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KT 위즈가 SSG 랜더스를 3-1로 꺾고 3연패를 끝냈다. 소형준의 7이닝 1실점과 안현민의 2타점 적시타가 승리를 이끌었다.
- 7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1실점으로 연패를 끊은 소형준
- 2회 안현민 2타점 적시타와 최원준 홈스틸로 완성한 3득점
- 3연패 탈출과 함께 삼성과의 선두 경쟁을 이어간 2위 KT 위즈

KT 위즈는 2026년 9월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SSG 랜더스를 3-1로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소형준이 7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1실점으로 시즌 7승을 거뒀고, 안현민이 2회말 결승 2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최원준의 홈스틸까지 더해진 2회 3득점이 결승점이 됐다.
KT 위즈 SSG에 3-1 승리하며 3연패 탈출
KT 위즈가 선두 추격의 고비에서 3연패를 끊었다.
KT는 2026년 9월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시즌 15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지난 주말 KIA 타이거즈와의 3연전을 모두 내주며 흔들렸지만 홈에서 연패를 끊고 다시 분위기를 바꿨다.
KT는 시즌 70승 3무 46패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다. 같은 날 삼성 라이온즈도 승리하면서 선두와의 격차는 1.5경기로 유지됐다.
KT 3연패 탈출은 소형준의 7이닝 1실점이 만들었다
이날 승리의 중심은 선발 소형준이었다.
소형준은 7이닝 동안 4개의 안타만 허용하고 사사구 없이 3개의 삼진을 잡으며 1실점으로 SSG 타선을 막았다. 선발투수가 7이닝을 책임지면서 KT는 불펜 소모를 최소화한 채 2점 차 리드를 지킬 수 있었다.
소형준은 시즌 7승째를 거뒀다. 최근 연패로 팀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황에서 긴 이닝을 안정적으로 책임졌다는 점이 단순한 1승 이상의 의미를 가졌다.
KT는 1회 만루 기회를 놓치고도 2회 다시 몰아쳤다
KT는 1회말부터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최원준의 안타에 이어 안현민과 김현수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2사 만루가 됐다. 하지만 허경민이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첫 기회는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같은 유형의 기회를 반복해서 놓치면 경기 흐름이 상대에게 넘어갈 수 있다. 그러나 KT는 2회말 다시 주자를 쌓았고 이번에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안현민 2타점 적시타가 KT SSG전 결승타
2회말 KT의 하위 타선이 공격의 출발점을 만들었다.
1사 후 조대현과 장준원이 연속 안타를 쳤고 최원준까지 내야 안타로 출루하면서 만루가 됐다. 김상수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안현민이 좌전 적시타를 때렸다.
주자 두 명이 홈을 밟으면서 KT가 2-0으로 앞섰다. 결과적으로 안현민의 적시타는 이날 경기의 결승타가 됐다.
최원준 홈스틸까지 성공하며 KT가 3-0 리드
KT의 2회 공격은 안현민의 적시타로 끝나지 않았다.
1, 3루 상황에서 KT가 더블스틸을 시도했고 1루 주자의 움직임에 SSG 수비가 반응하는 사이 3루에 있던 최원준이 홈을 파고들었다.
최원준의 홈스틸이 성공하면서 KT는 3-0까지 달아났다. 결과적으로 이 한 점은 이후 SSG가 1점을 따라붙은 상황에서도 KT가 안정적으로 2점 차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SSG는 3회 박성한 희생플라이로 한 점 추격
SSG도 소형준을 상대로 기회를 만들었다.
3회초 선두 안재연이 안타를 쳤고 정준재까지 연속 안타를 기록하면서 무사 1, 3루가 됐다. 박성한이 좌익수 방면 희생플라이를 기록해 안재연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점수는 3-1이 됐다. 그러나 이어진 공격에서 에레디아가 병살타로 물러나면서 추가 득점 기회는 사라졌다.
소형준은 SSG의 추가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3회 1실점 이후 소형준은 다시 안정감을 찾았다.
SSG 타선은 이후 소형준을 상대로 확실한 추가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소형준은 볼넷을 하나도 내주지 않으면서 불필요한 주자를 쌓지 않았다.
