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인 서울 2026 개막…526개 섬유·패션 기업 코엑스 집결

기사 핵심 요약

프리뷰 인 서울 2026이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국내외 526개사가 참가해 친환경 소재부터 AI 패션테크까지 섬유산업 전반을 선보인다.

  • 국내외 섬유·패션 기업 526개사와 784개 부스 규모
  • 해외 바이어 약 200명과 사전 비즈니스 매칭 약 1360건
  • 친환경 섬유부터 AI 디자인·3D 패션개발까지 확장된 전시 영역
프리뷰 인 서울 2026 코엑스 섬유 패션 전시회
(사진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프리뷰 인 서울 2026은 2026년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국내 267개사와 해외 259개사 등 526개사가 784개 부스로 참가하며, 원사·직물·친환경 소재부터 AI 패션 디자인과 3D 패션개발까지 섬유·패션산업 전반을 다룬다. 코엑스 공식 안내 기준 입장료는 무료다.

프리뷰 인 서울 2026은 국내외 526개사가 참가한다

국내외 섬유·패션 기업과 글로벌 바이어가 한자리에 모이는 ‘프리뷰 인 서울 2026’이 2026년 8월 19일 개막했다.

행사는 2026년 8월 21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과 더플라츠에서 진행된다. 코엑스 공식 안내에 따르면 2026년 8월 19일과 20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21일은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다.

올해 참가기업은 국내 267개사와 해외 259개사 등 총 526개사다.

전체 규모는 784개 부스다.

전시품목도 넓다. 원사와 직물, 니트, 부자재, 의류, 섬유기계뿐 아니라 친환경 섬유와 기능성 소재, 패션테크까지 포함된다. 코엑스 역시 PIS를 섬유 원사와 직물, 부자재, 패션의류, 기계, 패션테크를 아우르는 전시회로 소개하고 있다.

PIS 2026 참가기업은 국내와 해외가 거의 절반씩 구성됐다

올해 전시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해외 기업 비중이다.

국내 기업은 267개사, 해외 기업은 259개사로 전체 참가기업 수가 거의 비슷하다.

해외 참가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국가는 중국이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중국에서만 223개사가 참가한다.

대만 10개사, 일본 8개사를 비롯해 홍콩, 인도, 미국, 파키스탄, 베트남, 네덜란드, 몽골, 튀르키예, 태국 등에서도 기업이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효성티앤씨를 비롯해 DMC, KTC,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섬유산업연합회, 방직협회 등이 공동관을 구성한다.

원창머티리얼과 케이준컴퍼니, 신한산업, 덕성인코, 실론, 그루텍스, 대성지퍼, 영텍스타일 등도 참가한다.

전시장을 돌아보는 관람객에게는 브랜드 수가 중요한 숫자지만 기업에는 어떤 국가의 공급자와 바이어가 만나는지가 더 중요하다.

PIS가 단순 전시회를 넘어 섬유 소재의 글로벌 소싱 플랫폼을 강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프리뷰 인 서울 해외 바이어 약 200명이 비즈니스 상담에 참여한다

PIS 2026은 전시보다 비즈니스 매칭 기능을 강화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약 200명의 해외 바이어가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미주 지역에서는 탈봇과 룰루레몬 등 브랜드 관계자가 참가하고 유럽과 아시아, 중동의 프리미엄 브랜드와 대형 벤더 관계자도 전시장을 찾는다.

지역별로 보면 북미·유럽 바이어가 전체의 51%, 일본·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이 47.5%를 차지한다.

사전 비즈니스 매칭 규모도 늘었다.

지난해 도입한 비즈니스 매칭 시스템 BMS를 통해 진행된 사전 매칭은 약 1360건이다.

전년보다 18% 증가했다.

전체 바이어와 참가업체의 매칭률은 약 50%로 집계됐다.

즉 참가기업 2곳 중 1곳 수준에서 사전에 바이어와 연결됐다는 의미다.

섬유·패션 전시회에서 중요한 것은 방문객 숫자만이 아니다.

실제 계약이나 샘플 요청, 후속 상담으로 이어지는 기업 간 접점이 얼마나 만들어졌는지가 더 직접적인 성과로 연결된다.

PIS 테크스피어는 AI와 3D 패션기술을 전면에 내세웠다

올해 행사에서는 ‘테크스피어(TechSphere)’가 별도 특별관으로 운영된다.

10개 기업이 참여한다.

주요 전시 분야는 AI 패션 디자인과 AI 룩북, 3D 패션개발, CAD 시스템, 크리에이터 협업 플랫폼 등이다.

과거 섬유 전시회가 원단과 원사, 기능성 소재 중심이었다면 PIS는 점차 디자인과 생산 과정의 디지털화까지 전시 영역을 넓히고 있다.

AI를 활용해 패션 이미지를 생성하거나 제품 콘셉트를 빠르게 시각화하고, 3D 방식으로 샘플 제작 전 디자인을 검토하는 기술이 대표적이다.

이런 기술은 실제 의류 생산 과정에서 샘플 제작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방향으로 활용될 수 있다.

PIS 공식 채널에 따르면 테크스피어 도슨트 투어도 행사 기간 4회 운영된다. 세미나 22회와 글로벌 포럼 2회, 피칭 스테이지 7회도 함께 열린다.

PIS 트렌드관은 2027·2028년 FW 소재 방향을 보여준다

전시 공간은 세 개 트렌드관과 두 개 특별관으로 구성됐다.

‘트렌드 나우’에서는 참가기업 주력 제품을 세 가지 테마로 분류해 소개한다.

