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보단 어시스트" 조규성 멀티 도움 폭발, 미트윌란 브뢴비 4-1 완파 모레노호 기대감 상승

기사 핵심 요약

조규성이 브뢴비전에서 이하나초의 2골을 모두 도우며 시즌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미트윌란은 4-1로 승리해 개막 8경기 무패를 이어갔다.

  • 스탠리 이하나초의 멀티골을 모두 만든 조규성의 2도움
  • 5승 3무 승점 18로 개막 8경기 무패를 이어간 미트윌란
  • 모레노호 1기 발탁을 앞두고 나온 시즌 공식전 2골 2도움
조규성 브뢴비전 멀티 도움으로 미트윌란 공격을 이끄는 모습
(사진 - 미트윌란 SNS)

조규성 브뢴비전 멀티 도움, 미트윌란 4-1 승리 이끌었다

조규성이 골 대신 도움으로 미트윌란 공격을 이끌었다. 미트윌란은 2026년 9월 15일 덴마크 헤르닝 MCH 아레나에서 열린 브뢴비와 2026~2027 덴마크 수페르리가 8라운드 홈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조규성은 3-4-1-2 포메이션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전형적인 최전방 공격수 자리에 고정되기보다 2선과 전방을 오가면서 패스를 연결하고 직접 슈팅 기회를 만드는 역할을 맡았다. 이날 기록한 2개의 도움도 이런 움직임에서 나왔다.

미트윌란은 승점 3을 추가하면서 5승 3무, 승점 18을 기록했다. 개막 이후 한 차례도 패하지 않고 8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으며 승점 21의 선두 코펜하겐을 3점 차로 추격했다.

조규성 공격형 미드필더 선발, 최전방과 2선을 오갔다

이번 경기에서 눈에 띈 부분은 조규성의 출전 위치였다. 조규성은 투톱 바로 아래 공격형 미드필더로 배치됐고, 필요할 때는 최전방까지 올라가면서 공격 숫자를 늘렸다.

반대로 미트윌란이 중원에서 공격을 시작할 때는 한 걸음 내려와 공을 받아주는 역할도 했다. 단순히 페널티지역 안에서 크로스를 기다리는 공격수가 아니라 패스와 연계로 공격의 방향을 바꾸는 역할이 늘어난 모습이었다.

실제로 이날 조규성의 공격포인트는 모두 직접적인 마무리가 아니라 동료의 득점을 만드는 과정에서 나왔다. 자신의 득점을 고집하기보다 공간을 보고 공을 연결한 것이 결과적으로 멀티 도움으로 이어졌다.

전반 20분 조규성 백헤더는 VAR 오프사이드로 도움 취소됐다

미트윌란은 경기 시작 1분 만에 라무스 크리스텐센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빠르게 앞서갔다. 조규성도 전반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공격 장면에 등장했다.

전반 20분 상대 골키퍼의 골킥이 중원으로 넘어오자 조규성이 머리로 방향을 바꿨다. 공을 이어받은 프라이데이 에팀이 골망을 흔들면서 조규성의 도움으로 기록되는 듯했다.

하지만 V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득점은 취소됐다. 조규성 입장에서는 시즌 정규리그 첫 도움이 눈앞에서 사라진 장면이었지만, 불과 3분 뒤 다시 결정적인 패스를 만들어 아쉬움을 바로 털어냈다.

조규성 시즌 첫 도움은 이하나초에게 찔러준 침투 패스였다

전반 23분 조규성은 중원에서 넘어온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오른쪽 앞까지 움직였다. 상대 수비수 요르디 판러베르허가 길을 막고 있었지만 조규성은 무리하게 슈팅을 시도하지 않았다.

대신 수비수의 가랑이 사이를 통과하는 침투 패스를 찔러 넣었다. 스탠리 이하나초가 공간으로 들어가 공을 받은 뒤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미트윌란이 2-0으로 달아났다.

이번에도 처음에는 부심의 오프사이드 깃발이 올라갔다. 그러나 VAR 판독 결과 온사이드로 정정됐고 득점이 인정됐다. 앞선 공격에서는 VAR로 도움 기회가 사라졌지만 이번에는 VAR이 판정을 바로잡으면서 조규성의 정규리그 시즌 첫 도움이 완성됐다.

VAR 판정 두 번이 조규성 공격포인트를 엇갈리게 만들었다

전반에 나온 두 장면은 VAR이 경기 기록을 어떻게 바꾸는지를 한 경기에서 연속으로 보여줬다. 첫 번째 장면에서는 에팀의 득점이 취소돼 조규성의 도움이 사라졌고, 두 번째 장면에서는 오프사이드가 정정돼 시즌 첫 도움이 살아났다.

두 상황 모두 조규성이 공격의 출발점이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특히 첫 번째는 중원에서 머리로 공격을 연결했고, 두 번째는 수비 사이를 직접 가르는 패스를 넣었다. 기록으로 남은 것은 하나의 도움이었지만 전반 내내 조규성이 미트윌란 공격 과정에 깊게 관여했다는 점은 분명했다.

