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즉석식품 카테고리 확대…신제품·할인 프로모션 진행

세븐일레븐 즉석식품
세븐일레븐이 즉석식품 카테고리를 확대했다 (사진 출처 -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이 본격적인 즉석식품 시장 강화에 나섰다.

23일 세븐일레븐은 새로운 즉석식품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이를 기념해 대대적인 할인·증정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증가하는 야외활동 수요와 간편식 니즈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우선 오는 30일에는 신제품 ‘단팥찹쌀도넛’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 제품은 국내산 찹쌀을 사용해 도넛 특유의 쫀득한 식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K-푸드의 감성을 담은 메뉴로, 전통적인 단팥의 맛과 현대적인 식감을 조화롭게 결합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이달 말까지는 숯불닭꼬치 2종(델리, 매콤) 구매 시 펩시콜라(210㎖)를 무료로 증정하며, 점보통다리와 매콤점보통다리는 2+1 혜택을 제공한다.

편의점 간편식의 대표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즉석치킨과 꼬치류의 수요 증가에 발맞춘 행사로, 가격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

내달에도 할인 행사는 이어진다. 세븐일레븐 모바일앱 ‘당일픽업’ 서비스를 통해 치킨 7종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세븐카페 아이스커피 3종(슈퍼벤티, 라떼, 바닐라라떼)은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시 5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무더운 하절기 소비 패턴에 초점을 맞춘 기획이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즉석 스무디’ 시장 진출이다.

세븐일레븐은 일본 본토에서 스무디 전용 기기를 들여와 현재 운영 테스트를 거치는 중이며, 내년 초 전국 매장에 본격 배치할 계획이다.

즉석 커피, 군고구마, 치킨에 이은 또 하나의 전략 제품군으로 기대를 모은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6월 ‘구슬아이스크림’, 같은 해 9월 ‘2분피자’ 등 독특한 아이디어 제품을 잇따라 선보인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팝콘치킨’과 ‘초코추러스’를 출시하며 즉석식품군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전통적인 스테디셀러 외에도 트렌드에 맞춘 이색 메뉴 도입을 통해 고객층을 넓히고 있는 것이다.

그 결과 실적 역시 상승세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7월 22일까지 전체 즉석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으며,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유지 중이다. 이는 하절기 캠핑과 피크닉 등 야외활동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심승욱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MD는 “캠핑, 나들이, 휴가 등 하절기 야외활동 인구 증가와 맞물려 즉석식품에 대한 수요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취향을 반영한 고품질 즉석식품과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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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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