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브이엠, 2분기 역대 최고 실적에 52주 신고가 경신

제이브이엠
제이브이엠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사진 출처 - 제이브이엠)

의약품 조제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제이브이엠이 2025년 2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장 초반부터 주가가 급등했다.

차세대 조제장비의 글로벌 수요 증가와 안정적인 국내 영업망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31일 오전 9시 33분 기준 제이브이엠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300원(16.51%) 오른 3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2만8250원에 장을 연 제이브이엠은 장중 한때 3만85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제이브이엠은 전날 공시를 통해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75억 원, 영업이익 109억 원을 잠정 집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9%, 58.7% 증가한 수치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다.

매출과 수익성 모두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실적 개선은 차세대 조제장비의 글로벌 판매 호조와 견고한 국내 수요 기반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스마트 조제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제이브이엠 제품군이 해외 병원 및 약국 등에서 빠르게 채택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동환 제이브이엠 대표는 실적 발표와 함께 “차세대 조제장비의 글로벌 수요 확대와 견고한 국내 영업 기반이 2분기 실적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R&D)과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조제 자동화 기술의 패러다임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이브이엠은 지난해부터 자동 조제시스템 라인업 확대와 글로벌 영업망 다각화를 꾸준히 추진해왔다.

특히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약국 자동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매출 포트폴리오의 해외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

증권업계도 제이브이엠의 향후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다.

한 투자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인구 고령화와 약국 자동화 흐름이 맞물리며 제이브이엠의 장기적인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반적인 국내 증시가 여전히 보합세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제이브이엠은 기술력 기반의 독자 성장성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향후 3분기에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수주 확대와 더불어 신제품 출시 효과가 가시화될 경우, 연간 실적 역시 사상 최대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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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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