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삼성이 르윈 디아즈의 홈런 포함 5타점 맹활약과 후라도의 안정적인 투구를 앞세워 LG를 13-6으로 꺾었다. 2연패를 끊은 삼성은 3위를 지켰고, LG는 5연승 행진이 멈췄다.
- 디아즈 3안타·5타점 맹활약
- 후라도 6⅔이닝 3실점 시즌 4승
- 강민호 데뷔 첫 1루수 수비

삼성, LG 꺾고 2연패 탈출…3위 유지
삼성은 2026년 6월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LG를 13-6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시즌 41승 2무 30패를 기록하며 3위를 유지했다.
반면 LG는 5연승 행진이 멈췄지만 47승 27패로 선두 자리는 지켜냈다.
디아즈 3점포 포함 5타점…삼성 타선 폭발
삼성은 경기 초반부터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1회 김지찬과 박승규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구자욱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고, 이어 르윈 디아즈가 LG 선발 이정용을 상대로 시즌 14호 3점 홈런을 터뜨리며 단숨에 4-0으로 달아났다.
2회에도 최형우의 적시타와 류지혁의 밀어내기 볼넷, 강민호의 2타점 적시타가 이어지며 점수 차를 8-0까지 벌렸다.
디아즈는 홈런을 포함해 3안타 5타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중심에 섰다.
구자욱은 4안타 1타점, 최형우는 3안타 2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LG 추격에도 삼성 집중력 유지
LG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3회 천성호의 내야 땅볼로 첫 득점을 올렸고, 5회에는 홍창기의 적시타와 문정빈의 3루타로 3-8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삼성은 6회 디아즈의 2타점 2루타와 7회 최형우의 적시타로 다시 점수 차를 벌리며 흐름을 가져왔다.
LG는 8회 문보경의 시즌 7호 솔로 홈런과 신민재, 천성호의 타점으로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삼성은 9회 류지혁의 2타점 3루타까지 터지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후라도 시즌 4승…이정용은 8실점
삼성 선발 아리엘 후라도는 타선의 든든한 지원 속에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다.
후라도는 6⅔이닝 동안 103구를 던져 7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4승(1패)을 수확했다.
반면 LG 선발 이정용은 5이닝 9피안타(1피홈런) 8실점으로 무너지며 시즌 3패째를 기록했다.
강민호, 데뷔 23년 만에 첫 1루수 수비
이날 또 하나의 화제는 강민호의 포지션 변경이었다.
8회초 갑작스러운 소나기로 경기가 약 30분 중단된 뒤 강민호는 포수 장비를 벗고 1루수 미트를 착용해 수비에 나섰다.
2004년 롯데에서 KBO리그에 데뷔한 이후 강민호가 1루수로 출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베테랑 포수의 이색 수비는 경기 막판 또 다른 볼거리가 됐다.
삼성 타선 집중력이 승부 갈랐다
삼성은 16안타를 몰아치며 올 시즌 손꼽히는 화력을 선보였다.
초반 대량 득점으로 주도권을 잡았고, LG가 추격할 때마다 추가점을 뽑아내며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특히 중심타선과 하위타선이 고르게 활약한 점은 주말 3연전을 앞두고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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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즈는 몇 타점을 기록했나?
디아즈는 3안타와 시즌 14호 홈런을 포함해 5타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후라도 성적은?
후라도는 6⅔이닝 3실점으로 시즌 4승을 거뒀다.
LG 연승은 끝났나?
LG는 이날 패배로 5연승이 중단됐지만 리그 선두는 유지했다.
강민호가 1루수를 본 이유는?
경기 중 비가 내려 중단된 이후 수비 교체 과정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1루수 수비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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