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드필더 이재성이 FSV 마인츠 05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분데스리가 무대에서의 동행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마인츠는 1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재성과의 계약 연장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브루흐베흐 스타디움에서 새 계약서에 서명한 그는 다음 시즌 이후에도 팀에 남게 됐습니다.
이재성은 전북 현대 시절 K리그1 MVP에 오르며 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고, 이후 독일 무대에 도전했습니다.
홀슈타인 킬에서 3시즌 동안 104경기 23골 26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뒤 마인츠로 이적해 분데스리가에 입성했습니다.
첫 시즌부터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었고, 이후 세 시즌 연속 리그 6골 이상을 기록하며 팀의 중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33경기 7골 8도움으로 팀의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진출에 기여했습니다.
올 시즌 마인츠가 하위권으로 밀리며 감독 교체를 겪는 혼란 속에서도 이재성의 입지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새로 부임한 체제에서도 주전으로 기용되며 경기력 반등의 축으로 평가받았습니다.
공수 연결과 활동량, 전방 압박에서의 기여도가 높았다는 분석이 뒤따랐습니다.
니코 붕가르트 단장은 “이재성은 마인츠에서 다섯 번째 시즌을 맞이하며 꾸준히 팀의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그는 경기장 안팎에서 프로정신과 헌신적인 자세로 모범을 보이는 선수이다.
앞으로도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그가 경기장 안팎에서 우리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성 역시 “마인츠와 계약을 연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 유니폼을 계속 입을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고, 이곳에서 편안함을 느낀다.
선수로서, 그리고 한 사람의 개인으로서 마인츠에서 잘 보살핌을 받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잔류 경쟁을 이어가야 하는 마인츠에 이번 재계약은 분명한 안정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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