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윤시윤이 SBS TV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극에 달하는 결벽증 성향을 드러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10일 방송분에서 윤시윤은 김준호와 혼성그룹 코요태의 김종민을 집으로 초대했지만, 두 사람의 행동은 깔끔함을 추구하는 그의 생활 습관과 정면으로 충돌했다.
김준호가 화장실을 더럽히자 윤시윤은 즉시 청소를 하려 했고, 김종민까지 더 어지럽히는 상황에도 인상을 찌푸렸다.
윤시윤은 “엄마가 일주일 있겠다고 오셨는데, 너무 깨끗함을 추구해서 이틀 만에 가셨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김준호는 “너 엄마만 가는 게 아니다. 나중에 네 마누라도 간다”고 농담 섞인 경고를 건넸다.
이어 김준호는 식사 자리에서 “우리는 결혼식을 치렀는데 윤시윤은 결혼장례식을 치렀더라. 너는 이제 결혼 끝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윤시윤은 “저와 함께 모든 것을 계획하며 살아갈 수 있는 여자가 있을 거다. 아이 생일마저 계획할 것”이라며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강조했다.
김준호가 “사랑을 계획해서 한다고?”라며 놀라워하자 그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또한 방송에서는 윤시윤의 생활 습관이 더욱 드러났다. 김준호가 “지민이가 제일 싫어하는 게 방귀 뀌는 거”라고 언급하자, 윤시윤은 “제 방귀 소리를 들은 인류가 없다. 엄마도 못 들었다”고 답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여자친구가 방귀를 뀌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는 “받아들이기 힘들 것 같다”고 솔직히 밝혔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서장훈은 “저는 그렇지 않다”며 결이 다름을 강조했다.
서장훈 역시 깔끔하기로 유명하지만, 윤시윤만큼의 결벽증은 아니라는 점에서 차이를 보였다.
이날 방송은 윤시윤의 철저한 생활 습관과 특유의 진지함이 유쾌하게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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