내가 보기에는 이날 소형준의 가장 중요한 기록은 7이닝보다 ‘무사사구’다. KT가 2점 차 리드를 오래 유지해야 하는 상황에서 볼넷으로 스스로 위기를 만들지 않았고, 그 결과 경기 전체를 안정적으로 끌고 갈 수 있었다.
KT는 추가 득점 기회를 여러 차례 놓쳤다
KT가 공격에서 완벽했던 것은 아니다.
4회말에는 1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추가점을 얻지 못했다. 5회말에는 선두타자 힐리어드가 2루타를 때렸지만 후속 타자들이 해결하지 못했다.
6회말에도 조대현의 안타와 최원준의 볼넷으로 주자를 모았지만 김상수의 병살타로 공격이 끝났다. 결국 KT의 득점은 2회 3점이 전부였다.
KT가 이긴 이유는 추가점보다 마운드의 힘이었다
추가점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KT가 리드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마운드 덕분이다.
소형준이 7회까지 1실점으로 버텼고 8회에는 손동현이 등판해 한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3-1이라는 점수는 한 번의 장타나 주자 두 명이 쌓이는 상황만으로도 흔들릴 수 있는 격차다. 그럼에도 KT 투수진은 경기 후반까지 SSG의 추격을 막았다.
손동현 8회 무실점으로 박영현에게 연결
소형준이 7이닝을 마친 뒤 8회 마운드는 손동현이 맡았다.
손동현은 한 이닝을 실점 없이 정리하면서 2점 차 리드를 그대로 유지했다.
KT 입장에서는 선발이 7회까지 책임지고 8회 손동현, 9회 박영현으로 연결하는 가장 단순하고 안정적인 승리 공식을 만들 수 있었다.
박영현은 9회 에레디아 3루타에도 실점 없이 마무리
마지막 9회에는 마무리 박영현이 등판했다.
박영현은 1사 후 에레디아에게 3루타를 허용하면서 위기에 몰렸다. 한 점을 내줄 경우 SSG가 다시 한 점 차까지 따라붙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박영현은 후속 타자들을 막아내면서 실점 없이 경기를 끝냈다. 3-1의 최종 스코어가 그대로 유지됐다.
KT 선발 소형준과 마무리 박영현이 경기 앞뒤를 책임졌다
이날 KT의 승리 구조는 분명했다.
소형준이 경기 초반부터 7회까지 책임졌고, 손동현이 8회를 넘긴 뒤 박영현이 9회를 마무리했다.
타선은 2회 이후 추가점을 만들지 못했지만 투수진이 1실점으로 버텼다. 공격이 폭발하지 않는 경기에서도 이길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경기였다.
SSG 김건우도 2회 이후에는 안정감을 찾았다
SSG 선발 김건우는 2회말 3점을 허용했다.
조대현·장준원·최원준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고 안현민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이어 주루 플레이에서도 추가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대량 실점으로 완전히 무너지지는 않았다. 이후 KT가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만들고도 점수를 추가하지 못하면서 경기는 투수전 양상으로 흘러갔다.
KT SSG전은 2회 3득점이 사실상 전부였다
경기의 모든 득점은 초반에 집중됐다.
KT는 2회 안현민의 2타점 적시타와 최원준의 홈스틸로 3점을 얻었다. SSG는 3회 박성한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만회했다.
그 이후 양 팀은 모두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결국 KT가 2회 만들어낸 3점을 소형준과 불펜이 끝까지 지켜낸 경기가 됐다.
KT 위즈 70승 고지 오르며 선두 추격 유지
이번 승리로 KT는 시즌 70승을 채웠다.
3연패에 빠진 상황에서 한 경기라도 더 패했다면 선두 삼성과의 격차뿐 아니라 팀 분위기까지 크게 흔들릴 수 있었다. 그러나 소형준을 앞세워 연패를 끊으면서 다시 선두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삼성 역시 같은 날 승리하면서 격차는 1.5경기로 유지됐다. 결국 KT가 선두를 따라잡으려면 자신들의 승리를 이어가는 동시에 직접 맞대결에서도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
KT 3연패 탈출이 중요한 이유는 삼성 추격 때문
KT는 단순히 2위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1위 삼성 라이온즈를 추격하고 있다.