이날 조규성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이유도 이런 장면에서 확인됐다. 득점 위치에만 머무르지 않고 공을 받아 다음 공격을 만들어내는 역할에서 존재감을 보였다.

후반 브뢴비가 2-1로 추격하자 조규성이 다시 득점 길을 열었다

미트윌란은 2-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지만 후반 들어 브뢴비의 반격을 받았다. 후반 24분 한 골을 허용하면서 점수 차는 2-1로 좁혀졌다.

한 골만 더 내주면 동점이 되는 상황이었다. 홈팀 입장에서는 경기 흐름을 다시 가져올 세 번째 골이 필요했고, 이때 조규성이 다시 공격포인트를 만들었다.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상대 수비를 맞고 페널티지역 정면으로 흘러나왔다. 조규성이 빠르게 접근해 오른발로 강하게 슈팅했고, 공이 골대 오른쪽을 향하던 순간 이하나초가 발을 갖다 대면서 방향을 바꿔 득점을 완성했다.

조규성 두 번째 도움도 이하나초 골, 멀티 어시스트 완성

공식 기록은 이하나초의 골과 조규성의 도움으로 남았다. 조규성이 직접 골을 넣을 수도 있었던 장면이었지만 이하나초가 마지막으로 공의 방향을 바꾸면서 득점자가 됐다.

결과적으로 이날 이하나초가 기록한 두 골에는 모두 조규성의 도움이 붙었다. 첫 번째는 상대 수비 사이를 무너뜨린 침투 패스였고, 두 번째는 강력한 슈팅이 동료에게 연결된 형태였다.

같은 ‘도움’이지만 내용은 달랐다. 한 번은 패서, 한 번은 사실상 득점을 노린 슈터 역할이었다. 조규성이 한 가지 방식이 아니라 여러 형태로 공격에 영향을 줬다는 점에서 멀티 도움이 더 의미 있게 보이는 경기였다.

조규성 시즌 공식전 2골 2도움으로 공격포인트 늘렸다

조규성은 브뢴비전 도움 2개를 추가하면서 2026~2027시즌 공식전 기록을 2골 2도움으로 늘렸다.

앞선 2골은 UEFA 콘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기록했다. 리그에서는 아직 골이 없지만 브뢴비전에서 시즌 첫 도움과 두 번째 도움을 한꺼번에 기록하면서 정규리그 공격포인트를 시작했다.

골이 없었다는 점만 보면 공격수에게 아쉬울 수 있지만 이날 경기 내용은 다르게 평가할 수 있다. 조규성이 직접 득점을 하지 않아도 미트윌란 공격의 연결고리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미트윌란 8경기 무패, 코펜하겐 승점 3 차 추격

미트윌란은 조규성의 멀티 도움과 이하나초의 멀티골을 앞세워 브뢴비를 4-1로 크게 이겼다. 후반 44분에는 마그누스 옌센이 한 골을 더 추가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승리로 미트윌란은 5승 3무, 승점 18이 됐다. 개막 8경기 동안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고 리그 2위를 유지했다. 선두 코펜하겐은 7승 1패로 승점 21을 기록해 두 팀의 격차는 승점 3이다.

3위 노르셸란은 5승 2무 1패, 승점 17로 미트윌란을 1점 차로 추격하고 있다. 선두를 추격하는 동시에 3위의 압박도 받고 있어 미트윌란 입장에서는 브뢴비전 승점 3이 중요했다.

모레노호 1기 발탁 앞둔 조규성, 소속팀 활약 타이밍도 좋았다

조규성의 멀티 도움은 대표팀 명단 발표를 앞둔 시점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끈다. 새롭게 출범하는 모레노호 1기에 누가 발탁될지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조규성이 소속팀에서 공격포인트 2개를 한꺼번에 기록했다.

대표팀 선발이 소속팀 한 경기만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선수의 몸 상태와 전술 적합성, 경쟁 선수들의 상황까지 함께 고려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멀티 도움을 곧바로 대표팀 발탁 확정과 연결할 수는 없다.

다만 공격수에게 가장 중요한 경기 감각과 공격포인트라는 측면에서는 분명 좋은 신호다. 특히 장기간 부상과 복귀 과정을 거친 조규성이 유럽 무대에서 출전 시간을 확보하면서 골뿐 아니라 도움까지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은 경쟁력을 보여주는 자료가 된다.

조규성 대표팀 활용법에서도 연계 능력이 다시 주목받을 수 있다

조규성은 대표팀에서 전형적인 중앙 공격수로 많이 활용됐지만 브뢴비전에서는 공격형 미드필더 위치까지 내려와 뛰었다. 이날 나온 도움 2개 역시 골문 앞에서만 움직였다면 만들기 어려운 장면이었다.

