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리그 안녕" 수원 삼성 서울 이랜드 1-0, 두비츠카스 결승골로 선두 굳히기

기사 핵심 요약

수원 삼성이 서울 이랜드 원정에서 두비츠카스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선두 수원은 직접 추격하던 서울 이랜드와 격차를 8점으로 벌렸다.

  • 전반 9분 두비츠카스가 만든 수원 삼성의 결승골
  • 서울 이랜드와 승점 차를 8점으로 벌린 선두 경쟁
  • 박재용 골대와 강현묵 VAR 골 취소가 교차한 후반 승부
수원 삼성 선수들이 서울 이랜드 원정 승리를 기뻐하는 장면
(사진 - 수원 삼성 SNS)

수원 삼성 서울 이랜드 1-0, 선두 싸움에서 웃었다

수원 삼성이 승격 경쟁에서 중요한 고비를 넘었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2026년 9월 12일 오후 4시 30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26라운드 서울 이랜드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스코어는 한 골 차였지만 승점의 가치는 컸다. 수원은 자신을 추격하던 서울 이랜드와의 직접 맞대결에서 승점 3을 가져가며 격차를 8점까지 벌렸다.

경기 내용은 마지막까지 팽팽했다. 수원이 일찍 선제골을 넣었지만 서울 이랜드가 후반 강하게 밀어붙였고, 수원도 한 차례 추가골을 넣는 듯했으나 VAR 판독으로 취소됐다.

결국 전반 9분 나온 한 골이 90분 전체의 승부를 결정했다.

두비츠카스 결승골은 전반 9분 빠르게 나왔다

수원은 초반부터 서울 이랜드를 압박했고 이른 시간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9분 세트피스 이후 이어진 공격에서 이건희가 문전으로 공을 보냈다. 김민우가 머리로 떨어뜨렸고 골문 앞에 위치한 두비츠카스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마무리했다.

빠른 선제골은 수원이 준비한 경기 운영을 훨씬 수월하게 만들었다. 원정팀 입장에서는 반드시 공격적으로 나와야 할 이유가 줄었고, 반대로 서울 이랜드는 경기 초반부터 동점골을 위해 라인을 끌어올려야 했다.

두비츠카스 입장에서도 중요한 순간에 나온 골이었다. 상대가 선두를 추격하고 있던 서울 이랜드였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정규리그 득점보다 팀에 더 큰 결과를 가져왔다.

수원 삼성 전방 압박이 서울 이랜드 빌드업을 흔들었다

선제골 이후 수원이 완전히 뒤로 물러난 것은 아니었다. 강한 전방 압박을 유지하면서 서울 이랜드가 후방에서 공격을 전개하는 과정을 계속 방해했다.

강성진과 루이스 등이 공격 지역에서 움직이며 추가 기회를 만들었다. 서울 이랜드가 공을 안정적으로 전진시키지 못하도록 앞선부터 압박한 것이 특징이었다.

추가골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한 골 차 리드를 지키는 방식이 단순한 수비에만 집중된 것은 아니었다. 공을 빼앗은 뒤 빠르게 상대 진영으로 넘어가면서 서울 이랜드 수비도 계속 신경 쓰게 만들었다.

선두 경쟁을 하는 팀끼리의 경기에서는 먼저 골을 넣은 뒤 어떤 식으로 흐름을 관리하느냐가 중요하다. 수원은 전반에 그 부분에서 우위를 가져갔다.

서울 이랜드 박재용 헤더가 골대를 때렸다

서울 이랜드도 전반 중반부터 공격 흐름을 끌어올렸다. 박재용과 까리우스 등이 수원 골문을 노렸지만 김민준 골키퍼를 뚫지 못했다.

가장 결정적인 장면은 후반에 나왔다.

후반 10분 박재용이 머리로 연결한 슈팅이 수원 골문을 향했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다. 1-1 동점을 만들 수 있었던 결정적인 기회가 무산된 순간이었다.

한 골 차 경기에서 골대 하나는 결과를 완전히 바꿀 수 있다. 만약 이 슈팅이 들어갔다면 후반 흐름 자체가 달라질 가능성이 컸다.

하지만 수원 입장에서는 위기를 넘긴 뒤에도 수비 집중력을 유지했다. 서울 이랜드가 공격 숫자를 늘리는 상황에서도 마지막 한 번을 허용하지 않았다.

강현묵 추가골은 VAR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수원도 후반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후반 19분 루이스가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강현묵이 헤더로 연결했다.

첫 슈팅은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강현묵이 다시 공을 밀어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점수가 2-0으로 벌어지는 듯했다.

그러나 그대로 득점이 인정되지는 않았다.

VAR 판독 결과 공격 전개 과정에서 페신의 오프사이드가 확인됐고 골은 취소됐다. 스코어는 다시 1-0으로 돌아갔다.

서울 이랜드 입장에서는 다시 동점을 만들 기회가 살아난 장면이었고, 수원 입장에서는 편하게 경기를 마칠 수 있었던 추가골을 잃은 순간이었다.

수원 삼성 김민준 골키퍼가 한 골 차 리드를 지켰다

추가골이 취소된 뒤 경기 양상은 더욱 분명해졌다. 서울 이랜드는 동점골을 위해 계속 공격했고 수원은 한 골 차 리드를 지키면서 역습 기회를 노렸다.

이 과정에서 김민준 골키퍼의 역할이 컸다. 서울 이랜드가 박재용 등을 중심으로 여러 차례 수원 골문을 노렸지만 결정적인 슈팅을 막아냈다.

