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까 제대로 당했다" 이강인 리버풀전 59분 선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2 역전패

기사 핵심 요약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UCL 첫 경기에서 59분간 선발 출전했다. 팀은 요렌테의 선제골에도 리버풀에 1-2로 역전패했다.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부터 선발 출전한 이강인
  • 키 패스 1회와 패스 성공률 89%를 기록했지만 공격 포인트는 불발
  • 요렌테 선제골 이후 소보슬라이·맥 알리스터에게 연속 실점한 1-2 역전패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리버풀전에서 드리블하는 모습
(사진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NS)

이강인은 2026년 9월 10일 리버풀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발로 출전해 약 59분을 뛰었다. 키 패스 1회와 패스 성공률 89%를 기록했지만 공격 포인트는 없었다. 아틀레티코는 마르코스 요렌테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리버풀에 1-2로 역전패했다.

이강인 리버풀전 선발, 아틀레티코 UCL 첫 경기부터 출전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으로 맞은 첫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부터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틀레티코는 2026년 9월 10일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리버풀에 1-2로 패했다.

이강인은 4-4-2 포메이션에서 훌리안 알바레스와 전방에 배치됐다. 측면 미드필더나 중앙 미드필더가 아니라 공격 진영에서 직접 리버풀의 수비 라인을 상대하는 역할이었다.

아틀레티코 이적 후 첫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바로 선발로 기용됐다는 점은 의미가 있었다. 이강인은 후반 14분까지 약 59분을 소화한 뒤 아데몰라 루크먼과 교체됐다.

이강인 59분 동안 키 패스 1회·패스 성공률 89%

이강인은 리버풀의 강한 압박 속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패스 기록을 남겼다. 패스 성공률은 89%였고 동료의 슈팅으로 이어지는 키 패스도 1회 기록했다.

다만 공격 포인트는 만들지 못했다. 최전방에 배치됐지만 리버풀이 높은 강도로 압박하고 공간을 빠르게 닫으면서 이강인이 직접 결정적인 슈팅 장면을 반복해서 만들기는 쉽지 않았다.

수치만 놓고 보면 패스 정확도는 높았지만 경기의 결과를 바꿀 만한 공격 장면까지 연결하지는 못했다. ‘잘했다’거나 ‘부진했다’는 한쪽 평가보다 안정적인 볼 연결은 보여줬지만 공격 생산성에서는 아쉬움이 남은 경기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요렌테 선제골로 리버풀에 먼저 앞섰다

경기 흐름은 아틀레티코가 먼저 잡았다. 전반 17분 훌리안 알바레스가 침투 패스를 넣었고 마르코스 요렌테가 리버풀 수비 라인을 빠져나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만들었다.

요렌테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선제골로 연결했다. 안필드 원정에서 먼저 득점한 아틀레티코는 1-0 리드를 잡으며 원하는 형태의 경기 운영을 할 수 있는 위치에 섰다.

리버풀 입장에서는 홈에서 먼저 실점했지만 경기 주도권을 완전히 놓지는 않았다. 아틀레티코 수비진을 계속 압박하면서 전반 종료 전 동점 기회를 노렸다.

소보슬라이 동점골로 리버풀이 전반 40분 균형 맞췄다

아틀레티코의 리드는 전반을 넘기지 못했다. 전반 40분 도미니크 소보슬라이가 동점골을 넣으면서 스코어가 1-1이 됐다.

리버풀은 선제 실점 이후 공격 템포를 유지했고 결국 전반 종료를 앞두고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아틀레티코 입장에서는 안필드 원정에서 먼저 골을 넣은 유리한 상황을 전반 종료까지 유지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1-1로 후반을 시작하면서 경기의 부담은 다시 양 팀에 똑같이 돌아갔다. 특히 홈팀 리버풀은 전반 막판 동점골로 분위기를 살린 상태에서 후반을 시작할 수 있었다.

맥 알리스터 후반 5분 역전골, 아틀레티코 리드 사라졌다

후반 시작 직후 승부가 다시 움직였다. 후반 5분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가 득점하면서 리버풀이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아틀레티코는 전반 17분 선제골 이후 불과 경기 한 시간도 지나지 않아 리드를 완전히 내줬다. 전반 막판 한 차례, 후반 초반 한 차례 실점하면서 경기 흐름이 리버풀 쪽으로 넘어갔다.

아틀레티코 입장에서 가장 부담스러운 실점 시간대였다. 후반 시작 직후 역전을 허용하면 공격적으로 나설 수밖에 없고, 그만큼 리버풀에 역습 공간을 내줄 위험도 커진다.

이강인 교체 후 루크먼 투입, 아틀레티코 공격 변화 시도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후반 14분 이강인을 빼고 아데몰라 루크먼을 투입했다. 1-2로 뒤진 상황에서 공격진의 움직임과 속도에 변화를 주려는 선택이었다.

