궁금했다”고 전해 첫 데이트의 문을 열었다.

두 사람은 곧이어 서로의 선택을 확인하는 문자를 받았다.

황보는 “이켠이 촛불을 켰다고 문자 왔을 땐 병철 씨가 날 선택하지 않은 줄 알았다. 그런데 병철 씨 문자도 같이 와서 웃음이 났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드라이브 데이트에 나선 두 사람은 취미와 자격증 이야기를 나누며 가까워졌다.

송병철은 낚시 17년 차의 베테랑으로, 황보의 보트 면허와 해상 무선통신사 자격증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황보는 “외국 바다에서도 무전을 할 수 있는 자격증을 땄다”고 밝히며 해양 관련 여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성격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황보는 “원래 낯을 많이 가리는데, 사람들이 연예인이라서 그렇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래서 일부러 먼저 말을 많이 건다”고 고백했다.

이에 송병철은 “겉으로는 털털한 줄 알았는데, 은근히 여성스럽고 낯가림이 있더라”고 응수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윽고 제작진의 데이트 지령이 내려왔다. 미션은 바로 ‘3분간 손잡기’. 두 사람은 처음엔 부끄러워했지만 이내 서로의 손을 맞잡으며 어색하면서도 미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송병철은 “옆자리에 누굴 태우고 손잡고 가는 게 오랜만이다”라고 말했고, 인터뷰에서는 “많이 설렜고, 시간이 멈춘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보 역시 “사실 남자 운전 스타일을 본다. 부드럽게 운전하면 관심이 간다. 송병철 씨는 너무 편안했다”고 밝혔다.

이후 송병철은 “얘기를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예감이 맞았다”고 했고, 황보는 “솔직하게 말해줘서 좋았고, 대화를 더 하고 싶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오랜 친구 같기도, 조심스러운 첫 연인 같기도 했던 황보와 송병철의 만남은 짧은 시간 동안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과연 이 둘의 인연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시청자들의 관심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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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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