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승 11회 적립" 울산 HD 이동경 10-10 달성, 정승현 선제골·무고사 추격에도 2위 수성

기사 핵심 요약

이동경이 인천전에서 1골 1도움으로 시즌 10골 10도움을 채웠다. 울산은 2-1로 승리했고 이동경은 한국 선수 최초 두 시즌 연속 10-10을 달성했다.

  • 인천전 1골 1도움으로 시즌 10골 10도움을 완성한 이동경
  • 한국 선수 최초 K리그 두 시즌 연속 10-10 기록
  • 인천을 2-1로 꺾고 승점 47로 2위를 지킨 울산 HD
울산 HD 이동경 10-10 달성
(사진 - 울산 HD SNS)

이동경 10골 10도움, 한국 선수 최초 2년 연속 10-10

이동경이 K리그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남겼다. 울산 HD의 이동경은 2026년 9월 1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의 K리그1 29라운드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경기 전까지 이동경의 시즌 기록은 9골 9도움이었다. 한 골과 한 도움만 추가하면 10골 10도움을 동시에 채울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실제로 인천전 후반에 도움과 골을 연달아 만들어냈다.

이동경은 시즌 10골 10도움을 완성하면서 한국 선수 최초로 K리그 두 시즌 연속 10-10을 달성했다. 단순히 한 시즌의 좋은 성적을 넘어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과 도움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울산 HD 인천전에서 이동경이 두 골에 모두 관여했다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울산은 인천을 상대로 골을 만들지 못했고 양 팀 모두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승부가 움직이기 시작한 것은 후반 8분이었다. 이동경이 왼발로 프리킥을 올렸고 정승현이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동경의 시즌 10번째 도움이 완성된 순간이었다.

그리고 불과 3분 뒤 이동경이 직접 골을 만들었다. 페드링요의 패스를 받은 이동경은 왼발 슈팅으로 인천 골문을 열었다. 이 득점이 시즌 10호골이 됐다.

9골 9도움으로 시작한 경기가 불과 몇 분 사이 10골 10도움으로 바뀌었다.

울산 이동경 두 시즌 연속 10-10이 특별한 이유

이동경은 2025시즌에도 13골 12도움을 기록했다. 그 활약을 바탕으로 K리그1 MVP에도 선정됐다.

2026시즌에는 29라운드 인천전에서 다시 10골 10도움을 완성했다. 한국 선수 가운데 K리그에서 두 시즌 연속 10골과 10도움을 동시에 기록한 선수는 이동경이 처음이다.

외국인 선수까지 포함하면 과거 FC서울에서 뛰었던 몰리나가 먼저 기록을 남겼다. 몰리나는 2011년과 2012년 두 시즌 연속 10골 10도움을 넘어섰다.

따라서 이동경의 기록을 ‘K리그 전체 최초’라고 표현하면 정확하지 않다. ‘한국 선수 최초 두 시즌 연속 10-10’이라고 쓰는 것이 맞다.

정승현 선제골은 이동경의 시즌 10번째 도움으로 연결됐다

울산의 첫 골은 세트피스에서 나왔다.

후반 8분 이동경이 왼발로 올린 프리킥이 인천 수비를 넘어 문전으로 향했다. 정승현이 타이밍을 맞춰 들어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면서 울산이 1-0으로 앞섰다.

이 장면은 단순한 선제골 이상의 의미를 가졌다. 이동경이 시즌 10번째 도움을 기록하면서 10골 10도움까지 이제 한 골만 남겨두게 됐기 때문이다.

경기 전부터 10-10 달성 여부가 관심을 받은 상황에서 절반을 먼저 채운 장면이었다.

울산 입장에서도 전반 45분 동안 열리지 않았던 인천의 골문을 세트피스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경기 흐름을 바꾼 득점이었다.

이동경 결승골은 후반 11분 왼발에서 나왔다

선제골 도움을 기록한 이동경은 3분 뒤 직접 득점까지 책임졌다.

페드링요의 패스를 받은 이동경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울산은 2-0으로 달아났고 이동경은 시즌 10호골을 완성했다.

이 한 골로 시즌 기록은 10골 10도움이 됐다.

결과적으로 이 골은 결승골이 됐다. 인천이 후반 27분 무고사의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따라붙었지만 울산이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2-1로 경기를 끝냈기 때문이다.

내가 보기에는 이동경의 기록이 더 인상적인 이유도 여기 있다. 기록을 채우기 위한 의미 없는 공격포인트가 아니라 선제골 도움과 결승골로 팀 승리에 직접 연결됐다는 점이다.

인천유나이티드 무고사 페널티킥으로 한 골 추격

2-0으로 뒤진 인천도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27분 무고사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점수는 2-1이 됐다. 한 골만 더 넣으면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돌릴 수 있는 상황이었다.

무고사는 울산을 상대로 꾸준히 득점을 기록해온 공격수다. 이번 경기에서도 페널티킥을 놓치지 않으면서 인천에 추격의 기회를 만들었다.

울산 입장에서는 이동경의 추가골이 없었다면 경기 흐름이 훨씬 부담스러워질 수 있었다. 결국 후반 11분 나온 두 번째 골이 승점 3을 지키는 결정적인 득점이 됐다.

울산 인천 2-1, 최근 4경기 3승 1무로 상승세

울산은 인천을 2-1로 꺾으면서 최근 4경기 무패를 이어갔다.

이 기간 성적은 3승 1무다. 승점 47이 된 울산은 14승 5무 10패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다.

29라운드를 앞두고 울산은 승점 44였다. 직전 경기에서는 선두 FC서울을 1-0으로 꺾으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인천전에서도 승점 3을 추가했다.

