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서울이 수비 보강에 확실한 한 수를 더했습니다.
FC서울은 27일 스페인 출신 수비수 후안 안토니오 로스를 영입하며 2026시즌을 대비한 후방 강화에 성공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서울이 새롭게 영입한 로스는 세계적인 유소년 시스템으로 평가받는 바르셀로나의 라 마시아 출신 수비수입니다.
2015년 바르셀로나 B팀에서 프로 데뷔한 그는 셀타비고 B, 비야레알 B를 거치며 경험을 쌓았고, 이후 알바세테에서 세 시즌 동안 스페인 세군다 디비시온 무대에서 꾸준히 활약했습니다.
로스는 이미 아시아 무대 경험도 갖춘 선수입니다.
지난 2025시즌 중국 슈퍼리그 톈진 진먼후에서 핵심 수비 자원으로 활약하며 리그 29경기에 선발 출전했습니다.
단 한 경기를 제외하고 전 경기에 나서며 안정적인 수비력을 입증했습니다.
스페인 U-17 대표팀 출신이기도 한 로스는 패스 정확도와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난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단순한 수비 능력뿐 아니라 빌드업 과정에서의 침착한 판단과 위치 선정, 상황 인지 능력이 강점으로 꼽힙니다.
서울은 로스의 합류로 수비 안정성은 물론 후방에서 시작되는 공격 전개 수준까지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로스는 센터백과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전술적 유연성 측면에서도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김기동 감독 체제에서 빌드업과 조직력을 중시하는 서울의 축구 색깔과도 잘 어울리는 자원이라는 평가입니다.
로스는 입단 소감을 통해 “FC서울에 오게 돼 정말 기쁘다.
서울은 큰 도시이고 FC서울은 역사와 전통을 갖춘 훌륭한 클럽이라고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나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것도 알고 있으며, 그 기대를 넘어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습니다.
또한 그는 “중국에서 아시아 무대를 경험한 뒤 FC서울을 꾸준히 지켜봤다.
이곳에서 최고 수준의 경쟁을 하고 싶었다”며 “클럽의 목표를 이루는 데 기여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라 마시아 출신 수비수 로스의 합류로 FC서울은 2026시즌을 앞두고 수비 조직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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