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심한 겨울 가뭄이 이어진 가운데 3월 들어 전국 곳곳에 눈과 비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5일 밤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밝혔다. 특히 강원 산지에는 최고 15㎝ 이상의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늦은 오후부터 서해안에서 시작된 비나 눈은 밤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남부지방과 제주에는 주로 비가 내리고 중부지방에는 비 또는 눈이 섞여 내릴 것으로 보인다.
5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와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남 남해안·서부 내륙, 제주도에서 5~20㎜다. 강원 동해안과 부산·울산·대구·경북, 경남 중·동부 내륙, 울릉도·독도는 5~10㎜의 비가 예보됐다.
적설량은 서울·인천·경기 남서부가 1㎝ 미만, 경기 북부와 남동부, 충북 북부가 1~5㎝ 수준이다. 강원 중·북부 내륙은 3~8㎝, 강원 산지는 5~10㎝이며 많은 곳은 15㎝ 이상 눈이 쌓일 가능성이 있다.
최근 많은 눈이 내렸던 강원 산지와 강원 중·북부 내륙에는 이날 오전 6시부터 대설 예비특보도 내려졌다.
전국적인 비와 눈은 6일 오전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은 새벽까지, 그 밖의 지역은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
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9도,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14도로 예보됐다.
찬 공기의 영향으로 주말까지 꽃샘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며 7일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3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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