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축구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으로 프랑스 리그1 2라운드에서 교체 출전해 100%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강인은 23일 오전(한국시간)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리그1 2라운드 앙제 SCO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36분 교체 출전해 10여 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17개의 패스를 모두 성공시켰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활발한 움직임과 공격 전개에 관여하며 PSG의 1-0 승리를 뒷받침했다.
경기의 결승골은 후반 5분에 나왔다. 데지레 두에의 크로스가 수비 맞고 흘러나오자 파비안 루이스가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오른발 대각 슛으로 골망을 열었다.
전반 27분 우스만 뎀벨레가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기회를 날렸지만, PSG는 후반 골을 지켜내며 개막 2연승을 달렸다.
이강인은 개막전 선발에 이어 3경기 연속 출전 기록을 이어가며 지난 시즌 후반기와 달라진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앞서 UEFA 슈퍼컵에서는 토트넘을 상대로 추격골을 터뜨리며 우승을 이끈 바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교체 출전에도 불구하고 패스 성공률 100%라는 안정감을 과시해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뢰를 이어갔다.
PSG는 이날 전반에만 점유율 84%를 기록하며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으나, 결정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후반 루이스의 득점으로 연승을 이어가며 리그 5연패와 통산 14번째 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가게 됐다.
앙제는 개막전 승리 이후 패배를 당하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PSG는 앙제를 상대로 홈 11연승 기록도 동시에 이어가며 강세를 입증했다.
이강인은 오는 31일 툴루즈 원정 3라운드에서도 연속 출전 기회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여름 이적시장 막판까지 잉글랜드 아스널의 관심을 받는 등 이적설에 휘말려 있지만, PSG에서의 활약을 통해 입지를 굳히는 모양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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