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미세먼지 ‘나쁨’…날 풀렸지만 다음 주 다시 강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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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포근한 날씨 속에서도 대기질은 나쁨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다음 주에는 다시 강추위와 눈 예보가 뒤따를 전망이다.(사진=챗GPT로 생성)

날은 풀렸지만 이틀째 전국 하늘은 뿌연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기질 악화가 주말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영동 지역을 제외한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일평균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오전까지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기질은 18일부터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큰 폭의 변동을 보이고 있다. 전날 남부 지방의 낮 최고기온은 20도에 육박하며 1월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주말과 휴일까지도 평년보다 4~8도가량 높은 기온이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다음 주에는 다시 강한 한파가 찾아온다. 기상청은 다음 주 초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추위가 장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특히 다음 주 월요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 소식이 있고, 절기 ‘대한’을 전후해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오늘 낮 동안은 먼지 구름 사이로 간간이 햇볕이 비치겠지만, 기온 상승으로 저수지나 하천의 얼음이 녹아 깨질 우려가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광주 15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 변동 폭이 크고 대기질도 불안정하다”며 “미세먼지 대응과 함께 한파 대비도 미리 해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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