KIA와의 3연전에서 모두 패하면서 흐름이 크게 흔들렸지만 SSG전에서 추가 연패를 막았다. 상위권 경쟁에서 4연패로 넘어가는 것과 3연패에서 바로 끊는 것은 체감 차이가 크다.
특히 시즌 막판에는 남은 경기 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한 경기의 가치가 더 커진다. 1.5경기 차는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간격이지만 연패가 반복되면 추격 기회도 빠르게 사라진다.
KT는 2회 이후 타선 침묵을 해결해야 한다
승리는 했지만 공격에서는 아쉬움도 남았다.
KT는 2회 3점을 뽑은 뒤 여러 차례 주자를 내보내고도 추가점을 만들지 못했다. 4회 1, 2루, 5회 무사 2루, 6회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모두 득점하지 못했다.
강한 팀과의 경기에서는 2점 차 리드만으로 마지막까지 버티기 어려울 수 있다. 마운드가 항상 1실점으로 상대를 막아줄 수는 없기 때문에 추가 득점 능력은 선두 경쟁에서 중요한 과제로 남는다.
소형준 7이닝 호투가 KT 선두 경쟁의 핵심 카드
KT가 시즌 막판 선두를 노리려면 선발진의 안정감이 필수다.
소형준은 이날 7이닝 1실점으로 연패를 끊었다. 특히 4피안타와 무사사구라는 내용은 경기 운영 측면에서도 안정적이었다.
선발이 6~7이닝을 꾸준히 책임지면 불펜의 부담도 줄어든다. 시즌 막판처럼 휴식과 체력 관리가 중요한 시점에는 한 경기의 호투가 다음 경기 마운드 운영에도 영향을 준다.
KT 위즈 SSG전 승리는 마운드와 기동력이 만든 경기
KT는 장타로 승부를 결정하지 않았다.
안현민의 적시타로 필요한 점수를 만들었고 더블스틸 과정에서 최원준이 홈까지 파고들어 추가점을 만들었다. 이후에는 소형준과 불펜이 리드를 지켰다.
결국 이번 3-1 승리는 타선의 폭발보다는 기동력과 마운드가 만든 승리였다. 3연패를 끊어야 하는 경기에서 KT가 가장 안정적인 방식으로 필요한 결과를 가져왔다고 평가할 수 있다.
KT 위즈는 3연패를 끊었지만 선두 추격은 이제부터다
SSG전 승리로 가장 급한 불은 껐다.
3연패를 끝냈고 시즌 70승에 도달했으며 1위 삼성과의 격차도 더 벌어지지 않았다. 소형준이 긴 이닝을 책임진 것도 긍정적이다.
다만 공격에서 추가점이 나오지 않았다는 문제는 남아 있다. KT가 삼성과의 선두 경쟁을 끝까지 이어가려면 소형준 같은 선발 호투에만 의존하지 않고 득점 기회를 더 꾸준하게 살려야 한다. 이번 SSG전은 추격의 완성이 아니라 다시 출발할 수 있는 승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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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포츠 관련 기사 더 보기자주 묻는 질문
KT 위즈 SSG 랜더스 경기 결과는 어떻게 됐나?
KT 위즈는 2026년 9월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SSG 랜더스를 3-1로 꺾었다. KT는 이 승리로 3연패에서 탈출했다.
KT 소형준은 SSG전에서 몇 이닝을 던졌나?
소형준은 7이닝 동안 4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7승째를 거두며 KT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KT 안현민은 SSG전에서 어떤 활약을 했나?
안현민은 2회말 만루 상황에서 좌전 2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이 적시타가 KT의 결승타가 됐다.
KT 최원준은 SSG전에서 홈스틸에 성공했나?
그렇다. 2회말 1, 3루에서 더블스틸이 시도됐고 3루 주자 최원준이 홈을 밟으면서 KT가 3-0으로 달아났다.
KT 위즈는 SSG전 승리 후 몇 위인가?
KT는 시즌 70승 3무 46패로 2위를 유지했다. 1위 삼성 라이온즈와는 1.5경기 차로 선두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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