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망원유수지 대축구장 인조잔디 조성 준공

시비 10억원 투입해 충격 흡수 배수판 설치 및 흙먼지 해소

기사 핵심 요약

마포구가 10억원을 들여 망원유수지 대축구장에 인조잔디와 배수판을 설치했다.

  • 서울 마포구가 흙바닥이던 망원유수지 대축구장을 인조잔디 구장으로 전면 개선했다.
  •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투입해 충격 흡수와 배수 기능을 갖춘 하부 배수판을 시공했다.
  • 파크골프장과 풋살장 등에 이어 축구장까지 정비되며 지역 생활체육 여건이 강화됐다.

서울 마포구가 흙바닥으로 쓰이던 망원유수지 대축구장에 인조잔디와 배수판을 설치하는 공사를 마치고 지난달 30일 현장에서 준공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흙먼지 발생과 부상 위험을 줄이고 비가 올 때 물 빠짐을 개선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여건을 높이고자 진행했다.

인조잔디 시공이 완료된 마포구 망원유수지 대축구장 전경
마포구가 시비 10억원을 투입해 인조잔디와 충격 흡수 배수판 시공을 완료한 망원유수지 대축구장 모습이다 (사진 - AI 생성)

흙바닥 구장의 안전과 배수 문제 해결 착수

2004년 처음 문을 연 망원유수지 대축구장은 오랜 기간 마포구민과 축구 동호인의 주요 야외 운동 공간으로 자리해 왔다. 하지만 바닥면이 마사토 등 흙으로 덮여 있어 경기 중 흙먼지가 날리고 바닥이 고르지 않아 이용자의 부상 위험 문제가 꾸준히 나타났다.

비가 내린 뒤 물이 제대로 빠지지 않아 장시간 구장을 쓰지 못하거나 지반이 패이는 등 시설 유지와 배수 관리에도 어려움이 이어졌다. 마포구는 이용자 안전을 지키고 날씨 영향을 덜 받는 인조잔디 구장으로 전환하기로 뜻을 모으고 시설 정비에 착수했다.

시비 10억원 투입 인조잔디와 배수판 시공

마포구는 시설 개선에 쓸 사업비로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해 지난 8월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했다. 시공 대상지는 약 7천㎡ 규모의 대축구장 전체 면적으로, 바닥 평탄화와 인조잔디 설치, 하부 구조물 보강 작업을 함께 진행했다.

잔디 하부에는 충격 흡수와 물 빠짐 성능을 동시에 갖춘 배수판을 시공해 관절 부담을 덜고 비가 내려도 물이 원활히 빠지도록 했다. 시설 세부 내역과 사업 개요는 다음과 같다.

표: 망원유수지 대축구장 인조잔디 조성사업 개요

구분 주요 내용
위치 서울 마포구 망원유수지 체육공원 내 대축구장
조성 면적 약 7,000㎡
주요 공정 인조잔디 포장, 충격 흡수 배수판 설치
투입 예산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
공사 기간 2026년 8월 착공 ~ 2026년 10월 준공

마포구 발표 자료 기준(2026.11.02)

망원유수지 대축구장에 시공된 인조잔디와 배수판 단면
축구장 바닥면에는 관절 부상을 줄이고 배수를 돕는 특수 배수판이 하부에 설치됐다 (사진 - AI 생성)

망원유수지 체육 인프라 연계와 준공식

대축구장이 새 단장을 마치면서 망원유수지 일대에 마련된 복합 생활체육 공간과의 연계 효과도 한층 넓어졌다. 망원유수지에는 앞서 정비한 파크골프장, 소프트테니스장, 풋살장 같은 체육 시설이 모여 있어 구민들의 여가 활용 거점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달 30일 열린 준공식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마포구축구협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자리해 새 구장을 둘러보고 시설 상태를 살폈다.

유동균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시설 확충과 내실 있는 유지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자주 묻는 질문

망원유수지 대축구장은 이번에 어떻게 바뀌었나요?

기존의 마사토 흙바닥 대신 인조잔디를 깔고 하부에 충격 흡수용 배수판을 설치해 부상 위험과 배수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공사 기간과 투입된 사업비는 얼마인가요?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투입해 2026년 8월 착공한 뒤 10월 말 준공했습니다.

망원유수지 체육시설에는 축구장 외에 어떤 시설이 있나요?

대축구장 외에도 앞서 조성된 파크골프장, 소프트테니스장, 풋살장 등이 함께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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