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형어린이집 경북 18곳 신규 지정…민간·가정 보육 질 높인다

경산·구미 등 18곳 추가…총 155곳으로 확대 및 기존 시설 137곳 전수조사

기사 핵심 요약

경상북도는 민간 및 가정어린이집 18곳을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신규 지정해 도내 총 155곳으로 확대했다. 보육교직원 급여와 환경개선비를 지원하는 동시에 기존 시설 137곳의 운영 실태를 점검해 보육 서비스 품질을 높인다.

경북도가 공공형어린이집 18곳을 신규 지정해 총 155곳으로 늘리고 실태 점검에 나섰다.

  • 경북 내 민간·가정 공공형어린이집 18곳 신규 지정으로 총 155곳 운영
  • 보육교직원 급여 상승분 및 3~5세 유아반 교육환경개선비 국비·지방비 지원
  • 기존 운영 시설 137곳 대상 보조금 집행과 급여 실태 전수조사 병행

경상북도가 도내 민간 및 가정어린이집 18곳을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새로 지정하면서 공공 보육 인프라를 확충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신규 선정을 통해 도내 공공형어린이집이 기존보다 늘어 총 155곳으로 확대됐다고 2026년 10월 26일 발표했다(경상북도, 2026). 도는 이번 지정을 바탕으로 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어린이집 교실에서 교사와 영유아들이 모여 블록 놀이를 진행하는 장면
경북도는 공공형어린이집 18곳을 신규 지정해 공보육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있다 (사진 - AI 생성)

경북도 공공형어린이집 18곳 추가 지정 현황

경상북도는 도내 보육 서비스 수준을 끌어올리고자 민간어린이집 16곳과 가정어린이집 2곳을 합쳐 총 18곳을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신규 지정했다. 이번 지정에 따라 도내 공공형어린이집은 지난해 대비 5곳 늘어나 총 155곳으로 집계됐다(경상북도, 2026). 현재 경북 도내 전체 민간 및 가정어린이집 733곳 가운데 공공형어린이집이 차지하는 비중은 21.1%다.

시·군별 지정 현황을 보면 경산시가 9곳으로 가장 많았다. 구미시가 3곳으로 뒤를 이었고 경주시, 김천시, 안동시, 영천시, 문경시, 칠곡군에서 각각 1곳이 선정됐다. 각 시·군은 지역 내 영유아 보육 수요와 개별 시설 여건을 종합 평가해 대상 시설을 정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전남도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지정 사례처럼 민간 시설을 활용한 공보육 확충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시·군별 지정 현황 비교

선정 시설은 지역별 인구 분포와 보육 여건에 맞춰 배분됐으며, 경산시와 구미시에 신규 지정 시설의 66.7%가 집중됐다(경상북도, 2026 조사 결과를 반올림).

표: 경북도 공공형어린이집 시·군별 신규 지정 현황

지역(시·군) 민간어린이집(곳) 가정어린이집(곳) 합계(곳)
경산시 8 1 9
구미시 3 0 3
경주시 1 0 1
김천시 1 0 1
안동시 1 0 1
영천시 1 0 1
문경시 0 1 1
칠곡군 1 0 1
총합계 16 2 18

* 출처: 경상북도, 2026

안내 게시판과 정리된 환경을 갖춘 어린이집 실내 공간 모습
경북 내 민간·가정어린이집 733곳 중 공공형어린이집이 차지하는 비중은 21.1%로 늘어났다 (사진 - AI 생성)

공공형어린이집 지원 제도와 강화된 운영 기준

공공형어린이집이란 우수한 민간 및 가정어린이집을 선정하여 운영비를 지원함으로써 국공립 수준의 보육 공공성을 확보하는 제도를 뜻한다. 지정 시설에는 보육교직원 급여 상승분과 함께 만 3~5세 유아반 교육환경개선비 등을 지급한다(경상북도, 2026). 시설 지원 세부 기준은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공공형 보육 포털 등 공공 안내 지침을 토대로 지자체별 운영 규정에 맞추어 적용된다.

재정을 지원하는 대신 일반 어린이집보다 한층 엄격한 운영 기준을 적용한다. 시설 운영의 투명성을 담보하기 위해 회계 집행과 교직원 처우 기준을 주기적으로 점검받아야 한다. 보육 환경을 정비해 민간 부문의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는 효과도 노린다.

이러한 운영 지원은 보육 현장의 과제인 민간 시설의 운영 안정성을 돕고, 영유아 부모에게는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누릴 선택지를 넓혀 준다.

기존 시설 전수조사와 운영 내실화 계획

경상북도는 신규 지정과 함께 기존에 운영해 오던 공공형어린이집 137곳을 대상으로 운영 실태 전수조사를 병행하고 있다. 2026년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점검에서는 보조금 및 운영비 집행 내역과 보육교직원 급여 지급 실태를 살핀다(경상북도, 2026). 점검에서 파악한 미비점은 사후 기준 개정을 통해 정비할 방침이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공공형어린이집 사후 관리 기준을 한 단계 강화한다. 관리 감독과 지원이 함께 이뤄져야 공공 보육의 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행정적 판단에 따른 조치다.

어린이집 운영 점검 서류와 장부를 검토하는 모습
경북도는 기존 공공형어린이집 137곳을 대상으로 운영비 집행과 급여 실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 AI 생성)

이상수 경북도 지방정부전략국장은 "보육교직원이 아이들을 돌보는 데 전념하고 부모는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경상북도, 2026). 도는 현장 소통을 바탕으로 공공형 시설의 보육 품질을 지속해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자주 묻는 질문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지정되면 어떤 지원을 받나요?

지정된 시설은 보육교직원 급여 상승분과 만 3~5세 유아반 교육환경개선비 등 운영비를 행정적으로 지원받습니다.

이번 경상북도 신규 지정에서 가장 많은 시설이 선정된 지역은 어디인가요?

경산시가 9곳으로 가장 많으며, 구미시 3곳과 경주·김천·안동·영천·문경·칠곡에서 각 1곳씩 지정되었습니다.

기존 공공형어린이집 전수조사는 어떤 내용을 점검하나요?

기존 시설 137곳을 대상으로 운영비 및 보조금 집행 내역과 보육교직원 급여 지급 실태를 전수 점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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