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이 도시를 넘어 사람을 잇는 이동형 아트마켓 ‘문화활력소 예술시장’ 이 9월 서울 인사동에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활력소가 기획을 맡아 추진하는 2025년 공예 유통 프로모션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또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에 참여해 예술계와 시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MARKET ON THE ROAD’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내년 1월에는 대만 타이베이까지 이어지는 투어로 펼쳐진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공간을 배경으로 관광, 창작, 축제가 공존하는 새로운 예술 유통 모델을 제시하며, 예술가의 자립과 문화 소비 확산을 동시에 추구한다.
서울 인사동 마루에서는 9월 한 달간 매주 주말마다 예술시장이 열린다.
공예, 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로컬 브랜드 등 다양한 창작자들이 참여해 작품을 선보이고 시민과 소통한다.
9일부터 22일까지는 인사동 마루 1층에서 팝업스토어가 운영돼 예술작품이 일상적인 유통 구조와 연결되는 실험적 공간으로 활용된다.
또한 매 주말 열리는 ‘안녕콘’ 공연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무대를 제공하며 관광객과 시민에게 열린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
다국어 안내가 마련돼 해외 방문객에게도 한국 창작 문화를 알리는 중요한 창구로 기능할 예정이다.
10월에는 광주 I-PLEX에서 ‘광주 출장 예술시장’이 열린다.
서울과 지역 예술가가 협업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창작 생태계의 연결과 발전을 모색하며, 지역 네트워킹을 통해 향후 협업 가능성도 타진한다.
이어 내년 1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행사는 한국 창작 콘텐츠의 글로벌 확장을 목표로 하는 첫 해외 투어가 된다.
문화활력소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가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문화 소비가 일상에 스며드는 구조를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박세준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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