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긴 사자야 기다려" KIA 타이거즈, LG에 준PO 2차전 6-3 승

기사 핵심 요약

KIA가 LG를 6-3으로 꺾고 준플레이오프 2연승을 기록했다. 1회 5득점과 올러의 호투로 플레이오프까지 1승만 남겼다.

  • 1회 6안타와 4연속 적시타로 만든 KIA의 5득점
  • 올러의 6이닝 8탈삼진 2실점 포스트시즌 데뷔전 승리
  • 전상현의 이틀 연속 1과 3분의 1이닝 무실점 세이브
KIA 타이거즈 선발 올러가 LG를 상대로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투구하는 장면
(사진 - KIA 타이거즈 SNS)

KIA LG 준플레이오프 2차전은 6-3 KIA 승리로 끝났다

정규시즌 3위 KIA 타이거즈는 2026년 10월 18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6-3으로 승리했다. 5전 3승제로 진행되는 시리즈에서 KIA는 먼저 2승을 확보했다.

KIA는 2026년 10월 17일 열린 1차전에서도 LG를 5-1로 꺾었다. 2차전까지 연달아 승리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필요한 승리는 하나로 줄었다.

이번 2차전은 경기 초반부터 KIA 쪽으로 흐름이 기울었다. KIA 타선이 1회말에만 5점을 뽑으면서 LG 선발 임찬규를 일찍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LG는 이후 불펜이 긴 이닝을 책임지며 추가 실점을 최소화했지만 초반에 벌어진 점수 차를 끝내 뒤집지 못했다.

KIA 1회 5득점은 준플레이오프 2차전 승부를 빠르게 갈랐다

KIA는 1회말부터 LG 선발 임찬규를 강하게 압박했다. 1사 1루 상황에서 김도영이 볼 4개를 연달아 골라내며 출루했고, 이후 중심 타선이 연속 안타를 쏟아냈다.

4번 카스트로가 적시타를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나성범, 김선빈, 한준수까지 4명의 타자가 연속 적시타를 기록했다. 하주석도 안타를 보태면서 KIA는 1회에만 5점을 만들었다.

한 이닝에서 나온 안타는 6개였다. 제공된 기사에 따르면 이는 역대 준플레이오프 한 이닝 최다안타 타이기록이다. 또한 5명의 타자가 연속으로 안타를 기록하면서 준플레이오프 최다 연속타자 안타 타이기록도 작성했다.

5전 3승제 단기전에서 경기 시작 직후 5점 차가 만들어졌다는 점은 KIA에 큰 여유를 줬다. 이후 LG가 불펜을 앞세워 추가 실점을 제한했지만 첫 이닝에서 만들어진 격차가 최종 결과까지 이어졌다.

임찬규는 KIA 타선에 1회부터 흔들리며 3분의 1이닝 만에 내려갔다

LG 선발 임찬규는 1회를 넘기지 못했다. KIA 타선이 볼넷과 연속 안타를 묶어 5점을 뽑으면서 임찬규는 아웃카운트 하나만 잡은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임찬규는 하루 전 장모상을 치른 상황에서 2026년 10월 18일 선발 등판을 강행했다. 경기 결과와 별개로 개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랐다는 점이 함께 전해졌다.

LG는 선발이 조기에 내려간 뒤 불펜진을 빠르게 투입했다. 불펜은 남은 7과 3분의 2이닝 동안 1실점만 허용하면서 추가 점수 차 확대를 막았다.

그러나 타선이 KIA 선발 올러를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하면서 역전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초반 5실점의 부담이 경기 내내 LG에 남았다.

KIA 타이거즈 선수들이 LG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득점 후 기뻐하는 모습
(사진 - KIA 타이거즈 SNS)

올러 6이닝 8탈삼진 2실점이 KIA의 2연승을 뒷받침했다

KIA 선발 올러는 타선의 대량 득점 지원을 등에 업고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다. 올러는 6이닝 동안 6피안타를 허용했지만 8개의 삼진을 잡아냈고 실점은 2점으로 막았다.

이날 경기는 올러의 포스트시즌 데뷔전이었다. 그는 첫 포스트시즌 등판에서 승리투수가 되며 KIA의 시리즈 2연승에 힘을 보탰다.

올러는 경기 후 1회부터 타자들이 5점을 만들어줘 편하게 던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2026년 10월 17일이 자신의 생일이었다며 승리를 최고의 선물이라고 표현했다.

제가 이번 경기에서 가장 눈에 띈다고 보는 부분은 KIA가 타선의 초반 폭발 이후 선발이 충분한 이닝을 책임지면서 경기 운영까지 안정시켰다는 점이다. 1회 5득점과 올러의 6이닝 투구가 맞물리면서 KIA가 경기 후반까지 리드를 유지할 수 있었다.