‘PIS 인덱스’에서는 참가기업의 소재와 기업 정보를 한 공간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PIS 인스파이어’는 더 미래 지향적이다.

2027·2028년 가을·겨울 시즌을 겨냥한 트렌드 컬러와 참가기업 소재를 활용해 완성된 패션 제품을 보여준다.

이 공간의 의미는 소재를 원단 상태로만 보여주지 않는 데 있다.

해당 소재가 실제 의류에 적용됐을 때 어떤 인상과 스타일을 만들 수 있는지 완제품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바이어 입장에서는 활용 가능성을 보다 직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프리미엄 텍스타일 특별관 ‘살롱 드 PIS’에는 14개사가 참여한다.

일반 소재관과 별도로 고급 소재를 집중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이다.

PIS 2026은 AI 통번역과 E-플로어맵도 도입했다

전시장 운영 방식에도 디지털 기술을 적용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AI 기반 통번역 솔루션을 제공한다.

국내 참가기업과 해외 바이어가 현장에서 상담할 때 언어 장벽을 낮추기 위한 기능이다.

3D 부스 배치도와 E-디렉토리를 결합한 E-플로어맵도 운영한다.

참가기업 위치와 정보를 종이 안내책자보다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명함 자동등록 시스템도 제공된다.

이런 기능은 겉으로 보면 전시 부대서비스에 가깝지만 실제 B2B 전시에서는 상담 효율과 연결된다.

하루에 여러 기업과 만나는 바이어 입장에서는 부스 위치와 회사 정보를 빠르게 찾고 상담 기록을 남길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올해 PIS가 ‘CO-OP’을 콘셉트로 내세운 것도 단순 전시보다 기업 간 연결에 무게를 둔 방향과 맞닿아 있다.

프리뷰 인 서울 2025와 2026 참가기업 규모 비교

구분 2025년 2026년
국내 참가기업 261개사 267개사
해외 참가기업 256개사 259개사
전체 참가기업 517개사 526개사
참관객 1만3752명 행사 진행 중
주요 영역 섬유·의류·패션테크 섬유·의류·AI·디지털 확대
비즈니스 매칭 BMS 운영 사전 매칭 약 1360건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자료에 따르면 2025년 PIS에는 국내 261개사와 해외 256개사 등 총 517개사가 참가했고 참관객은 1만3752명이었다.

2026년에는 참가기업이 526개사로 9개사 늘었다.

숫자 증가 폭 자체는 크지 않다.

오히려 올해 변화는 AI와 3D 패션개발, 비즈니스 매칭 확대처럼 전시 기능이 소재 소개에서 기술과 글로벌 거래까지 넓어졌다는 데 있다.

프리뷰 인 서울 2026은 단순 소재 전시회보다 소싱 플랫폼에 가깝다

PIS의 본질은 단순히 새로운 원단을 구경하는 데 있지 않다.

국내 섬유기업은 해외 바이어와 만나야 하고 글로벌 브랜드는 새로운 소재 공급자를 찾아야 한다.

이때 전시회가 연결 플랫폼 역할을 한다.

올해 BMS 사전 매칭이 1360건까지 늘어난 점은 이런 방향을 잘 보여준다.

소재 회사가 부스를 차려놓고 방문객을 기다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사전에 바이어와 기업을 연결해 상담 가능성을 높이는 구조다.

해외 바이어 약 200명 가운데 북미와 유럽이 절반 이상이라는 점도 국내 섬유기업 입장에서는 의미가 있다.

반면 실제 수출계약 금액이나 현장 상담에서 계약으로 이어진 비율은 행사 개막 시점에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따라서 사전 매칭 1360건을 수출 성과로 바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PIS 2026에서 눈에 띄는 점은 소재보다 기술 비중이 커졌다는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 내가 눈여겨보는 부분은 참가기업 숫자보다 전시 범위의 변화다.

섬유 전시회라고 하면 원단과 원사, 부자재가 먼저 떠오른다.

PIS 2026에서는 여기에 AI 디자인, 룩북 생성, 3D 패션개발, CAD 시스템까지 들어왔다.

소재 산업과 디지털 기술의 경계가 빠르게 좁아지고 있다는 의미다.

바이어에게도 단순히 어떤 원단이 좋은지를 판단하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디자인을 얼마나 빠르게 만들 수 있는지, 샘플 개발 비용을 줄일 수 있는지, 글로벌 생산 과정에서 협업 효율을 얼마나 높일 수 있는지도 선택 기준이 되고 있다.

이번 PIS는 섬유산업이 제조업에만 머물지 않고 디지털 소싱과 패션테크 산업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흐름을 보여주는 전시로 평가할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프리뷰 인 서울 2026은 언제 열리나?

PIS 2026은 2026년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19~20일은 오후 6시, 21일은 오후 5시에 관람이 종료된다.

프리뷰 인 서울 2026 입장료는 얼마인가?

코엑스 공식 안내 기준 입장료는 무료다. 행사 장소는 코엑스 A홀이며 PIS 공식 채널은 더플라츠도 행사 공간으로 안내한다.

PIS 2026에는 몇 개 기업이 참가하나?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발표 기준 국내 267개사와 해외 259개사 등 총 526개사가 784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PIS 2026에서는 어떤 제품을 볼 수 있나?

원사와 직물, 니트, 부자재, 패션의류, 섬유기계, 친환경·기능성 소재, 패션테크 등을 볼 수 있다.

PIS 2026 해외 바이어는 몇 명이 참가하나?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약 200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한다. 북미·유럽 바이어가 51%, 아시아 바이어가 47.5%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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