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강원전 승점 3점 추가 시 10년 만의 우승 확정

강원전 승리 시 자력 조기 챔피언 등극…서울월드컵경기장 3만 관중 운집 예고

기사 핵심 요약

FC서울이 2026년 10월 24일 강원FC전에서 승점 3점을 확보하면 남은 일정에 상관없이 10년 만의 K리그1 정규리그 우승을 조기에 확정한다. 2위 울산과의 격차는 승점 16점이며 2만 명 이상의 사전 예매가 몰리며 3만 관중이 운집할 전망이다.

FC서울이 강원FC전 승리 시 승점 69점에 도달해 10년 만에 K리그1 조기 우승을 확정한다.

  • FC서울은 강원전 승리 시 승점 69점을 확보해 남은 6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자력 우승한다.
  • 2위 울산 HD가 남은 경기를 전승해도 최대 68점에 그쳐 서울과 울산이 동반 패배해도 우승이 확정된다.
  • 10월 21일 기준 사전 예매 2만 장을 돌파해 서울월드컵경기장에 3만 명 이상의 관중이 운집할 전망이다.

FC서울 우승 확정 여부가 결정되는 결전의 날이 다가왔다. 김기동 감독이 지휘하는 FC서울은 2026년 10월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6 3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서울은 2016년 이후 10년 만에 K리그1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된다.

붉은색과 검은색 깃발이 가득 들어찬 서울월드컵경기장 관중석과 녹색 잔디 피치
서울월드컵경기장은 10년 만의 K리그1 정규리그 우승 확정을 염원하는 축구팬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로 가득 찰 전망이다 (사진 - AI 생성)

강원전 승점 3점 확보 시 10년 만의 K리그 우승 확정

FC서울은 33라운드 강원FC전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하면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2026시즌 K리그1 우승을 조기에 확정한다. 서울은 정규리그 32경기를 마친 현재 20승 6무 6패(승점 66)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2위 울산 HD(승점 50)와의 격차는 승점 16점이다(한국프로축구연맹, 2026).

이번 시즌 K리그1은 팀당 총 38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서울과 울산 모두 잔여 경기는 6경기다. 울산이 남은 6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얻을 수 있는 최대 승점은 68점에 그친다. 서울이 강원을 꺾고 승점 3점을 보태 승점 69점에 도달하면 자력으로 챔피언에 오른다. 시즌 초반부터 격차를 벌려온 서울은 10년 만에 K리그 정규리그 우승 가능성을 현실로 바꿀 기회를 잡았다.

같은 라운드에서 서울과 울산이 나란히 패하더라도 서울의 우승이 확정된다. 울산이 남은 6경기 가운데 1경기라도 패하면 확보 가능한 최대 승점이 65점으로 묶이기 때문이다. 다만 서울 선수단은 타 구장 경기 결과에 기대지 않고 안방 팬들 앞에서 승리를 거둬 자력 조기 우승을 매듭짓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상세한 리그 순위 지표와 공식 일정은 한국프로축구연맹 공식 데이터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동 감독과 주포 클리말라의 결전 각오

김기동 감독과 핵심 공격수 클리말라는 지난 라운드 무승부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안방에서 기필코 승점 3점을 챙기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서울은 직전 라운드였던 10월 18일 김천 상무 원정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하며 우승 확정 시점을 한 라운드 뒤로 미뤘다. 사령탑과 선수단은 홈에서 열리는 강원전이야말로 축제의 마침표를 찍을 적기라고 본다.

김기동 감독은 김천전 종료 직후 공식 인터뷰에서 "김천을 이겼어도 우승이 완전하게 100%는 아니었다"며 담담하게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우리에게는 다음 경기가 있고 우리 홈에서 열리는 만큼 다음 경기에 확정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홈경기 승리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올 시즌 매서운 득점 감각으로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외국인 공격수 클리말라도 투지를 드러냈다. 클리말라는 구단을 통해 "김천전은 무승부로 끝났지만 강원전에서 승리하면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며 "힘을 진짜 끝까지 끌어올려 폭발시키겠다"고 말했다. 상대 전적에서 팽팽한 흐름을 이어온 강원FC와의 상대 맞대결을 앞두고 최전방 공격수의 결의는 선수단 사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FC서울 우승
(사진 - FC서울 SNS)

