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정신병원서 화재 발생, 소방당국 진화 중

인천 정신병원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의 한 정신병원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인천소방본부)

29일 오전 8시 48분경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에 위치한 한 정신병원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해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아직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불이 난 건물은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해당 건물에는 정신병원이 입주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화재 당시 건물 내부에는 의료진과 일부 환자들이 있었으나, 신속한 대피가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계양구청은 오전 중 주민들에게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안내문에는 “화재 발생으로 연기가 다량 발생 중”이라며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고 외출을 자제하는 등 추가 피해에 유의해달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접수한 직후 인력과 장비를 긴급 투입해 불길을 잡는 데 주력했습니다.

현재 소방차 수십 대와 구조대 인원이 현장에서 진화 및 인명 수색 작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한 소방 관계자는 “소방대원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불을 끄는 대로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장은 연기가 크게 치솟으며 인근 도로 일부가 통제된 상태입니다. 인근 상가와 주택가에도 연기가 퍼지자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일시적인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병원 내 인원 파악과 더불어, 화재가 건물 내부 전기시설이나 보일러실 등에서 시작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현재 화재 진압은 9시대 초반 기준으로 진전 중이며, 불길은 대부분 잡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건물 내부에 남아 있는 잔불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한 후속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발화 지점과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합동 감식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번 화재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 기관은 주변 교통을 일시 통제하고, 인근 주민들에게 외출 자제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계양구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으며, 화재 진압이 완료되는 대로 피해 상황과 원인을 공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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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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