전상현 이틀 연속 세이브가 KIA 준플레이오프 마무리를 책임졌다

KIA 불펜에서는 전상현의 역할이 컸다. 전상현은 1차전과 2차전에서 모두 8회에 등판했고, 두 경기 연속 1과 3분의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틀 연속 세이브도 기록했다. 1차전에서 KIA의 5-1 승리를 마무리한 데 이어 2차전에서도 LG의 추격을 차단하며 6-3 승리를 지켰다.

전상현은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2차전 데일리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선발 올러가 6회까지 경기를 책임진 뒤 후반부에는 전상현이 마무리를 맡는 흐름이 완성됐다.

포스트시즌 단기전에서는 선발뿐 아니라 후반 리드를 지키는 과정도 중요하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전상현이 두 경기 연속 마지막 아웃카운트까지 책임지면서 KIA가 2승을 먼저 확보하는 데 직접 기여했다.

KIA 타이거즈 선수들이 LG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득점 후 기뻐하는 모습
(사진 - KIA 타이거즈 SNS)

KIA는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1승만 남겼다

준플레이오프는 5전 3승제로 진행된다. KIA는 1차전과 2차전을 모두 이기면서 이제 남은 경기에서 한 번만 더 승리하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이번 상황은 KIA의 과거 준플레이오프 기록과도 연결된다. 제공된 기사에 따르면 KIA는 2025년까지 총 네 차례 준플레이오프에 나섰지만 한 번도 시리즈를 통과하지 못했다.

KIA는 1994년, 2004년, 2006년, 2011년 준플레이오프에서 모두 탈락했다. 따라서 2026년 시리즈에서 한 경기만 더 이기면 처음으로 준플레이오프를 통과하게 된다.

다만 현재 시점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KIA가 2승으로 앞서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5전 3승제에서 필요한 세 번째 승리를 실제로 확보해야 시리즈가 끝난다.

LG는 불펜이 7과 3분의 2이닝 1실점으로 버텼지만 타선이 따라가지 못했다

LG 입장에서 2차전은 선발투수의 조기 강판 이후 불펜진이 긴 이닝을 책임진 경기였다. 임찬규가 3분의 1이닝 만에 내려간 뒤 LG 불펜은 사실상 경기 대부분을 맡았다.

LG 불펜은 남은 7과 3분의 2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다. KIA가 1회에만 5점을 뽑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후 추가 실점 억제는 분명했다.

그러나 LG 타선은 올러를 상대로 6회까지 2점에 그쳤다. 최종적으로 3점을 만들었지만 KIA가 이미 확보한 점수를 뒤집기에는 부족했다.

결국 2차전은 KIA의 초반 타선 집중력과 선발 올러의 안정적인 투구가 동시에 작용한 경기였다. LG는 불펜에서 버텼지만 1회 실점의 부담을 극복하지 못했다.

KIA LG 준플레이오프 3차전은 2026년 10월 20일 잠실에서 열린다

양 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은 2026년 10월 2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시리즈 장소가 광주에서 서울로 이동한다.

LG는 카를로스 카라스코를 3차전 선발로 내세운다. KIA는 시라카와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KIA는 3차전에서 승리하면 3승 무패로 시리즈를 끝내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다. LG는 반대로 3차전을 반드시 잡아야 시리즈를 4차전까지 이어갈 수 있다.

현재까지는 KIA가 1차전 5-1, 2차전 6-3으로 두 경기를 모두 가져갔다. 2026년 10월 20일 3차전은 KIA의 시리즈 마무리 여부와 LG의 반격 여부가 동시에 걸린 경기다.

자주 묻는 질문

KIA는 2026년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LG를 몇 대 몇으로 이겼나?

KIA는 2026년 10월 18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LG를 6-3으로 꺾었다. 1차전에 이어 2차전까지 승리하며 시리즈 2승 무패를 기록했다.

KIA는 LG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몇 승 남았나?

KIA는 5전 3승제 준플레이오프에서 2승을 먼저 확보했다. 앞으로 한 경기만 더 이기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다.

올러는 KIA LG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어떤 기록을 남겼나?

올러는 6이닝 6피안타 8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 데뷔전에서 승리투수가 되며 KIA의 6-3 승리를 이끌었다.

KIA는 준플레이오프 2차전 1회에 몇 점을 뽑았나?

KIA는 1회말 6안타를 집중해 5점을 기록했다. 카스트로, 나성범, 김선빈, 한준수가 4연속 적시타를 만들었다.

KIA LG 준플레이오프 3차전은 언제 열리나?

3차전은 2026년 10월 2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LG는 카라스코, KIA는 시라카와가 선발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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