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롯데마트 제타가 이대호를 앞세워 부산·영남권 공략을 강화한다. AI 스마트센터를 기반으로 새벽부터 야간까지 하루 최대 13회 배송한다.
- 부산 출신 이대호를 활용한 제타의 지역 밀착형 광고 전략
- AI 로봇과 오카도 기술을 적용한 제타 스마트센터 부산
- 새벽·주간·야간을 아우르는 하루 최대 13회차 배송 서비스

롯데마트 제타는 2026년 8월 20일부터 이대호를 모델로 한 광고를 공개하며 부산·영남권 온라인 장보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핵심 기반은 부산 강서구의 제타 스마트센터로, AI 로봇과 오카도 기술을 활용해 최대 약 3만5000개 상품을 처리하고 새벽·주간·야간에 하루 최대 13회차 배송한다. 제타 공식 안내에 따르면 일부 서비스 권역에서는 밤 11시 이전 주문 시 다음 날 오전 7시30분 이전 새벽배송도 가능하다.
제타 이대호 광고는 부산·영남권 소비자를 정조준했다
롯데마트가 제타의 부산 확장에 이대호를 전면에 세웠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2026년 8월 20일부터 TV와 SNS, OTT 등을 통해 이대호가 출연하는 제타 광고를 공개한다.
광고 문구도 부산 야구 팬에게 익숙한 요소를 활용했다.
이대호의 응원 구호인 ‘대~호!’를 ‘돼~요!’로 바꿨다.
고객이 새벽배송이나 원하는 시간 배송, 신선식품 배송이 가능한지를 질문하면 이대호가 “돼~요!”라고 답하는 방식이다.
광고 모델 선정에는 지역성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대호는 부산 출신이며 오랫동안 롯데 자이언츠의 중심 타자로 뛰었다. 제타라는 새로운 서비스 이름을 부산 소비자에게 각인시키는 과정에서 전국 단위 유명인보다 부산과 직접 연결되는 인물을 선택한 것이다.
제타 부산 소비자는 빠른 배송과 원하는 시간을 중요하게 봤다
이번 광고는 단순히 유명인을 활용한 캠페인으로만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롯데마트 제타가 2026년 7월 부산·영남권 거주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온라인 장보기 업체를 고를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조건 1위는 ‘빠른 배송’으로 55.1%였다.
2위는 ‘원하는 시간에 받을 수 있는 배송’으로 44.0%였다.
결국 이번 광고에서 계속 ‘배송이 된다’는 메시지를 반복하는 이유가 숫자로 연결된다.
가격이나 할인보다 배송을 전면에 세웠다.
온라인 식료품은 일반 공산품과 달리 언제 받느냐가 중요하다. 냉장고에 바로 넣어야 하는 신선식품이 많고 저녁 식사나 다음 날 아침처럼 사용 시간이 비교적 명확하기 때문이다.
제타가 부산에서 차별화하려는 지점도 배송 속도만이 아니라 시간 선택권에 있다.
제타 스마트센터 부산은 AI 로봇이 최대 3만5000개 상품을 처리한다
제타 배송 전략의 핵심 시설은 제타 스마트센터 부산이다.
콜드체인뉴스에 따르면 이 센터는 부산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에 구축됐으며 롯데마트의 식품 운영 경험과 영국 리테일테크 기업 오카도(Ocado)의 기술을 결합했다.
적용된 핵심 시스템은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인 OSP다.
센터에는 최대 1000대의 로봇과 AI, 빅데이터, 머신러닝 기술이 활용된다.
상품 입고 이후 보관 위치를 결정하고 고객 주문을 받은 뒤 상품을 꺼내 피킹·포장·출하하는 상당수 과정이 자동화됐다.
취급 가능한 상품은 최대 약 3만5000개다. 이 가운데 냉장·냉동 제품도 약 1만개 규모라고 콜드체인뉴스는 전했다.
온라인 장보기에서 자동화가 중요한 이유는 단순히 사람을 줄이는 데 있지 않다.
