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형제맘’ 정주리, 하루가 전쟁터…쓰나미 휩쓴 주방 공개에 팬들 ‘충격’

정주리
(사진출처-정주리 SNS 캡처)

개그우먼 정주리가 ‘딸기청 폭발 참사’라 부를 만큼 아찔했던 주방 사고를 공개하며 현실 육아의 고단함을 솔직하게 전했다.

9일 정주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 딸기청이 폭발하셔서, 내가 그런 거니까 누굴 탓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새빨간 딸기청이 터지며 온통 난장판이 된 주방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하얀색 가구와 벽지는 순식간에 붉은빛으로 물들었고, 바닥에는 끈적한 딸기청이 흘러내리며 한눈에도 정리 불가능한 현장처럼 보였다.

정주리는 “남편이 일 끝나고 치워준다 했지만, 딸기청이라 시간이 흐를수록 굳어버려서 아이들 재우고 내가 혼자 다 치웠다”며 늦은 밤까지 청소를 감행한 사연을 전했다.

그는 “하루 종일 정신이 없었지만 어차피 내가 만든 거니까 누굴 탓하겠나 싶더라”며 특유의 긍정적인 태도를 잃지 않았다.

다음날 아침, 새하얗게 복구된 주방으로 들어선 아들은 “엄마, 주방에 딸기향 난다”고 말하며 천진난만한 미소를 지었다.

정주리는 “그 말을 듣는 순간 피곤함이 싹 사라졌다”며 “결국 지나고 보면 이런 것도 추억이더라”고 말했다. 아들의 순수한 한마디가 엄마의 마음을 위로한 셈이다.

이날 정주리는 폭발로 얼룩진 옷도 함께 공개하며 “세탁해도 딸기 향이 배어 있다.

그래도 이런 게 엄마 인생 아니겠나”라며 현실 육아의 일상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특히 그가 ‘다섯 아들맘’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진짜 슈퍼맘”, “딸기청 폭발에도 유머를 잃지 않다니 대단하다”, “현실 엄마들의 공감 100%”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주리는 “아이들이 싸워서 혼내면 금세 화해하고 같이 놀러 나간다. 어제도 둘이 싸워서 혼냈는데 바로 손잡고 놀이터로 나가더라”며 웃픈 일상을 덧붙였다.

이어 “결국 아이 키우는 건 하루하루 전쟁 같지만, 그 안에서 웃을 일도 많다”며 “이런 날들이 쌓여 추억이 되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정주리는 지난 2015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다섯 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방송에서는 유쾌한 입담으로 웃음을 전하지만, 현실에서는 다섯 아이를 돌보는 ‘전투형 엄마’로 살아가며 꾸밈없는 육아기를 공개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아왔다.

그는 SNS를 통해 종종 집안 상황이나 아이들과의 에피소드를 공유하며 ‘진짜 엄마의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정주리의 집은 매일이 예능 같다’, ‘아이 다섯 명 키우면서 저렇게 웃을 수 있는 게 존경스럽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딸기청 폭발 사건’ 역시 단순한 사고로 끝나지 않고, 현실 육아의 고단함 속에서도 유쾌함을 잃지 않는 정주리다운 면모를 다시 한 번 보여줬다.

그는 “매번 힘들다고 하지만, 또 다음 날 아침 되면 웃는다. 그런 게 엄마인 것 같다”고 말하며 모든 부모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했다.

정주리는 현재 방송과 육아를 병행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한 ‘오형제맘’으로서의 에너지 넘치는 일상은 여전히 많은 팬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하고 있다.

다른기사보기

이소율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 2024–2026 인트라매거진.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