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해결사’ 원기종, 전역 후 경남FC 복귀

원기종 경남FC
김천상무 복무를 마친 원기종이 경남FC로 복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경남FC SNS)

‘해결사’ 원기종이 국군체육부대 김천상무에서 복무를 마치고 명예롭게 전역했습니다.

전역과 동시에 원소속팀 경남FC로 복귀하며 팀의 막판 상승세에 힘을 보태게 됐습니다.

경남은 시즌 막바지 공격 라인에 무게감을 더해 남은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원기종은 2018년 서울이랜드FC에 입단하며 K리그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이후 대전하나시티즌을 거쳐 2022년 경남FC에 합류했습니다.

당시 구단은 측면 공격과 득점력 강화를 위해 원기종에게 큰 기대를 걸었습니다.

빠른 스피드와 저돌적인 돌파를 강점으로 한 원기종은 경남 입단 후 46경기에서 16골 6도움을 기록하며 확실한 공격 옵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2024시즌 입대 직전까지 8경기에서 5골 1도움을 올리며 절정의 컨디션을 과시했습니다.

그는 이후 김천상무 9기로 입대해 K리그1 무대에서 22경기 6골을 기록했습니다.

출전 기회가 제한된 상황에서도 짧은 시간 안에 팀의 흐름을 바꾸는 ‘특급 조커’로 활약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습니다.

이번 복귀로 경남은 더욱 다양한 공격 전술을 구사할 수 있는 든든한 카드 한 장을 얻게 됐습니다.

원기종은 전역 소감에서 “군생활이 길게 느껴졌지만, 항상 경남에 돌아가는 그 순간만을 기다렸다”며 “힘들게 군생활을 마친 만큼, 남은 경기에서 팬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경남 구단 관계자는 “원기종은 언제든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는 해결사”라며 “그의 합류로 팀의 공격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남은 일정에서도 원기종의 활약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원기종은 복귀 후 빠르게 팀 훈련에 합류해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강렬한 돌파와 결정력, 그리고 좌우 측면을 오가는 유연한 전술 소화 능력으로 시즌 막바지 경남 공격진의 핵심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경남FC는 오는 11월 1일 토요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서울이랜드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5 37라운드 홈경기를 치릅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원기종의 공식 전역 인사 시간도 함께 마련될 예정입니다. 팬들은 경기 시작 전 원기종의 복귀 세리머니를 통해 그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할 수 있습니다.

경남은 현재 리그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으며, 원기종의 복귀로 공격진에 새로운 에너지를 더한 만큼 남은 일정에서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습니다.

빠른 속도와 결정력을 겸비한 ‘돌아온 해결사’ 원기종의 활약 여부가 시즌 막판 경남의 성적을 좌우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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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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