선두 추격이라는 측면에서는 승리가 반드시 필요했던 경기다. 같은 날 FC서울도 전북 현대를 2-1로 꺾었기 때문에 승점 차를 줄이지는 못했지만 울산은 자신의 승점을 확보하며 2위 자리를 지켰다.

울산 HD 2위 승점 47, FC서울과는 15점 차

29라운드 종료 시점 울산은 승점 47을 기록했다.

같은 날 전북 현대 원정에서 승리한 FC서울은 승점 62가 됐다. 두 팀 사이에는 승점 15점 차가 유지됐다.

울산 입장에서는 선두 추격보다 당장 자신의 승점을 계속 쌓는 것이 중요하다. 시즌 후반에는 한 경기 결과에 따라 2위 이하 순위 경쟁도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울산은 최근 4경기에서 3승 1무를 기록하며 흐름을 끌어올렸다. 선두와 격차가 크다는 사실과 별개로 경기력과 결과가 동시에 회복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다만 현 시점에서 우승 경쟁이 다시 완전히 열렸다고 단정하기에는 승점 차가 크다.

이동경 10-10은 득점과 도움을 모두 만드는 공격력을 보여준다

10골 10도움이라는 기록은 한 가지 능력만으로 만들기 어렵다.

직접 슈팅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만들어야 하는 동시에 동료의 득점을 두 자릿수 이상 도와야 한다. 한 시즌 동안 득점과 패스를 모두 높은 수준으로 유지해야 가능한 기록이다.

이동경은 인천전에서 이 특징을 한 경기 안에서 그대로 보여줬다. 먼저 프리킥으로 정승현의 선제골을 도왔고, 이후 자신이 직접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특히 세트피스와 오픈플레이에서 각각 공격포인트를 만들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지난 시즌 13골 12도움에 이어 2026시즌에도 10골 10도움을 채웠다는 것은 이동경의 공격 생산력이 일시적인 흐름에 그치지 않았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K리그1 이동경은 MVP 이후에도 공격포인트를 이어갔다

이동경은 지난 시즌 13골 12도움으로 K리그1 MVP를 차지했다.

MVP를 받은 다음 시즌에는 상대 수비의 집중 견제가 커질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2026시즌 다시 10골 10도움을 기록했다.

공격형 미드필더가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과 도움을 모두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가치가 크다. 단순히 공격수의 득점을 보조하는 역할에 그치지 않고 자신이 직접 경기를 끝내는 능력까지 보여준 셈이다.

인천전 역시 같은 구조였다. 정승현에게 정확한 프리킥을 제공한 뒤 자신이 직접 결승골까지 책임졌다.

이번 경기 하나만 놓고 봐도 이동경이 울산 공격에서 맡고 있는 역할을 확인할 수 있다.

울산 경기 승부는 후반 19분 사이 세 골로 갈렸다

전반에는 득점이 없었다.

하지만 후반 시작 이후 흐름은 빠르게 바뀌었다. 후반 8분 정승현이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11분 이동경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인천은 후반 27분 무고사의 페널티킥으로 추격했다.

결국 후반 8분부터 27분까지 19분 사이 나온 세 골이 최종 스코어 2-1을 만들었다.

울산은 두 골을 먼저 넣은 뒤 한 골을 내줬지만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켰다. 인천은 무고사의 만회골로 추격했으나 동점골까지 만들지는 못했다.

울산 이동경 기록과 팀 승리가 함께 나온 경기

기록만 놓고 보면 이번 경기의 중심은 이동경이다.

그러나 울산 입장에서는 개인 기록과 팀 결과가 동시에 나왔다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동경이 10골 10도움을 달성했더라도 승점 3을 놓쳤다면 경기의 의미는 다르게 평가될 수 있었다.

울산은 인천을 2-1로 꺾었고 최근 4경기에서 3승 1무를 기록했다. 승점 47로 2위도 지켰다.

이동경은 팀이 넣은 두 골에 모두 관여했다. 선제골을 만들었고 결승골을 직접 넣었다.

한국 선수 최초 두 시즌 연속 10-10이라는 기록과 울산의 승리가 같은 경기에서 완성됐다. 2026년 9월 12일 인천전이 이동경 개인에게도, 울산의 시즌 흐름에서도 오래 남을 경기가 된 이유다.

자주 묻는 질문

이동경은 2026시즌 몇 골 몇 도움을 기록했나?

이동경은 2026년 9월 12일 인천전에서 1골 1도움을 추가해 시즌 10골 10도움을 기록했다. 경기 전 기록은 9골 9도움이었다.

이동경 2년 연속 10-10은 K리그 최초 기록인가?

한국 선수로는 최초다. 외국인 선수까지 포함하면 FC서울에서 뛰었던 몰리나가 2011년과 2012년 두 시즌 연속 10-10을 기록한 적이 있다.

울산 인천 경기 결과는 어떻게 됐나?

울산 HD가 2026년 9월 12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를 2-1로 꺾었다. 정승현과 이동경이 울산의 골을 넣었다.

이동경은 인천전에서 어떻게 1골 1도움을 기록했나?

후반 8분 이동경의 프리킥을 정승현이 득점해 도움을 기록했고, 후반 11분에는 페드링요의 패스를 받아 직접 결승골을 넣었다.

울산 HD는 인천전 승리 후 K리그1 몇 위인가?

울산 HD는 인천전 승리로 승점 47, 14승 5무 10패를 기록하며 K리그1 2위를 유지했다. 최근 4경기 성적은 3승 1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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