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비가 울리면 누군가의 향기가 기억난다 - 연극 비누향기

연극 비누향기 포스터
연극 비누향기 포스터 (사진출처- NOL 티켓 캡처)

"비의 향처럼, 은은하게 스치는 기억의 온도"

문득, 스치는 향기 하나가
잊고 있던 하루를,
스쳐간 인연을 불러올 때가 있습니다.

연극 <비누향기>
말 그대로 ‘향기’ 같은 연극입니다.

사랑과 가족, 추억과 화해를 담은 이야기들이
소극장 무대에서 관객들의 마음에 닿습니다.

타임슬립이라는 장치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따뜻함이란, 어떤 건지 보여주는 작품이죠.

[기본정보]

장소: 서연아트홀
공연기간 : 2021.07.10 ~ 오픈런
공연시간 : 110분
관람연령 : 만 12세 이상 관람가

[시놉시스]

성훈의 집에서 발견된 옛날 휴대폰,
어느 날 갑자기 벨이 울린다?

과거의 한 여자와 통화가 연결 되는데,
뭐? 97년도라고?

"판교에 땅이나 사세요~"

"판교에 논 밖에 없는데 왜 사라는거야?"

두 남녀의 황당한 교감이 시작된다.


대학로 혜화 연극 비누향기 관련 영상 스틸컷.
위 성훈役 서호영 배우, 아래 은진役 이궁아라 배우
(사진출처 - PLAY DB 캡처)

주인공 성훈은 사고로 기억을 잃고,
아버지와의 갈등 속에서 방황합니다.

어느 날, 오래된 휴대폰이 울리면서 들려온 목소리.
그 목소리는 1997년 과거의 은진이었습니다.

전화 한 통이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며,
사랑과 화해, 그리고 성장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타임슬립 장치 속에서 유쾌한 코미디와
따뜻한 가족 이야기가 교차하며,
관객에게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향기처럼 퍼져오는 감정 이야기

24.7.6. 연극 비누향기
24.7.6. 연극 비누향기
왼쪽부터 온정, 윤주희, 이진호, 노푸름 배우
(사진출처- 인트라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DB 활용 금지

단순한 타임슬립 이야기가 아닌,
기억을 잃은 청춘과 그를 이해하려는 가족.

무대 위 작은 소품과 섬세한 연출은
관객을 마치 90년대의 시간 속으로 데려갔다가
다시 현재로 데려오길 반복합니다.

관람객들은 웃음과 눈물이 교차하는 순간 속에서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고 누군가와 나눈 대화,
그리고 함께 보냈던 기억들을 되살려봅니다.

그래서인지 이 작품은 단순한 이야기를 넘어,
관객들의 각자 추억을 되새기게 해주는
기억의 다리 같은 역할을 해주죠.

추억이 향기가 될 때

24.7.14. 연극 비누향기 은진役 이궁아라 배우.
24.7.14. 연극 비누향기 은진役 이궁아라 배우.
(사진출처- 인트라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DB 활용 금지

사랑은 때로 말보다 향기로 기억되곤 합니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전화,
그 너머에서 건네는 진심은
결국 관객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는 추억 요소가 됩니다.

비가 울리면, 누군가의 향기가 기억난다.

과거와 통화를 할 수 있다면,
누군가와 어떤 대화를 나누고 싶나요?

그리고, "당신의 마음속에는 어떤 향기가 남아 있나요?"

▽ 공연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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