이강인은 약 59분을 소화한 뒤 자신의 첫 아틀레티코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마쳤다.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선발로 출전해 경기의 상당 부분을 책임졌다는 점은 분명했다.

아틀레티코는 이후에도 공격진을 활용해 동점골을 노렸지만 리버풀의 수비를 다시 무너뜨리지는 못했다. 결국 요렌테의 선제골이 이날 아틀레티코의 유일한 득점으로 남았다.

이강인 아틀레티코 이적 후 5경기 연속 선발 출전

이강인의 출전 흐름에서 눈에 띄는 점은 선발 기회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아틀레티코 데뷔전에서는 교체로 투입됐지만 이후 5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는 리그가 아닌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선발로 출전했다. 리버풀이라는 강한 상대를 안필드에서 만나는 경기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아틀레티코의 경기 운영에서 이강인이 지속적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사실은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선발 출전 횟수만으로 향후 입지를 확정적으로 평가할 단계는 아니다. 경쟁이 치열한 시즌이 이어지는 만큼 결국 공격 포인트와 경기 영향력을 얼마나 지속적으로 보여주느냐가 중요하다.

이강인 PSG 시절과 달리 아틀레티코에서 UCL 선발 기회

이강인은 이전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에서도 챔피언스리그를 경험했다. 팀과 함께 우승을 경험했지만 매 경기 핵심 선발 자원으로 고정됐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아틀레티코에서는 첫 챔피언스리그 경기부터 선발로 나섰다. 새 팀에서 맞은 유럽대항전 출발이 선발이었다는 사실 자체는 출전 기회를 원하는 이강인에게 긍정적인 변화다.

내가 보기에는 이번 경기에서 이강인 개인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도 공격 포인트 하나보다는 ‘리버풀 원정 UCL 1차전 선발’이라는 위치다. 다만 앞으로 이 선발 기회를 확고한 주전 입지로 연결하려면 패스 성공률을 넘어 득점과 도움으로 이어지는 장면이 더 필요하다.

아틀레티코 공식전 2연패, 리버풀전 역전패가 더 아쉬운 이유

아틀레티코는 리버풀전 패배로 공식전 2연패에 빠졌다. 앞서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에서 애슬레틱 클럽에 0-3으로 패한 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승점을 얻지 못했다.

특히 이번 패배는 선제골을 먼저 넣고도 역전당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컸다. 강한 원정 상대를 상대로 이상적인 출발을 했지만 전반 종료 전 동점골, 후반 시작 직후 역전골을 연달아 허용했다.

공식전 두 경기에서 연속 패배가 나온 만큼 아틀레티코에는 수비 집중력과 경기 흐름 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남았다. 리버풀전에서는 최소 무승부까지 가져갈 수 있었던 경기에서 승점을 놓쳤다는 점이 뼈아프다.

이강인 리버풀전은 선발 입지와 공격 생산성을 함께 보여준 경기

이강인의 이번 리버풀전을 한쪽으로만 평가하기는 어렵다.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첫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약 59분을 뛰었고 패스 성공률 89%, 키 패스 1회를 기록했다.

반면 공격 포인트는 없었고 팀 역시 1-2로 패했다. 새 팀에서 5경기 연속 선발이라는 출전 흐름은 긍정적이지만 공격수 역할까지 맡는 상황이라면 결국 득점이나 도움 같은 직접적인 결과도 필요하다.

이번 경기는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생활에서 중요한 출발점 가운데 하나다. 리버풀 원정이라는 어려운 무대에서 선발로 선택됐다는 사실은 의미가 있지만, 앞으로의 평가는 얼마나 꾸준히 선발 기회를 받고 그 시간을 공격 결과로 연결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

자주 묻는 질문

이강인은 리버풀과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나?

이강인은 2026년 9월 10일 리버풀전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발로 출전했다. 훌리안 알바레스와 투톱을 구성해 약 59분을 소화했다.

이강인 리버풀전 공격 포인트는 있었나?

이강인은 리버풀전에서 키 패스 1회와 패스 성공률 89%를 기록했지만 골이나 도움은 기록하지 못했다. 후반 14분 루크먼과 교체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리버풀 경기 결과는 어떻게 됐나?

아틀레티코는 요렌테의 전반 17분 선제골로 앞섰지만 소보슬라이와 맥 알리스터에게 연속 실점하며 리버풀에 1-2로 역전패했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몇 경기 연속 선발인가?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데뷔전에서 교체 출전한 뒤 이번 리버풀전까지 5경기 연속 선발로 나섰다.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서도 선발 기회를 받았다.

이강인이 리버풀전에서 교체된 시간은 언제인가?

이강인은 후반 14분 교체돼 약 59분을 뛰었다.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을 빼고 아데몰라 루크먼을 투입했지만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 2024–2026 인트라매거진.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