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익산시가 하반기를 맞아 마음을 치유하고 지역의 종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 ‘다이로운 익산여행’을 선보인다.
시는 11일, 이 프로그램이 오는 9월부터 11월 초까지 총 6차례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원불교총부, 미륵사지, 두동교회, 나바위성당 등 익산을 대표하는 종교 성지를 둘러보며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전문가의 안내를 통해 각 장소가 지닌 역사와 종교적 가치, 문화적 배경까지 이해할 수 있어 참여자들에게 더 큰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여행은 종교문화 탐방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과 힐링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아가페정원과 옹기정원을 찾아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하며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아가페정원은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사색을 즐기기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옹기정원에서는 전통 도자기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종교문화와 예술, 자연이 어우러진 복합적인 치유 여행을 만끽하게 된다.
프로그램 일정은 9월 12일부터 27일까지, 그리고 10월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금·토요일에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과 관광객은 오는 22일까지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숙박과 식사, 체험 프로그램, 전문 해설 서비스 등이 모두 포함돼 있어 합리적인 비용으로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익산시는 이번 ‘다이로운 익산여행’을 통해 지역의 종교문화 자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특히 원불교총부와 미륵사지는 국가적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가 높아,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두동교회와 나바위성당은 각각 개신교와 가톨릭의 역사와 전통을 품고 있는 장소로, 종교 간의 다양성과 공존의 의미를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종교문화 탐방과 함께 심신을 치유하는 힐링 여행으로 구성돼 있어 누구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참가자들이 익산의 매력을 깊이 느끼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기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종교문화와 자연, 예술을 아우르는 이번 여행이 지역 관광의 새로운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과 관광 인프라를 활용해 차별화된 여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역사와 문화, 자연을 결합한 ‘스토리텔링형 관광’에 집중해 국내외 관광객이 체류하며 즐길 수 있는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그 첫걸음으로, 참여자들에게는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선으로 익산을 바라보고, 깊이 있는 여행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소율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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