주문 상품을 얼마나 정확하게 찾고, 품절을 얼마나 줄이며, 약속한 시간에 맞춰 출고하느냐가 소비자 만족도와 직접 연결된다.
제타 새벽배송은 밤 11시 이전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도착한다
소비자 입장에서 더 직접적인 정보는 주문 시간이다.
제타 공식 스마트센터 안내에 따르면 서비스 대상 지역에서 밤 11시 이전에 새벽배송을 주문하면 다음 날 자정부터 오전 7시30분 사이에 받을 수 있다. 밤 11시 이후 자정 전에 주문하면 배송일은 그다음 날로 넘어간다.
주간배송은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공식 안내에서는 2시간 단위로 배송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보도에 따르면 전체 배송 체계는 새벽·주간·야간에 걸쳐 2~3시간 단위, 하루 최대 13회차까지 운영된다.
배송비 기준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제타 공식 안내상 새벽배송과 주간배송은 4만원 이상 주문하면 무료이며 4만원 미만은 배송비 3000원이 적용된다.
제타패스 이용자는 1만5000원 이상 주문 시 무제한 무료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돼 있다.
다만 새벽배송 등 세부 서비스는 주소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구매 전 배송지를 등록해 실제 이용 가능한 시간대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제타 콜드체인은 냉동구역까지 자동화했다
식품 배송에서 속도만 강조하면 절반에 그친다.
신선도 관리도 중요하다.
제타 스마트센터 부산은 상품 입고부터 배송까지 적정 온도를 관리하는 전 구간 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했다.
특히 냉동구역 자동화가 눈에 띈다.
콜드체인뉴스에 따르면 오카도 파트너 가운데 처음으로 냉동구역을 자동화한 ‘오토 프리저’ 시스템을 적용했다. 영하 25도 환경에서 작업자 대신 로봇과 자동화 설비가 냉동상품을 이동시키는 방식이다.
배송차량과 포장도 냉장·냉동 관리에 맞춰 구성된다.
온라인에서 과일이나 정육, 수산물, 냉동식품을 주문할 때 소비자가 가장 민감하게 보는 요소 가운데 하나가 배송 중 온도 변화다.
롯데마트가 스마트센터를 단순 물류 자동화가 아니라 ‘신선배송’ 인프라로 홍보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제타 스마트센터 부산의 기존 장보기와 다른 점
| 구분 | 일반적인 온라인 장보기 | 제타 스마트센터 부산 |
|---|---|---|
| 상품 처리 | 점포·물류센터별 방식 상이 | AI·로봇 기반 자동화 |
| 취급 규모 | 사업자별 차이 | 최대 약 3만5000개 |
| 배송 시간 | 정해진 회차 중심 | 새벽·주간·야간 |
| 시간 선택 | 제한적일 수 있음 | 2~3시간 단위 선택 |
| 하루 배송 | 사업자별 차이 | 최대 13회차 |
| 신선도 관리 | 개별 시스템 | 전 구간 콜드체인 강조 |
| 핵심 전략 | 가격·배송 경쟁 | 시간 선택과 자동화 결합 |
제타가 내세우는 차이는 ‘오늘 주문하면 빨리 온다’ 하나가 아니다.
자신이 받고 싶은 시간을 더 세밀하게 고르는 구조가 핵심이다.
롯데마트가 부산·영남권 조사에서 빠른 배송과 원하는 시간 배송을 따로 질문한 것도 이 차이를 반영한다.
제타 이대호 모델은 롯데마트 스타 마케팅의 연장선이다
롯데마트는 이미 다른 행사에서도 유명인을 활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정기 할인 행사 통큰데이에는 배우 이민정을 모델로 기용했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2026년 1월부터 8월까지 통큰데이 매출은 2025년 같은 기간 행사보다 18.3% 증가했다.
다만 매출 증가를 광고 모델 한 사람의 효과로만 해석할 수는 없다.
할인 품목, 행사 가격, 소비 심리, 점포 이용객 변화 등 여러 요인이 동시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대호 광고도 마찬가지다.
인지도를 빠르게 높이는 데는 유리하지만 제타 이용자를 계속 붙잡는 것은 광고가 아니라 배송 정확도와 상품 품질, 가격 경쟁력이 결정한다.