경기 막판에는 김오규의 헤더까지 나왔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수원의 결승골은 두비츠카스가 만들었지만 승점 3을 완성한 것은 수비진과 골키퍼의 집중력이었다. 한 골만 허용해도 승점 3이 승점 1로 바뀌는 상황에서 끝까지 무실점을 유지했다.

내가 보기에는 이 경기의 가치도 이 부분에 있다. 공격이 폭발하지 않는 날에도 한 골을 만들어낸 뒤 결과를 지킬 수 있다는 것은 시즌 막판 선두 팀에게 필요한 능력이다.

수원 삼성 1위 경쟁에서 승점 8점 차를 만들었다

이번 경기는 단순한 26라운드 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수원과 서울 이랜드의 격차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직접 맞대결이 열렸기 때문이다. 서울 이랜드가 승리했다면 수원을 더욱 압박할 수 있었지만 결과는 반대였다.

수원이 승리하면서 양 팀의 승점 차는 8점으로 벌어졌다. 서울 이랜드 입장에서는 한 경기를 잃은 것과 동시에 선두를 직접 끌어내릴 수 있었던 기회까지 놓쳤다.

수원은 반대로 추격자의 승점을 직접 막으면서 자신은 승점 3을 추가했다. 선두 경쟁에서는 가장 이상적인 결과다.

다만 시즌이 끝난 것은 아니다. 남은 경기에서 승점이 계속 걸려 있기 때문에 수원이 K리그1 승격을 확정했다고 표현할 단계는 아니다. 현재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선두 경쟁에서 상당히 유리한 위치를 확보했다는 점이다.

수원 삼성 승격 경쟁에서 직접 맞대결 승리가 중요한 이유

K리그2 선두가 갖는 가장 큰 보상은 다이렉트 승격이다. 플레이오프라는 변수를 거치지 않고 K리그1으로 올라갈 수 있다는 점에서 1위와 2위 이하의 차이는 크다.

그만큼 시즌 막판 상위권 팀끼리의 맞대결은 중요하다.

수원은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단순히 3점을 얻는 데 그치지 않았다. 상대가 자신을 추격하는 데 필요한 3점까지 동시에 막았다.

이런 경기는 승점표에서 사실상 두 방향으로 영향을 준다. 이긴 팀은 앞으로 나가고, 패한 경쟁자는 제자리걸음을 하기 때문이다.

수원이 서울 이랜드전에서 한 골 차 리드를 끝까지 지키는 데 집중한 것도 결과의 중요성을 고려하면 이해할 수 있는 선택이었다.

서울 이랜드는 골대와 결정력에서 아쉬움이 남았다

서울 이랜드도 기회가 없었던 경기는 아니다. 후반에는 경기 주도권을 끌어올렸고 박재용의 헤더가 골대를 맞는 장면도 만들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수원의 추가골이 VAR로 취소되면서 끝까지 1-0이 유지됐기 때문에 서울 이랜드에는 동점을 만들 시간이 충분히 남아 있었다. 경기 막판까지 공격을 이어갔지만 김민준과 수원 수비를 넘지 못했다.

내용상 접전이었음에도 최종적으로 승점을 하나도 가져가지 못했다는 점은 더욱 아쉬울 수밖에 없다.

반대로 수원은 상대가 놓친 기회와 자신에게 찾아온 초반 기회 한 번의 차이를 승리로 연결했다.

두비츠카스 한 골이 수원 삼성 선두 경쟁을 바꿨다

최종 스코어는 1-0이다. 득점자는 두비츠카스 한 명뿐이었다.

하지만 그 한 골이 만든 결과는 작지 않다. 수원은 선두를 유지했고 직접 추격하던 서울 이랜드와의 격차까지 8점으로 벌렸다.

후반에는 서울 이랜드의 박재용이 골대를 맞혔고 수원의 강현묵은 득점 후 VAR 취소를 경험했다. 어느 쪽으로든 경기가 바뀔 수 있는 장면이 이어졌지만 전반 9분의 스코어가 끝까지 유지됐다.

결국 이번 수원 삼성 서울 이랜드전은 많은 골보다 한 번의 결정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 경기였다.

수원은 직접 경쟁자와의 원정 경기에서 가장 필요했던 결과를 가져왔다. 승격 경쟁의 주도권도 그만큼 더 수원 쪽으로 기울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수원 삼성 서울 이랜드 경기 결과는 어떻게 됐나?

수원 삼성이 2026년 9월 12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26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를 1-0으로 꺾었다. 두비츠카스가 결승골을 넣었다.

수원 삼성 두비츠카스 골은 언제 나왔나?

두비츠카스는 전반 9분 이건희의 연결과 김민우의 헤더에 이어 골문 앞에서 마무리했다. 이 골이 그대로 수원의 1-0 결승골이 됐다.

수원 삼성과 서울 이랜드 승점 차는 얼마나 벌어졌나?

수원이 서울 이랜드와의 직접 맞대결에서 승리하면서 두 팀의 승점 차는 8점으로 벌어졌다. 수원은 K리그2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강현묵의 서울 이랜드전 골은 왜 취소됐나?

강현묵은 후반 19분 골망을 흔들었지만 VAR 판독 결과 공격 과정에서 페신의 오프사이드가 확인돼 수원 삼성의 추가골이 취소됐다.

수원 삼성은 서울 이랜드전 승리로 승격을 확정했나?

아직 승격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다만 추격 경쟁 중인 서울 이랜드를 직접 꺾고 격차를 벌리면서 선두와 다이렉트 승격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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