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여름밤을 시원하게 달굴 특별한 축제를 마련했다.
구단은 오는 8월 23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경남FC와의 홈경기에 맞춰 ‘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이어지는 성남FC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구단이 직접 만든 첫 번째 공식 맥주 ‘MAC주(酒)’가 공개된다.
이번 맥주 페스티벌은 구단 영문 약자인 SFC에서 착안해 ‘Summer, Fun & Cheers!’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성남FC는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축제의 완성도를 높여왔는데, 올해는 자체 브랜드 맥주 출시로 한층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MAC주(酒)’는 알코올 도수 5.3%의 미디엄 바디 라거다.
구단 상징인 까치(Magpie)와 즐거운 대화를 뜻하는 ‘Mag chatter’를 결합한 네이밍을 통해 탄생했으며, 라벨 디자인은 여름밤 탄천 하늘과 남한산성, 탄천종합운동장을 담아 구단 정체성을 강조했다.
이 맥주는 경기장 내 매점과 ‘맥주보이’를 통해서만 만날 수 있으며, ‘맥주보이’는 좌석을 직접 돌며 팬들에게 시원한 맥주를 제공하는 색다른 판매 방식을 선보인다.
출시를 기념해 경기 당일 동문과 서문 광장에서 시음회가 열리고, 성남FC 공식 앱 다운로드 인증 시 무료 시음 기회가 제공된다.
묶음 구매 할인 이벤트도 준비돼 있으며, 구매자에게는 특별 제작된 ‘MAC주(酒)’ 키링이 증정된다. 또한 파라솔존이 운영돼 팬들이 푸드트럭 음식과 함께 맥주를 즐길 수 있다.
팬 참여형 이벤트 ‘비어코드 챌린지: 비어(BEER)있는 기록을 세워라!’도 주목된다.
맥주 빨리 마시기, 컵 쌓기, 맥주 드리블 등 세 가지 종목으로 구성되며, 상위 5명의 기록은 경기장 전광판에 실시간으로 공개된다.
하프타임에는 맥주 빨리 마시기 최종 대결이 열리고, 우승자에게는 맥주 번들 세트, 톨디 캐리어, 2025시즌 신상 사인볼 등이 선물로 주어진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성남FC 대학생 마케터 ‘필드맥(FIELD.MAG)’이 직접 기획과 운영을 맡아 눈길을 끈다.
메인 슬로건과 이벤트 아이디어 역시 이들이 제안한 것으로, 팬들에게 참신하고 생동감 넘치는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성남FC는 “구단이 직접 만든 첫 공식 맥주를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며 “탄천종합운동장을 찾는 팬들이 축구와 함께 여름밤을 시원하게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남FC 맥주 페스티벌은 8월 23일 경남FC전과 9월 6일 안산 그리너스 FC전 등 총 두 차례 진행된다.
티켓은 성남FC 공식 앱,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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