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 김 제조공장 화재... 인명 피해는 없어

홍성 화재
충남 홍성군 광천읍 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 출처 - 국토교통부 CCTV)

5일 새벽 충청남도 홍성군의 한 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6분쯤 홍성군 광천읍에 위치한 김 가공·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오전 6시 17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52대, 인력 108명을 긴급 투입해 불길을 잡고 있다.

신고를 받은 소방대는 즉각 현장에 출동해 초기 대응에 나섰으며, 공장 규모가 크고 내부에 가연성 자재가 다수 있었던 탓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공장 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직원 등 모든 관계자들은 안전하게 대피한 상태다.

이번 화재로 인해 공장 내 주요 설비 및 저장 공간 일부가 불에 탔으며, 연기와 열기로 인근 도로 일부가 한때 통제되기도 했다.

진화는 현재까지도 진행 중이며,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 후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홍성군 광천읍 일대는 국내 김 생산의 대표적인 거점 지역으로, 이번 화재로 인한 지역 경제 영향도 일부 우려되고 있다.

특히 해당 공장이 수출 물량을 처리하는 중심 시설인 만큼, 후속 대응과 복구 일정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재까지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으며,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진화 완료 후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화재 현장은 오전 시간대까지 연기와 불길이 이어지면서 인근 주민과 상인들이 불편을 겪었으며, 소방청은 혹시 모를 2차 피해 방지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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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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