첫 번째 도움에서는 수비수를 끌어낸 뒤 정확한 패스로 뒷공간을 열었다. 두 번째 도움은 세컨드볼 상황에서 빠르게 공간으로 진입해 강한 슈팅을 시도하면서 만들어졌다. 공격 상황을 직접 끝내는 것과 동료를 살리는 역할을 모두 보여줬다.

내가 보기에는 이번 경기에서 가장 눈에 띈 대목도 단순히 ‘2도움’이라는 숫자보다 이 부분이다. 조규성이 최전방 원톱만 가능한 선수가 아니라 전방에서 내려와 공격을 연결하는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보여줬다.

홍현석은 브뢴비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한국 팬 입장에서는 최근 미트윌란에 임대로 합류한 홍현석의 출전 여부도 관심사였다. 그러나 홍현석은 브뢴비전 출전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날 한국인 선수 동시 출전은 성사되지 않았다. 조규성이 선발로 나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가운데 홍현석의 미트윌란 경기 출전은 다음 기회를 기다리게 됐다.

홍현석이 향후 팀 전술에 본격적으로 포함되면 조규성과의 한국인 선수 호흡도 새로운 관심사가 될 수 있다. 다만 브뢴비전 기준으로는 조규성이 홀로 출전해 공격의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

조규성 멀티 도움은 골 없이도 공격을 지배한 경기였다

공격수 경기 평가는 흔히 골 여부에 먼저 시선이 간다. 하지만 브뢴비전의 조규성은 직접 골을 넣지 않고도 경기 결과에 확실한 영향을 미쳤다.

전반에는 득점으로 이어질 뻔한 백헤더와 실제 도움이 된 침투 패스를 만들었다. 후반에는 2-1로 추격당한 상황에서 강한 슈팅으로 이하나초의 추가골을 만들어 경기 흐름을 다시 미트윌란 쪽으로 돌렸다.

특히 첫 도움은 패스의 질, 두 번째 도움은 득점을 향한 적극성이 만들어낸 결과였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단순히 우연히 도움 2개가 붙은 경기라고 보기 어렵다.

미트윌란 선두 경쟁에서 조규성의 공격포인트가 중요해졌다

미트윌란은 개막 8경기 무패지만 아직 선두는 아니다. 코펜하겐이 승점 21로 앞서 있고 미트윌란은 승점 18로 추격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3위 노르셸란과도 승점 차가 1에 불과하다. 선두를 따라잡는 것과 동시에 현재 2위 자리도 지켜야 하는 상황이다. 이런 순위 경쟁에서는 공격진이 여러 방식으로 득점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조규성이 득점뿐 아니라 도움까지 생산하기 시작했다는 점은 미트윌란에도 긍정적이다. 특정 득점원 한 명에게 의존하기보다 조규성이 패스를 넣고 이하나초가 마무리하는 새로운 공격 조합까지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조규성 브뢴비전이 남긴 핵심은 ‘도우미’로도 통했다는 점이다

조규성은 브뢴비전에서 골을 넣지 못했다. 하지만 공격수의 존재감을 골 숫자 하나로만 평가하기 어려운 경기였다.

전반 23분 이하나초의 득점을 정확한 침투 패스로 만들었고, 후반에는 직접 시도한 강한 슈팅이 다시 이하나초의 골로 이어졌다. 공식 기록은 2도움, 시즌 전체 기록은 2골 2도움이 됐다.

미트윌란은 4-1 승리와 함께 개막 8경기 무패를 이어갔고 선두 코펜하겐을 승점 3 차로 추격했다. 대표팀 명단 발표를 앞둔 조규성에게도 필요한 시점에 나온 활약이었다. 골잡이뿐 아니라 공격을 연결하는 선수로도 자신의 활용도를 보여줬다는 점이 브뢴비전에서 얻은 가장 큰 성과다.

자주 묻는 질문

조규성은 미트윌란 브뢴비전에서 몇 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나?

조규성은 2026년 9월 15일 브뢴비전에서 도움 2개를 기록했다. 두 도움 모두 스탠리 이하나초의 득점으로 연결됐고 미트윌란은 4-1로 승리했다.

조규성의 2026~2027시즌 공식전 공격포인트는 몇 개인가?

브뢴비전 멀티 도움으로 시즌 공식전 2골 2도움이 됐다. 2골은 UEFA 콘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기록했고 리그에서는 이날 첫 도움을 신고했다.

조규성의 첫 도움 장면은 왜 VAR 판독을 거쳤나?

이하나초가 조규성의 침투 패스를 받아 득점했지만 처음에는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VAR 판독 후 온사이드로 정정되면서 득점과 조규성의 도움이 인정됐다.

미트윌란은 브뢴비전 승리로 리그 몇 위가 됐나?

미트윌란은 5승 3무, 승점 18로 수페르리가 2위를 유지했다. 승점 21의 선두 코펜하겐을 3점 차로 추격하고 있다.

홍현석은 미트윌란 브뢴비전에 출전했나?

최근 미트윌란에 임대로 합류한 홍현석은 2026년 9월 15일 브뢴비전 출전 명단에서 제외돼 조규성과의 동시 출전은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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