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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인스타그램 통해 생일 맞이 유튜브 도전 선언

손연재 인스타그램
손연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통해 생일 맞이 유튜브 도전 선언했다 (사진 출처 – 손연재 개인 SNS)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31)가 인스타그램(이하 인스타)을 통해 생일과 함께 뜻깊은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손연재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오늘 제 생일이에요! 저에게 주는 생일 선물로 큰 도전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초보 유튜버, 초보 엄마로서 열심히 해볼게요”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 속 손연재는 일본 도쿄의 햇살이 내리쬐는 거리에서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고 있었다.

아이보리 컬러의 니트 베스트에 프론트 리본 디테일이 들어간 탑, 블랙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세련되고 로맨틱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청초한 생머리와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간결한 골드 브레이슬릿이 어우러져 손연재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그는 거울 셀카도 함께 공개했는데, 큰 쇼핑백을 든 채 편안하면서도 센스 있는 스타일을 자랑했다. 특히 니트 베스트의 리본 포인트는 손연재의 여성스럽고 우아한 매력을 부각시키며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체적으로 크리미한 컬러감과 촘촘한 짜임이 여름 햇살과 어우러져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손연재의 이번 게시물은 단순한 생일 인증샷을 넘어서 새로운 활동에 대한 예고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팬들은 “유튜브 대환영”, “엄마 손연재도 기대돼요”, “도쿄 감성 제대로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응원을 보냈다.

손연재는 지난 2022년 9세 연상의 금융인과 결혼, 2024년 2월 첫 아들을 출산했다. 이후 리듬체조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후배 양성에 힘쓰는 한편, 초보 엄마로서의 삶과 커리어를 병행 중이다.

이번 유튜브 도전은 손연재가 직접 팬들과 소통하며 일상, 육아, 운동, 뷰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한 짧지만 진심 어린 메시지는 손연재의 새로운 챕터를 상징한다. 무대 위의 선수에서 워킹맘, 그리고 유튜버로 확장하는 그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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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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