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테이블 가입자 1500만명 돌파, 웨이팅 97.2%는 5만원 이하 식당

기사 핵심 요약

캐치테이블 누적 가입자가 1500만명을 넘었다. 웨이팅의 97.2%가 5만원 이하 매장에서 발생하며 이용 범위가 대중화되고 있다.

  • 2026년 9월 3일 기준 가입자 1500만명·입점 매장 3만곳 돌파
  • 웨이팅 이용의 97.2%가 객단가 5만원 이하 매장에서 발생
  • 비수도권 웨이팅 2.3배 증가와 전북 5.8배 등 지역 확산 가속
캐치테이블 누적 가입자 1500만명과 입점 매장 3만곳을 나타낸 이미지
(사진 - 캐치테이블)

캐치테이블 운영사 와드는 2026년 9월 3일 기준 국내 및 글로벌 앱 누적 가입자가 1500만명을 넘어섰고 입점 매장도 3만곳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특히 웨이팅 이용의 97.2%가 객단가 5만원 이하 매장에서 발생해 프리미엄 다이닝 중심 이미지를 넘어 일상 외식 플랫폼으로 이용 범위가 넓어진 모습이다. 비수도권 웨이팅 증가율도 서울보다 높았다.

캐치테이블 가입자 1500만명, 입점 매장 3만곳 돌파

캐치테이블의 누적 가입자가 1500만명을 넘어섰다. 운영사 와드는 2026년 9월 10일 국내 및 글로벌 앱 누적 가입자가 2026년 9월 3일 기준 15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같은 시점 누적 입점 매장 수도 3만곳을 넘어섰다. 가입자와 매장 수가 함께 늘면서 캐치테이블의 이용 기반이 크게 확장된 셈이다.

캐치테이블은 처음부터 소비자용 맛집 예약 앱으로 출발한 서비스는 아니다. 기업간거래 예약·고객관리 솔루션으로 시작한 뒤 2020년 소비자 대상 서비스를 선보였고 이후 예약, 웨이팅, 결제, 픽업으로 기능을 넓혀왔다.

캐치테이블 웨이팅 97.2%, 객단가 5만원 이하 매장에서 발생

이번 수치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웨이팅 이용 매장의 가격대다. 캐치테이블 웨이팅 이용의 97.2%는 객단가 5만원 이하 매장에서 발생했다.

이는 캐치테이블이 고가 오마카세나 코스요리 중심 서비스라는 기존 이미지에서 상당히 벗어났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실제 이용은 2만원대 식당부터 20만원대 프리미엄 다이닝까지 넓게 분포하고 있다.

특히 웨이팅은 일상적인 외식 수요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는 점이 분명하다. 예약이 필요한 고가 식당뿐 아니라 한식, 일식, 육류 등 대중적인 업종에서도 캐치테이블 사용이 늘고 있다.

캐치테이블 예약은 양식, 웨이팅은 한식 이용 비중이 가장 높았다

예약과 웨이팅은 이용 업종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예약에서는 양식이 21.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오마카세·코스요리·컨템포러리가 17.9%를 기록했다. 예약은 여전히 사전에 일정을 잡아 방문하는 외식 형태와 연결되는 경향이 강했다.

반면 웨이팅에서는 한식이 22.1%로 가장 높았다. 일식·스시·회가 20.5%, 육류가 14.9%로 뒤를 이었다. 예약과 웨이팅이 서로 다른 외식 상황에서 사용되고 있다는 점이 수치로 드러난다.

캐치테이블 웨이팅 서비스 2년 만에 2.1배 증가

캐치테이블은 2023년 6월 실시간 매장 웨이팅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 이용 건수는 도입 첫해와 비교해 2년 만에 약 2.1배로 늘었다.

웨이팅 기능이 단순 보조 서비스가 아니라 핵심 이용 방식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는 의미다. 특히 예약이 필요하지 않은 식당에서도 줄을 직접 서는 대신 앱으로 대기 등록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이용 확산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용자 1인당 평균 이용 횟수도 예약 2.35회, 웨이팅 2.66회로 나타났다. 평균만 놓고 보면 웨이팅 이용 횟수가 예약보다 조금 더 많았다.

