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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전자담배는 전자장치로 액상이나 담배 원료를 가열해 발생한 에어로졸을 흡입하는 제품으로, 액상형과 궐련형 등이 있다.

개요

전자담배는 전자장치를 이용해 니코틴 등이 포함된 액상이나 담배 원료를 가열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에어로졸을 흡입하는 제품을 말한다. 일반적인 궐련처럼 담배에 직접 불을 붙여 연소시키는 방식과 구별된다.

전자담배는 크게 액상형 전자담배와 궐련형 전자담배로 구분할 수 있다. 액상형은 니코틴 등이 포함된 액상을 가열하고, 궐련형은 담배를 원료로 만든 스틱 등을 전용 기기로 가열한다. 두 제품 모두 사용 과정에서 사용자가 에어로졸을 흡입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구성과 작동 방식은 다르다.

액상형 전자담배

액상형 전자담배는 배터리로 작동하는 장치를 이용해 액상을 가열하고 발생한 에어로졸을 흡입하는 방식이다. 일회용 제품, 액상을 다시 채울 수 있는 충전형 제품, 카트리지나 포드를 교체하는 제품 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

액상에는 제품에 따라 니코틴과 향료, 용매 등 여러 성분이 포함될 수 있다. 가열 과정에서는 원래 액상에 들어 있던 물질뿐 아니라 가열에 의해 새롭게 형성되는 화학물질이 에어로졸에 포함될 수 있다.

전자담배에서 발생하는 물질을 흔히 ‘수증기’라고 표현하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미세한 액체 방울과 다양한 화학성분이 포함될 수 있는 에어로졸이다. 따라서 단순한 물 수증기와 동일하게 보아서는 안 된다.

궐련형 전자담배

궐련형 전자담배는 담배를 원료로 만든 스틱이나 캡슐 등을 전용 전자기기로 가열하여 생성된 에어로졸을 흡입하는 제품이다. 영어로는 Heated Tobacco Product라고 하며 가열담배라고도 한다.

일반 궐련은 담배를 불로 태우지만 궐련형 전자담배는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로 담배를 가열한다는 차이가 있다. 그러나 가열 과정에서도 니코틴을 비롯해 여러 유해성분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연소하지 않는다는 사실만으로 안전한 담배라고 할 수 없다.

액상형 전자담배와 궐련형 전자담배는 외형이 비슷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지만 원료가 다르다. 액상형은 액상을 이용하고 궐련형은 실제 담배 원료를 포함하는 제품을 가열하는 것이 주요 차이다.

니코틴과 건강 영향

니코틴이 포함된 전자담배는 의존성을 일으킬 수 있다. 니코틴은 뇌의 보상체계에 영향을 미치며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사용량을 조절하기 어려워지거나 사용하지 않을 때 불편함을 느끼는 의존 상태가 생길 수 있다.

전자담배 에어로졸에는 니코틴 외에도 제품과 사용 조건에 따라 여러 화학물질과 미세입자 등이 포함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액상형 전자담배의 단기·장기 건강 영향에 대해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지만 안전한 담배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안내하고 있다.

전자담배 사용자는 주변 사람에게도 에어로졸을 노출시킬 수 있다. 따라서 실내나 차량 등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하면 사용자뿐 아니라 주변 사람의 비의도적 노출도 고려해야 한다.

금연과 전자담배

전자담배를 일반 담배보다 덜 해로운 제품이나 금연 방법으로 생각해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궐련과 전자담배를 함께 사용하는 이중사용도 흔하며, 이런 경우 담배와 니코틴 노출이 계속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건강을 위해서는 담배 종류를 바꾸는 것보다 모든 담배제품의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안내한다. 특히 담배를 사용한 경험이 없는 청소년과 비흡연자가 전자담배를 새롭게 시작해서는 안 된다.

금연을 원한다면 전자담배에 임의로 의존하기보다 금연상담과 의료진의 평가를 통해 검증된 금연지원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니코틴 의존 정도와 기존 흡연량, 건강 상태 등에 따라 적절한 지원 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

참고·검토 자료

  1.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액상형 전자담배
  2. 국가법령정보센터 담배사업법 제2조 정의
  3. 식품의약품안전처 담배 유해성분 등에 관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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