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민프로축구단 (천안시티FC)이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직영 유소년 축구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인기에
힘입어 추가 모집에 나선다.

구단은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해온 이 아카데미가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평가하며,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축구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천안시티FC 유소년 아카데미는 구단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방식으로, 축구 기술 습득은 물론 신체활동을 통한 자신감 향상과 협동심 배양을 목표로 한다.

특히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안전한 환경, 프로구단과의 밀접한 연계로 학부모와 참가 아동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이며, 학년별로 정원이 상이하다.

정원 초과 시 수업이 추가 개설될 예정으로, 유연한 운영이 가능한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수업은 매주 화요일 또는 목요일 오후 7시와 8시에 천안축구센터(성정동) 내 풋살구장과 라마시아 풋살장(두정동)에서 진행된다.

수업 장소는 참가자의 접근성과 안전을 고려한 장소로, 이미 기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또한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프로축구와의 특별한 경험을 함께 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 받는다.

홈경기 에스코트 키즈 참여, 프로 선수들과의 기념 촬영, 아카데미 전용 유니폼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축구를 사랑하는 어린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있다.

천안시티FC 관계자는 “구단의 철학이 담긴 직영 아카데미를 통해 아이들이 축구를 즐기고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참여 기회를 확대해 더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회원 신청은 천안시티FC 공식 홈페이지 아카데미 메뉴를 통해 가능하며, 수강료와 수업 구성 등 자세한 내용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정원 마감 전 신청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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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