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봄이 왔다" 서울 삼성, 개막 6연승 폭발 KCC 꺾고 23년 만에 구단 타이

잠실서 KCC 97-86 격파, 23년 만에 구단 최다 연승 타이 달성

기사 핵심 요약

서울 삼성이 디펜딩 챔피언 부산 KCC를 97대 86으로 제압하고 개막 6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1위를 지켰다. 케렘 칸터의 30점 활약과 외곽포를 앞세워 23년 만에 구단 최다 개막 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서울 삼성이 부산 KCC를 꺾고 23년 만에 구단 최다인 개막 6연승 타이를 작성했다.

  • 서울 삼성이 부산 KCC를 97대 86으로 꺾고 개막 6연승으로 단독 1위를 수성했다.
  • 케렘 칸터가 30점을 기록했고 이관희와 이규태가 각각 3점슛 3개씩을 지원했다.
  • 2003-2004시즌 이후 23년 만에 구단 최다 연승 타이를 세우며 10월 24일 신기록에 도전한다.

서울 삼성 개막 6연승 행진이 디펜딩 챔피언 부산 KCC마저 제압하며 거침없이 이어졌다. 서울 삼성 썬더스는 2026년 10월 2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부산 KCC 이지스를 97대 86으로 꺾었다. 개막 후 6전 전승을 달린 서울 삼성은 정규리그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지난 시즌까지 5시즌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던 서울 삼성은 개막전부터 강팀들을 차례로 격파하며 구단 역사상 23년 만에 개막 최다 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KBL, 2026).

실내 농구 경기장에서 선수가 골밑 슛을 시도하는 경기 장면
서울 삼성이 부산 KCC를 꺾고 개막 6연승을 달성하며 단독 1위를 질주했다 (사진 - AI 생성)

KCC 꺾고 개막 6연승 달성…23년 만에 구단 타이 기록

서울 삼성이 부산 KCC를 97대 86으로 꺾고 구단 역사상 23년 만에 개막 6연승 타이기록을 세우며 올 시즌 정규리그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KBL, 2026). 지난 시즌까지 5시즌 연속 리그 최하위에 그쳤던 팀 흐름을 완벽히 뒤바꾼 결과다.

이번 개막 연승에서 만난 상대들의 전력도 탄탄했다. 서울 삼성은 지난 시즌 준우승팀 고양 소노를 시작으로 정규리그 1위 창원 LG, 우승 후보로 꼽히던 원주 DB를 연달아 제쳤다. 이어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팀인 부산 KCC마저 누르며 강팀들을 연이어 잡아냈다. 반면 덜미를 잡힌 부산 KCC는 2승 4패를 기록하며 최하위로 떨어졌다(KBL, 2026).

이관희·이규태 외곽포와 칸터 30점 폭발…승부 가른 경기 내용

서울 삼성은 경기 초반부터 폭발한 정교한 외곽포와 골밑을 장악한 케렘 칸터의 30점 맹활약에 힘입어 시종일관 우세한 흐름을 유지했다(KBL, 2026).

1쿼터 흐름은 서울 삼성의 3점포에서 풀렸다. 이관희와 이규태가 연이어 외곽슛을 꽂으며 부산 KCC 수비를 흔들었다. 이관희는 1쿼터에 시도한 3점슛 4개 중 3개를 림에 넣었고, 이규태는 2개의 3점슛을 던져 모두 성공했다. 외곽 지원을 앞세운 서울 삼성은 1쿼터를 30대 21로 앞섰다. 이날 이관희는 3점슛 3개를 포함해 17점을 기록했고, 이규태 역시 3점슛 3개로 15점을 보태며 승리를 이끌었다(KBL, 2026).

농구 경기 중 3점슛 라인 밖에서 점프 슛을 시도하는 선수의 모습
외곽포와 골밑 득점의 조화를 앞세운 서울 삼성이 경기 초반부터 승기를 잡았다 (사진 - AI 생성)

루이스 킹 추격 뿌리친 3쿼터 수비와 구탕의 쐐기 덩크

외국인 선수가 2명씩 뛴 2쿼터와 3쿼터에는 부산 KCC의 반격이 거셌다. 부산 KCC는 안팎을 넘나들며 득점한 루이스 킹을 앞세워 점수 차를 좁혔다. 루이스 킹은 2쿼터와 3쿼터에만 18점을 몰아쳐 경기 흐름을 흔들었다. 한때 양 팀 격차는 1점 차까지 줄었다.

