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카카오모빌리티가 물품 사진만으로 배송 차량을 추천하는 AI 기능을 도입했다. 입력 중심의 기존 접수 방식을 자동화로 전환하며 물류 서비스 이용 방식의 변화를 예고했다.
- 사진 한 장으로 배송 수단 자동 추천
- AI가 판단 이유까지 설명하는 구조
- 입력 중심 → 자동화 중심으로 서비스 전환

배송 접수의 방식이 바뀌고 있다. 텍스트 입력 중심이던 기존 절차가 이미지 기반 자동화로 넘어가는 흐름이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선보인 ‘AI 사진 접수’는 이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일 카카오T 퀵·배송 서비스에 해당 기능을 베타 형태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입력’ 사라지는 배송…이미지 기반 접수 전환
이번 기능은 이용자가 물품 사진을 촬영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적합한 배송 수단과 주의사항을 자동으로 설정하는 방식이다. 물품 종류와 크기, 특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차량을 추천한다.
예를 들어 케이크 사진을 입력하면 흔들림이 적은 차량을 제안하고, 배송 기사에게 전달할 안내 메시지까지 자동 생성된다. 이는 사용자가 직접 선택하고 입력하던 과정을 AI가 대신 수행하는 구조다.
이번 변화의 핵심은 ‘배송 접수의 입력 과정 자체를 줄이는 것’이다.
설명 가능한 AI…신뢰 확보 전략
단순 자동화에 그치지 않고, AI가 추천 결과의 이유까지 함께 제시하는 점도 특징이다. 이용자는 결과뿐 아니라 판단 근거를 확인할 수 있어 서비스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배송 제한 품목이 감지될 경우 사전 안내를 제공하고, 인식이 어려운 경우에는 재촬영이나 수기 입력을 병행할 수 있도록 했다. 자동화와 사용자 통제를 동시에 고려한 설계다.
한눈에 정리하면, ‘설명 가능한 AI’를 기반으로 한 실사용 서비스다.
멀티모달 AI 확장…플랫폼 구조 변화
이번 기능은 구글의 멀티모달 AI 모델 ‘제미나이’를 기반으로 구현됐다.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까지 이해하는 AI가 서비스 핵심에 들어온 것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미 AI 주소 자동 입력 기능을 통해 접수 시간을 평균 24% 단축한 바 있다. 렌터카 서비스에서도 AI 추천 기능을 적용하는 등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왜 이 변화가 중요한가.
단순 기능 추가가 아니라, 플랫폼의 기본 인터페이스가 ‘입력 중심’에서 ‘AI 자동화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기 때문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향후에도 판단 근거를 제시하는 방향으로 AI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번 시도는 물류 서비스의 사용 방식을 재정의하는 출발점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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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사진 접수는 어떻게 작동하나요?
물품 사진을 분석해 배송 수단과 주의사항을 자동으로 설정합니다.
AI 사진 접수 기존 방식과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인가요?
사용자가 직접 입력하던 과정을 AI가 대신 수행한다는 점입니다.
AI 사진 접수 어떤 기술이 사용됐나요?
구글의 멀티모달 AI 모델 ‘제미나이’가 활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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