예매 2만 돌파와 올 시즌 관중 동원 수치

FC서울의 10년 만의 리그 우승이 유력해지자 서울월드컵경기장 관람권 예매 열기가 빠르게 달아오르고 있다. 구단 발표에 따르면 강원FC전 예매가 시작된 이후 10월 21일 오후 기준으로 이미 2만 장 이상의 입장권이 팔려 나갔다(FC서울, 2026). 경기 당일 현장 판매와 일반 관람객 추이를 감안하면 최종 관중 수는 3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은 2026시즌 K리그1 전체에서 두드러진 관중 동원력을 보이며 흥행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치른 홈 15경기에서 누적 관중 32만3094명을 기록했으며, 경기당 평균 관중 수는 2만1540명에 이른다(한국프로축구연맹, 2026). 지난 4월 11일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에서는 단일 경기 기준으로 3만4068명의 팬이 경기장을 찾았다.

다음 표는 FC서울의 2026시즌 홈경기 관중 동원 기록과 강원전 예매 현황을 정리한 수치다.

표: FC서울 2026시즌 관중 동원 및 강원전 예매 현황

구분 경기 수(경기) 관중 수(명) 세부 내용
시즌 홈경기 누적 관중 15 323,094 2026시즌 K리그1 최다 동원
홈경기 평균 관중 15 21,540 경기당 평균 집계
단일 경기 최다 관중 1 34,068 4월 11일 전북 현대전 기록
강원전 사전 예매 수량 1 20,000 이상 10월 21일 오후 기준 집계

*(출처: 한국프로축구연맹 및 FC서울, 2026)*

서울은 2026시즌 홈 15경기 동안 누적 관중 32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 수준의 관중 동원력을 유지하고 있다. 관중석을 채울 3만여 팬들의 함성은 우승 문턱에 선 선수단에 든든한 힘이 될 전망이다.

축구 경기장 그라운드 중앙에서 대형 북을 치며 응원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모습
구단 레전드 출신 코치가 킥오프 직전 선보이는 특별 북 연주 행사는 경기장 응원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사진 - AI 생성)

우승 주역 김진규 코치의 '승리의 울림' 행사

경기 킥오프에 앞서 과거 서울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베테랑 김진규 코치가 특별 응원 행사에 참여해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김진규 코치는 이날 킥오프 직전 그라운드에서 대형 북을 치며 경기 시작을 알리는 '승리의 울림' 퍼포먼스 주자로 나설 예정이다. 영광의 시기를 함께했던 옛 주역의 등장은 홈 팬들의 응원 열기를 결집하는 장면을 연출한다.

김진규 코치는 선수 시절 FC서울 유니폼을 입고 주요 우승 트로피를 직접 들어 올린 핵심 수비수 출신이다. 2010년에는 K리그 정규리그 우승과 리그컵 우승을 동시에 석권하는 더블 달성에 힘을 보탰다. 이어 2012년에도 서울의 탄탄한 수비진을 이끌며 K리그 정상 등극을 함께했다.

과거 팀을 두 차례나 리그 챔피언에 올려놓았던 주역이 코칭스태프로서 후배들의 우승 문턱에서 북채를 잡는 것은 구단 역사에서도 상징성이 크다. 10년 동안 끊겼던 우승 흐름을 되살리려는 기대감 속에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시즌 최대 승부를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

자주 묻는 질문

FC서울이 이번 강원FC전에서 비기거나 패해도 우승할 수 있나요?

서울이 패하더라도 같은 라운드에서 2위 울산 HD 역시 패배하면 서울의 정규리그 조기 우승이 그대로 확정됩니다.

FC서울의 강원전 관람권 예매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요?

구단 집계 기준 10월 21일 오후까지 2만 장 이상의 예매가 완료되었으며 경기 당일에는 3만 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기 전 열리는 특별 행사는 무엇인가요?

2010년과 2012년 서울의 우승 주역이었던 김진규 코치가 킥오프 직전 대형 북을 치는 '승리의 울림' 퍼포먼스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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