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시장에서 대형 건설사의 참여로 임대 아파트의 품질과 상품성이 높아지면서 수요자들의 브랜드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삼성물산의 ‘래미안’ 같은 브랜드 아파트가 임대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고급화 흐름을 선도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인덕원’이 입주를 시작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힐스테이트 인덕원은 지난 2022년 임대 아파트 모집 당시 평균 경쟁률 231.8대 1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시공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맡아 브랜드 임대 아파트의 고급화 전략을 반영했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8층, 3개 동 규모로 조성됐으며, 전용면적 50~74㎡ 중소형 평형 총 349가구로 구성됐다. 전 가구가 신혼부부와 2~3인 가구가 선호하는 구조를 갖췄다.
단지 외관은 주변 경관과 입지 특성을 고려한 디자인을 적용했고, 내부에는 휘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됐다.
지하층에는 부피가 큰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공용 창고가 준비돼 입주민 편의성을 강화했다. 가구 내부에는 김치냉장고, 에어컨, 인덕션 등 생활 필수 옵션이 기본으로 제공돼 초기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
특히 64㎡B 타입은 3룸 구조에 드레스룸과 복도 팬트리, 침실 붙박이장이 마련돼 수납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74㎡ 타입은 채광과 조망에 유리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으며, 드레스룸과 팬트리를 포함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힐스테이트 인덕원은 최장 10년 동안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며 임대료 상승률은 5% 이내로 제한된다.
임대 기간 종료 후 일정 조건 충족 시 분양 전환도 가능해 실수요자들에게 합리적인 내 집 마련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임대 아파트 특성상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각종 부동산 규제로부터 자유롭고, 취득세와 재산세 등 세금 부담도 없다.
현재 일부 잔여 가구를 대상으로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 지역이나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계약할 수 있으며,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유주택자도 참여 가능하다.
원하는 동과 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입주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단지 내 커뮤니티 1층 경로당에서 매매 예약도 병행된다.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 임대 아파트는 고급화와 다양한 편의 시설을 앞세워 과거의 임대 주택 이미지를 벗어났다”며 “힐스테이트 인덕원은 브랜드 임대 아파트 트렌드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라고 평가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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