제타 부산 전략은 온라인 식품 성장세와 맞물려 있다
롯데마트가 자동화센터에 큰 투자를 하는 배경에는 온라인 식료품 시장 확대가 있다.
뉴데일리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국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기보다 10.1% 증가했고 음·식료품 거래액은 11.3% 늘었다.
온라인 장보기가 더 이상 일부 소비자만 사용하는 서비스가 아니라는 의미다.
롯데마트는 오프라인 대형마트가 가진 신선식품 소싱 능력과 온라인 물류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부산은 그 전략을 확인하는 첫 핵심 지역 중 하나다.
콜드체인뉴스는 제타 스마트센터 부산의 배송권역이 부산·영남권 약 400만세대를 겨냥하며 향후 대구와 울산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센터 한 곳의 운영 성과가 이후 전국 확대 전략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제타 부산 공략의 변수는 광고가 아니라 실제 배송 경험이다
긍정적인 조건만 있는 것은 아니다.
온라인 장보기 시장에는 이미 새벽배송과 당일배송을 운영하는 사업자가 많다.
소비자는 새 서비스가 등장했다고 자동으로 플랫폼을 바꾸지 않는다.
기존 장보기 앱에 저장된 구매 이력과 멤버십, 할인쿠폰도 전환을 막는 요소다.
제타 역시 배송 가능한 지역과 시간대가 주소에 따라 달라진다. 공식 안내에서도 센터 서비스 권역 밖으로 배송지를 변경하면 새벽배송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 AI 로봇과 자동화센터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소비자가 체감하는 서비스가 좋아지는 것도 아니다.
결품이 줄어드는지, 신선식품 품질이 일정한지, 약속한 배송 시간을 지키는지가 실제 경쟁력이다.
이대호는 사람을 제타로 불러올 수 있다.
다시 주문하게 만드는 것은 물류다.
제타 이대호 광고에서 눈에 띄는 점은 지역성과 배송을 하나로 묶었다는 것이다
이번 발표에서 내가 눈여겨본 부분은 이대호를 단순히 유명 스포츠 스타로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대~호!’라는 부산 야구 문화의 익숙한 구호를 ‘돼~요!’로 바꿔 제타의 배송 기능과 직접 연결했다.
광고 메시지가 모델의 인지도와 서비스 기능을 동시에 설명한다.
부산에서 새 플랫폼 이름을 빠르게 알리는 방법으로는 꽤 명확하다.
하지만 진짜 평가는 광고 조회수가 아니라 재구매에서 나온다.
빠른 배송을 중요하게 본다는 응답이 55.1%, 원하는 시간 배송이 44.0%였다는 자체 조사 결과대로 소비자가 실제 서비스를 선택한다면 스마트센터 투자 효과가 확인될 수 있다.
결국 제타 부산 전략의 핵심은 이대호가 아니라 ‘원하는 시간에 신선한 상품이 정확하게 오는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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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타는 어떤 서비스인가?
제타는 롯데마트의 온라인 그로서리 플랫폼이다.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지역별로 새벽·주간 등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제타 부산에서 새벽배송이 가능한가?
제타 공식 안내에 따르면 서비스 대상 지역에서는 새벽배송이 가능하다. 밤 11시 이전 주문 시 다음 날 자정부터 오전 7시30분 사이에 배송된다.
제타 배송은 하루에 몇 번 운영되나?
제타 스마트센터 부산은 새벽·주간·야간에 2~3시간 단위로 하루 최대 13회차 배송을 운영한다. 실제 선택 가능한 시간은 주소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제타 배송비는 얼마인가?
공식 안내상 새벽·주간배송 모두 4만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배송이다. 4만원 미만은 3000원이며 제타패스는 별도의 무료배송 기준이 적용된다.
이대호가 제타 광고 모델이 된 이유는 무엇인가?
롯데마트는 부산 출신이자 롯데 자이언츠에서 오랫동안 활약한 이대호의 높은 지역 인지도를 활용해 부산·영남권 소비자와 접점을 넓히는 전략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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