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티어드랍의 베이시스트이자 자동차 전문 기자 출신으로 알려진 김상영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41세.
21일 티어드랍 공식 SNS 계정에는 “사랑하는 우리 티어드랍 베이시스트 김상영 군이 오늘 새벽 너무 이른 나이에 떠났습니다”라는 글이 게재되며 비보가 전해졌다.
밴드는 “누구보다 밴드와 음악을 사랑하고 열정 가득했던 친구였습니다. 무겁고 슬픈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라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티어드랍 리더 김호세는 일간스포츠를 통해 “김상영이 암 투병 중 항암 치료를 이어오고 있었으나, 3~4개월 전부터 병세가 급격히 악화돼 오늘 새벽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김상영은 건강이 악화된 상황에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항암 치료 중에도 티어드랍의 정규 앨범 작업에 참여하며, 끝까지 음악인으로서의 책임과 열정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밴드 동료들은 김상영을 “누구보다 음악을 사랑하고 진심으로 무대를 즐기던 사람”으로 기억했다.
함께 연주하던 시절 그는 베이스 라인뿐만 아니라 곡의 방향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팀의 음악적 색깔을 다듬어 왔다.
김상영은 음악뿐 아니라 자동차 전문 기자로도 활약한 바 있다.
특유의 분석력과 세밀한 문체로 자동차 업계에서도 인정받았던 그는, 음악과 자동차라는 두 분야를 오가며 ‘열정적인 삶의 아이콘’으로 불렸다.
팬들과 동료들 사이에서는 “자신의 꿈을 끝까지 놓지 않았던 사람”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티어드랍은 김상영의 죽음에 깊은 슬픔을 표하며 “그의 음악적 열정은 앞으로도 우리 마음속에 남아 있을 것이다. 남겨진 음악으로 그를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팬들 또한 SNS를 통해 “음악을 통해 많은 감동을 줬던 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그의 열정이 잊히지 않기를” 등의 메시지를 남기며 애도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고 김상영의 빈소는 서울적십자병원 특실 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10월 23일 오전 10시에 엄수되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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