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호 관광지 리뉴얼 마무리…10월 1일 정식 개장

예산
(사진출처-예산군)

충남 예산군의 대표 명소인 예당호 관광지가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예산군은 예당호 일대에 팜센터, 전망대, 숙박시설 등을 포함한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사업을 완료했으며,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친 뒤 10월 1일 공식 문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재정비는 예당호를 단순한 자연 경관 관광지를 넘어 체험과 휴식, 먹거리와 볼거리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종합 관광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전망대와 푸드코트 내 3개 식당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정식 개장 이후에는 숙박시설까지 본격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예당호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다양한 체류형 관광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특히 무료로 입장 가능한 예당호 전망대는 운영 시간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방문객들이 낮에는 탁 트인 호수 풍경을, 저녁에는 화려한 경관 조명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예당호 전망대는 그동안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잡아왔지만, 이번 단장으로 공간 활용도가 크게 높아졌다.

10월 한 달간은 전망대에서 특별한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 입간판을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무료 그림말(이모티콘)을 내려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젊은 세대의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예당호는 이미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등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은 관광지다.

특히 국내 최장 길이의 출렁다리는 개장 이후 매년 수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며 예산군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팜센터와 체험공간은 농촌 자원을 활용해 도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농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망대와 숙박시설을 포함한 체험세상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장기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다.

지역 주민과 상인들에게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

관광객 유입이 늘어나면 주변 상권 활성화는 물론, 농산물과 특산물 소비 증가에도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군은 관광객 편의를 위한 교통, 주차, 안전 관리 대책도 정비해 쾌적한 방문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예당호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새롭게 마련된 체험·휴식 공간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개장을 계기로 예산군이 문화관광 선도주자로 발돋움하고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은 앞으로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봄에는 꽃 축제, 여름에는 물놀이와 야간 조명 행사, 가을에는 단풍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겨울에는 야경과 특산물 축제 등 계절별 콘텐츠를 통해 재방문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다수 준비돼 있어 ‘모두가 즐기는 관광지’라는 비전을 실현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장은 예산군이 전국적인 관광 도시로 자리잡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예당호가 단순히 경관을 감상하는 곳을 넘어 체험, 휴식, 문화가 어우러진 종합 관광지로 발전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매력적인 여행지로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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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율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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