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국제치안산업대전이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려 245개 기업의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기반 미래 치안 장비를 전시했다. 행사는 31개국 바이어 상담회와 현장 경찰관 순찰로봇 품평회, 국제공조협의체 총회 및 청소년 짤막영화제를 아우르며 공공안전 산업 교류를 지원했다.
국제치안산업대전이 피지컬 AI와 순찰로봇 기술을 집결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 국내외 245개사가 참가해 피지컬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순찰로봇 등 첨단 장비를 전시했다.
- 31개국 바이어 수출상담회와 현장 경찰관 품평회 및 신종 사기 대응 국제공조협의체 총회가 열렸다.
- 시민 체험 행사와 함께 총상금 2,000만 원 규모의 미래치안 청소년 짤막영화제가 진행됐다.
국내 유일의 경찰청 주최 치안산업 전문 전시회인 국제치안산업대전이 2026년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등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한 미래 치안 장비와 공공안전 기술을 집중 조명했다.

국내외 245개사 참가… 피지컬 AI와 로봇 등 미래 치안 장비 전시
국제치안산업대전에는 국내외 245개 기업이 참가해 총 880여 개 전시칸 규모로 첨단 치안 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행사는 인공지능과 로보틱스로 여는 K-치안의 새로운 시대를 주제로 내걸고 공공안전 기술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올해 전시는 피지컬 인공지능, 로보틱스, 정보보호, 인공지능 스타트업 등 치안 산업의 핵심 분야를 중심에 뒀다. 산업 현장에서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 융합 논의가 활발해지는 흐름에 맞춰 범죄 예방부터 현장 대응까지 경찰 업무 전반에 적용 가능한 첨단 제품들이 출품됐다.
전시장에는 인공지능 영상분석 시스템과 자율주행 순찰로봇, 치안 무인기(드론), 과학수사 장비, 사이버보안 솔루션이 고루 배치됐다. 피지컬 AI 기술을 적용한 순찰 장비와 복합 센서를 탑재한 드론은 관람객과 보안 관계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해외 31개국 바이어 상담회 및 현장 경찰관 순찰로봇 품평회 가동
국내 치안 기업의 판로 개척과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31개국 82명의 해외 구매자를 초청한 수출상담회가 가동됐다. 공공기관 구매상담회와 인천광역시 내부 영상망(CCTV) 구매상담회, 교정기관 구매상담회, 국민안전산업펀드 투자상담회 등 실질적인 사업 협력 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됐다.
기술 실증을 위해 마련된 인공지능 순찰로봇 품평회에는 일선 현장 경찰관들이 직접 참여했다. 경찰관들은 자율주행 순찰로봇의 주행 성능과 장애물 회피 능력, 야간 감시 기능, 조작 편의성 등을 현장에서 면밀하게 따져봤다.
경찰청은 현장 평가 결과를 기업의 연구개발에 전달해 실제 치안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수준으로 기술 완성을 유도할 방침이다. 수요 맞춤형 기업 방문 프로그램도 운영해 공공 및 민간 바이어가 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둘러보도록 지원했다.
국제공조협의체 첫 총회와 40여 건 학술회의 개최
국경을 초월한 조직적 사기(스캠) 등 신종 국제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경찰청이 주도하는 국제공조협의체 총회가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열렸다. 각국 치안 당국과 관계자들은 초국경 사이버 사기와 금융 범죄를 차단하기 위한 공조 체계를 협의했다.
학술 행사로는 ‘SAFE AI Security Summit 2026’과 ‘공공안전통신망 공개토론회’를 포함해 40여 건의 전문 콘퍼런스와 세미나가 이어졌다. 인공지능 기반 정보보호 해커톤 등 보안 역량 강화 움직임과 맞물려 공공안전 통신망과 첨단 보안 정책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
학술회의 참가자들은 치안 데이터 보호와 인공지능 윤리 기준, 지능형 관제 시스템의 신뢰성 확보 방안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첨단 기술의 도입 속도에 맞춘 제도 정비와 기술 표준화가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뜻을 모았다.

시민 체험 행사와 2026 미래치안 국제 청소년 짤막영화제 연계
전시 기간 일반 관람객을 위한 경찰 체력검정 체험, 경찰장비 체험, 교통안전 체험, 경찰 대형오토바이 경진대회 등 참여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최신 과학수사 장비를 직접 만져보고 순찰 오토바이 기동 시연을 지켜봤다.
10월 22일에는 송도컨벤시아 2층 프리미어A홀에서 경찰청과 인천광역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2026 미래치안 국제 청소년 짤막영화제’가 연계 행사로 진행됐다. 한국청소년육성회와 한국경찰과학전략센터가 주관한 이번 영화제는 청소년들이 90초 분량 영상으로 미래 치안과 인공지능 시대를 표현하는 자리였다.
영화제에서는 초·중·고 부문 본상 9편과 특별상 4편 등 총 13편에 대해 2,000만 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했다. 수상작 시사회와 함께 청소년 제작진 6명이 무대에 올라 작품 의도를 밝히는 ‘숏폼 토크’와 축하 공연이 이어졌으며, 현장은 온라인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2026 국제치안산업대전 주요 행사 및 관람 정보
표: 2026 국제치안산업대전 세부 운영 개요
| 구분 | 주요 내용 | 장소 및 비고 |
|---|---|---|
| 전시 규모 | 국내외 245개사, 880여 부스 | 인천 송도컨벤시아 전시장 |
| 비즈니스 상담 | 31개국 82명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 수출·공공·교정기관 상담회장 |
| 국제 회의 | 국제공조협의체 첫 총회, 40여 건 세미나 | 컨벤시아 회의실 및 포럼장 |
| 연계 문화행사 | 미래치안 국제 청소년 짤막영화제 | 송도컨벤시아 2층 프리미어A홀 |
| 관람 안내 | 무료 관람(10:00~17:00, 마지막 날 16:00) | 사무국(02-6121-6348) |
*(출처: 경찰청, 2026)*
2026 국제치안산업대전은 245개 기업의 첨단 장비 전시와 31개국 바이어 상담회, 국제공조 총회 및 청소년 영화제까지 한데 묶으며 종합 공공안전 박람회로 일정을 마쳤다. 관람은 무료로 진행됐으며 세부 사항은 국제치안산업대전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같은 주제 기사 모아보기
IT테크 관련 기사 더 보기자주 묻는 질문
국제치안산업대전 관람료와 운영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관람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행사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마지막 날에는 오후 4시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현장 경찰관 순찰로봇 품평회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됐나요?
일선 경찰관들이 자율주행 순찰로봇의 주행 안정성, 장애물 회피, 야간 감시 기능, 편의성을 직접 점검해 연구개발에 피드백을 전달했습니다.
전시회 기간 함께 열린 연계 문화행사는 무엇인가요?
경찰청과 인천광역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2026 미래치안 국제 청소년 짤막영화제'가 열려 총 13편의 우수작에 대한 시상과 시사회가 진행됐습니다.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