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가장 뜨거운 이름인 이예원이 야구장 마운드에 오른다.
두산 베어스는 오는 7월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이예원이 승리기원 시구자로 나선다고 23일 공식 발표했다.
이예원은 현재 KLPGA 투어 다승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대표적인 차세대 에이스다.
2022시즌 KLPGA 신인왕 출신으로 데뷔 당시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으며, 꾸준한 성장을 통해 정상급 선수로 입지를 굳혔다.
특히 올 시즌에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의 우승을 포함해 시즌 3승을 거두며 단독 다승 선두에 올라 있다.
이번 시구는 그런 그녀의 활약을 응원하는 동시에, 두산 베어스와의 인연을 더욱 공고히 하는 이벤트로 마련됐다.
두산 구단 측은 "이예원이 올 시즌 KLPGA에서 보여준 놀라운 성과는 많은 스포츠 팬들에게 감동을 줬다. 시구를 통해 두산 팬들과도 소중한 만남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예원 역시 두산과의 특별한 만남에 대해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녀는 "두산 베어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를 맡게 돼 긴장되지만 한편으로는 설렌다"며 "홀인원처럼 짜릿한 승리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예원의 이번 시구는 야구 팬과 골프 팬 모두에게 특별한 순간이 될 전망이다.
시즌 중 프로 골퍼가 공식 야구경기에서 시구에 나서는 경우는 흔치 않으며, 그것이 리그 다승 선두라는 화려한 수식어와 함께라면 더욱 눈길을 끌 수밖에 없다.
두산 베어스로서도 인기 스포츠 스타를 통한 팬 서비스 차원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두산 베어스는 올 시즌 중반 들어 다소 기복 있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LG 트윈스와의 맞대결은 팀 분위기 반전의 중요한 고비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예원의 승리기원 시구는 선수단에도 좋은 자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두산은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스타 및 셀럽들과의 콜라보 시구를 이어가며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이예원의 시구는 경기 전 오프닝 세리머니로 진행되며,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는 또 하나의 즐거운 볼거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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