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1월 카타르 도하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및 카타르와 A매치 2연전을 치른다. 모레노 임시 감독은 오는 10월 29일 천안에서 원정 소집 명단을 발표하고 팀 운영 방안을 제시한다.
11월 A매치 일정 확정에 맞춰 29일 대표팀 명단이 공개된다.
- 11월 13일 사우디전과 17일 카타르전이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된다.
- 모레노 임시 감독은 6경기 계약 중 남은 2경기에서 정식 사령탑 시험대에 오른다.
- 대한축구협회는 10월 29일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소집 명단을 발표한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11월 A매치 일정이 확정되면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상대로 한 중동 원정 2연전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원정은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사우디아라비아 아시안컵을 대비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전력을 점검하기 위한 평가전으로 치러진다.

11월 A매치 중동 2연전 확정 사우디 카타르 격돌
축구 국가대표팀은 11월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기간 동안 카타르 도하에서 중동의 강호들과 연이어 맞대결을 펼친다. 대표팀은 한국시간 기준 11월 13일 오후 11시 30분에 사우디아라비아와 1차전을 갖고, 이어 11월 17일 오후 11시에는 카타르와 2차전을 치른다(대한축구협회, 2026).
이번 2연전은 아시안컵 본선 무대를 앞두고 현지 기후와 잔디 환경에 적응하는 동시에 아시아 주요 경쟁국들의 전력을 직접 탐색할 수 있는 기회다. 경기 장소는 카타르 도하로 결정됐으며 경기장 등 세부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아래 표는 11월 A매치 중동 원정 친선경기의 세부 일정을 정리한 내용이다.
표: 11월 A매치 중동 원정 2연전 경기 일정
| 경기 구분 | 상대 국가 | FIFA 랭킹(위) | 경기 일시(한국시간) | 개최 장소 |
|---|---|---|---|---|
| 1차전 | 사우디아라비아 | 55 | 11월 13일 오후 11시 30분 | 카타르 도하 |
| 2차전 | 카타르 | 60 | 11월 17일 오후 11시 00분 | 카타르 도하 |
출처: 대한축구협회, 2026
대표팀은 사우디아라비아(55위)와 카타르(60위)라는 까다로운 상대들을 원정에서 연달아 만나 실전 경쟁력을 집중 점검받게 된다.
모레노호 4경기 성적과 전술적 과제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 체제의 축구대표팀은 앞선 4경기에서 2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절반의 성공에 그쳤다는 평가를 받는다. 계약상 보장된 6경기 가운데 4경기를 소화한 모레노 감독은 이번 중동 2연전 결과를 바탕으로 정식 감독 계약 여부를 가늠하게 된다.
대표팀은 지난 9·10월 A매치 평가전 당시 에콰도르와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으나 우루과이와 베네수엘라전에서는 졸전 끝에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수비 조직력의 균열과 빌드업 정체 현상이 이어지며 지도력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다.

4-4-2 전형을 가동하는 과정에서 선수 활용과 전술적 판단에는 물음표가 뒤따랐다. 중원에서 공격 전개 속도가 떨어지고 공수 간격 유지가 흔들리면서 전술적 완성도를 충분히 입증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정식 사령탑으로서 아시안컵을 지휘하려는 모레노 감독에게 이번 11월 일정은 전술적 역량을 증명해야 하는 마지막 관문이다.
대표팀 내부 불화설과 리더십 시험대
선수단 내부의 신뢰 균열과 리더십 논란은 경기력 외적으로 대표팀을 흔드는 가장 큰 변수로 떠올랐다. 대표팀의 핵심 축을 이루던 1996년생 선수들의 은퇴 선언 소식이 알려진 이후 선수단 사이의 결속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확산됐다.
지난 10월 21일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대표팀 내부의 소통 문제가 공식 거론됐다. 국민의힘 정연욱 의원은 대표팀 내에서 특정 선수가 이름 대신 번호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는 지적을 내놓으며 팀워크 균열 문제를 제기했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2026).
정연욱 의원은 "최근 국가대표 선수들 사이에서 선수 이름이 불리지 않고 '7번'이나 '그분'으로 불린다는 이야기가 있다"라며 주장 손흥민을 둘러싼 선수단 내 인정 문제와 불편해진 팀 분위기에 대한 의문을 표명했다. 핵심 선수들의 거취 논란과 내부 호칭 문제까지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대표팀의 단합력은 급격히 흔들리는 모양새다.
모레노 감독은 최근 국내에 머물며 K리그 현장을 직접 찾아 대체 전력을 살피는 옥석 가리기에 매진하고 있다. 전술 훈련 이전에 선수단 내부의 갈등을 봉합하고 중심을 잡는 리더십 발휘가 더 시급한 과제로 꼽힌다.
29일 대표팀 명단 발표와 기자회견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0월 29일 11월 A매치에 나설 국가대표팀 명단을 공식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명단 발표 기자회견은 당일 오후 2시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대한축구협회, 2026).

이번 명단 발표는 모레노 감독이 어수선한 대표팀 내부 상황을 어떻게 수습하고 11월 2연전을 꾸려갈지 가늠하는 분수령이다. 은퇴 소식이 전해진 선수들의 포함 여부와 K리그 관전을 통해 발굴한 새로운 자원의 발탁 여부에 축구계의 관심이 쏠려 있다.
모레노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선수 선발 배경과 중동 원정 2연전 운영 계획을 직접 밝힐 계획이다. 임시 지휘봉을 잡은 뒤 마주한 가장 거센 외풍 속에서 대표팀의 조직력을 재건할 해법을 제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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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A매치 경기 일정과 장소는 어떻게 되나요?
한국시간 11월 13일 오후 11시 30분에 사우디아라비아와 1차전을 치르고, 11월 17일 오후 11시에 카타르와 2차전을 치릅니다. 두 경기 모두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됩니다.
대표팀 명단 발표 기자회견은 언제 열리나요?
오는 10월 29일 오후 2시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공식 명단 발표와 기자회견이 진행됩니다.
모레노 임시 감독의 잔여 계약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계약된 6경기 중 앞선 4경기를 치렀으며, 이번 11월 중동 2연전이 정식 계약 여부를 결정하는 마지막 평가 무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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