서울 삼성은 수비 집중력을 앞세워 역전을 내주지 않았다. 서울 삼성은 3쿼터 종료 직전 7분여 동안 부산 KCC의 득점을 단 4점으로 묶었다. 그사이 케렘 칸터의 연속 득점이 나오며 75대 62, 13점 차로 달아난 채 4쿼터에 들어섰다.

4쿼터 승부처에서는 저스틴 구탕의 덩크슛 두 방이 쐐기를 박았다. 경기 종료 4분 55초 전 한호빈의 패스를 받은 저스틴 구탕은 앨리웁 덩크를 내리꽂았다. 이어 종료 1분 30여 초를 남기고 상대 공을 가로챈 저스틴 구탕이 직접 원핸드 속공 덩크를 터뜨려 13점 차를 만들었고, 승세는 서울 삼성으로 기울었다(KBL, 2026).

속공 찬스에서 림을 향해 원핸드 덩크슛을 성공시키는 순간
4쿼터 막판 터진 호쾌한 덩크슛 두 방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사진 - AI 생성)

개막 연승 주요 기록 및 양 팀 주요 선수 활약 비교

서울 삼성이 디펜딩 챔피언 부산 KCC를 꺾고 작성한 주요 지표와 프로농구 개막 최다 연승 기록 순위는 아래 표와 같이 요약된다(KBL, 2026).

표: 경기 주요 선수 기록 및 프로농구 개막 연승 현황

구분(항목) 주요 선수 및 구단(이름) 세부 지표(수치) 비고(시즌 및 상대)
최다 득점 케렘 칸터 (서울 삼성) 30점 양 팀 최다 득점
외곽 지원 이관희 (서울 삼성) 17점 (3점슛 3개) 1쿼터 3점슛 4개 중 3개 적중
외곽 지원 이규태 (서울 삼성) 15점 (3점슛 3개) 1쿼터 3점슛 2개 성공률 100%
상대 최다 득점 루이스 킹 (부산 KCC) 2·3쿼터 18점 중반 추격 흐름 주도
구단 개막 최다 연승 서울 삼성 6연승 2003-2004시즌 구단 기록 타이 (23년 만)
KBL 역대 개막 최다 연승 원주 동부 / 고양 오리온 8연승 2011-2012시즌 / 2014-2015시즌

(출처: KBL, 2026)

이번 경기에서 케렘 칸터는 양 팀 최다인 30점을 올려 골밑을 든든히 지켰고, 서울 삼성은 구단 최다 타이인 6연승을 채웠다.

구단 신기록과 KBL 개막 8연승 도전 앞둔 향후 일정

서울 삼성은 오는 10월 24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구단 사상 최초의 개막 7연승 단독 신기록 수립에 도전한다(KBL, 2026).

울산 원정에서 이기면 서울 삼성은 2003-2004시즌의 6연승을 넘어서 구단 개막 최다 연승 기록을 새로 쓴다. 프로농구 역대 개막 최다 연승 기록인 8연승에도 2승 차로 다가서게 된다. 역대 개막 8연승은 2011-2012시즌 원주 동부와 2014-2015시즌 고양 오리온 두 팀만 달성했다. 지난 5시즌 동안 꼴찌에 머물던 서울 삼성이 상승세를 어디까지 이어갈지 농구계의 시선이 머물고 있다.

참고자료 및 출처

  • KBL 공식 경기 기록실 (2026.10.21 잠실학생체육관 정규시즌 경기 결과)

자주 묻는 질문

서울 삼성의 개막 6연승은 구단 역사상 얼마 만의 기록인가요?

2003-2004시즌에 세운 구단 최다 개막 6연승 기록 이후 23년 만에 달성한 타이기록입니다.

KBL 역대 개막 최다 연승 기록은 몇 경기인가요?

역대 최다 기록은 8연승이며, 2011-2012시즌 원주 동부와 2014-2015시즌 고양 오리온이 기록했습니다.

서울 삼성의 다음 경기 상대와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2026년 10월 24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구단 최초 개막 7연승 신기록에 도전합니다.

참고자료

  1. 프로농구 삼성, 챔피언 KCC도 제압…구단 최다 개막 6연승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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