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부족 이미 시작됐다…세계 75% ‘물 불안’, 한국도 안전하지 않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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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물 부족 문제가 심화되며 전 세계 인구 75%가 물 불안정 상태에 놓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도 지하수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사진제공: 제주삼다수)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과 수질 악화가 확산되면서 물 자원 관리가 핵심 환경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유엔대학교 물·환경·보건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약 4분의 3이 물 불안정 국가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자원 불균형이 심화되면서 안정적인 식수 확보가 글로벌 과제로 떠오른 상황이다.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물 부족 문제에 대한 경각심도 커지고 있다. 기후 변화로 인해 물 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는 추세다.

국내에서도 지하수 이용을 둘러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경남 지역에서는 지하수 취수량 증량을 둘러싸고 환경 영향과 자원 보전 문제를 두고 갈등이 발생했다.

지하수는 주요 식수원인 만큼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특히 제주 지역은 전체 수자원의 약 96%를 지하수에 의존하고 있어 관리 중요성이 더욱 크다.

제주도는 지하수 이용허가제와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며 수자원 보호 정책을 시행 중이다. 제주개발공사는 관측망을 통해 지하수 수위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기반 예측 기술도 도입해 미래 수위 변화를 분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물 부족 문제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수자원 관리 체계와 지속가능성이 향후 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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