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 홋스퍼가 2026-2027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코번트리 시티를 3-1로 꺾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토트넘은 148일간의 리그 무승 부진을 끊고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제임스 매디슨이 선제골을 넣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이 148일간의 리그 무승을 끊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 토트넘, 2026-27시즌 EPL 개막 7경기 만에 코번트리 꺾고 첫 승리
- 148일간 이어진 리그 무승 행진 마감하며 리그 20위에서 16위로 상승
- 부상 복귀한 제임스 매디슨 선제골, 데 제르비 감독은 '단결'을 승리 요인으로 꼽아
토트넘 홋스퍼가 2026-20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7경기 만에 감격적인 첫 승을 신고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48일간 이어진 기나긴 리그 무승의 고리를 끊어내고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제임스 매디슨의 선제골이 승리의 발판이 됐다.

7경기 만의 리그 첫 승, 꼴찌 탈출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번트리 시티와의 EPL 7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 승리로 토트넘은 지난 2025-2026시즌부터 148일간 이어진 리그 무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개막 후 3무 3패의 부진을 털어낸 토트넘은 1승 3무 3패(승점 6점)를 기록, 리그 최하위(20위)에서 16위로 올라섰다.
매디슨·마르무시·데이비스의 연속골
승리의 포문은 오랜 부상에서 돌아온 제임스 매디슨이 열었다. 536일 만에 선발 출전한 매디슨은 전반 14분, 페널티 지역 바깥에서 얻은 기회에서 정교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610일 만에 터진 그의 리그 득점이었다. 토트넘은 후반 4분 코번트리의 잭 루도니에게 동점골을 내줘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불과 9분 뒤 오마르 마르무시가 재치 있는 슈팅으로 자신의 토트넘 데뷔골을 터뜨리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경기는 후반 추가시간 베테랑 수비수 벤 데이비스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완승으로 끝났다.

데 제르비 감독 "단결이 만든 승리"
경기 후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승리의 공을 선수단의 단결된 모습에 돌렸다. 그는 인터뷰에서 "결과도 중요하지만, 우리도 다른 EPL 팀들처럼 이길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들과의 대화를 통해 책임감을 강조했고, 어려운 상황일수록 동료와 팬을 위해 뛰어야 한다고 말했다"며 정신적인 변화가 승리의 원동력이었음을 강조했다.
맨유전 무승부와 합숙 훈련의 효과
선수단의 태도 변화에는 지난 1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가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당시 토트넘은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두며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데 제르비 감독은 이 경기를 선수단 태도 변화의 계기로 평가했다. 최근 스페인에서 진행한 합숙 훈련 역시 선수단이 '가족 같은 팀'으로 거듭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돌아온 매디슨·쿨루셉스키, 공격의 활력소
이날 경기에서는 부상에서 복귀한 선수들의 활약이 특히 빛났다. 선제골의 주인공 매디슨뿐 아니라, 데얀 쿨루셉스키 역시 526일 만에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으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데 제르비 감독은 "두 선수는 재능과 경험을 두루 갖췄다"며 "그들이 라커룸에 있는 것만으로도 분위기가 달라진다"고 복귀를 환영했다. 이들의 합류로 토트넘 공격진은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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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리그 무승 기간은 얼마나 길었나요?
토트넘은 지난 2025-2026시즌부터 이번 코번트리 시티전 승리까지 148일간 리그에서 승리가 없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득점한 선수는 누구인가요?
부상에서 복귀한 제임스 매디슨이 선제골을, 오마르 마르무시가 결승골을, 벤 데이비스가 쐐기골을 기록하며 3-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데 제르비 감독이 꼽은 승리 요인은 무엇인가요?
데 제르비 감독은 선수단의 단결과 정신적인 변화를 가장 큰 승리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특히 맨유전 무승부와 합숙 훈련이 팀을 하나로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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