캐치테이블 20대·30대 예약 이용자가 각각 34%

연령별로 보면 20대와 30대가 예약 이용의 중심이었다. 2025년 9월부터 2026년 8월까지 예약 이용자 가운데 20대와 30대는 각각 34%를 차지했다.

두 연령대를 합치면 68%다. 40대는 18%, 50대 이상은 13%였다. 젊은 이용자층이 여전히 캐치테이블의 핵심 고객이라는 점이 분명하다.

다만 서비스가 다양한 가격대와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장기적으로는 연령대도 더 넓어질 가능성이 있다. 현재 수치만 보면 예약 서비스의 주 이용층은 20~30대에 집중돼 있다.

캐치테이블 재방문율 2022년보다 2.4배 증가

이용자가 같은 매장을 다시 찾는 비율도 높아졌다. 2026년 8월 기준 매장 재방문율은 2022년 1월의 2.4배로 증가했다.

연간 24회 이상, 즉 월평균 2회 이상 예약하는 고빈도 고객 비중도 같은 기간 6.5배 늘었다. 단순히 가입자 수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자주 사용하는 고객층도 함께 커졌다는 의미다.

내가 보기에는 가입자 1500만명보다 장기적으로 더 중요한 지표가 이 부분이다. 플랫폼은 가입자 수가 많아도 실제 반복 이용이 적으면 성장성이 제한되는데, 재방문과 고빈도 예약 비중이 함께 늘었다는 점은 서비스 습관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캐치테이블 비수도권 웨이팅 2.3배, 서울보다 증가폭 컸다

캐치테이블 이용은 서울에만 집중되지 않았다. 서비스는 전국 17개 시도로 확산됐고 웨이팅 이용 증가율에서는 비수도권이 서울보다 높았다.

서울의 웨이팅 이용이 1.9배 늘어난 데 비해 비수도권은 2.3배 증가했다. 특히 전북은 5.8배로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고 대전·충남은 4.2배, 대구는 3.8배 늘었다.

지역 맛집에서도 디지털 웨이팅 사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의미다. 수도권 중심의 맛집 플랫폼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나 전국 단위 외식 인프라로 확대되고 있는 흐름이 뚜렷하다.

캐치테이블 예약도 강원 4.4배·경북 3.1배 증가

예약 이용 역시 지역 확산이 확인됐다. 강원의 예약 이용은 4.4배 증가했고 경북은 3.1배 늘었다.

웨이팅뿐 아니라 사전 예약 기능도 지방 주요 관광지와 상권에서 사용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관광 수요가 많은 지역에서는 여행 전 식당을 미리 예약하려는 수요와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번 수치만으로 각 지역에서 어떤 업종이 증가를 이끌었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지역별 이용 증가 자체는 분명하지만 세부 원인은 추가 데이터가 있어야 판단할 수 있다.

캐치테이블은 프리미엄 다이닝에서 일상 외식 플랫폼으로 확장

캐치테이블은 과거 프리미엄 다이닝 예약 서비스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았다. 오마카세와 코스요리처럼 예약이 중요한 식당에서 자주 사용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수치를 보면 서비스 구조가 달라지고 있다. 예약은 객단가 2만원 이하부터 20만원 이상까지 발생하고 있고, 웨이팅의 97.2%는 5만원 이하 매장에서 이뤄진다.

특히 한식과 일식, 육류처럼 일상적으로 찾는 업종에서 웨이팅 비중이 높다는 점이 중요하다. 캐치테이블의 성장축이 프리미엄 예약에서 대중적인 외식 경험 전체로 이동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캐치테이블 1500만명 돌파의 핵심은 가격·지역·이용 방식 확장

누적 가입자 1500만명이라는 숫자만 보면 단순한 사용자 증가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함께 공개된 지표를 보면 성장 방식이 더 구체적으로 드러난다.

가격대는 2만원 이하부터 20만원 이상까지 넓어졌고, 서비스는 예약에서 웨이팅·결제·픽업까지 확대됐다. 지역 역시 서울 중심에서 전국 17개 시도로 퍼졌다.

결국 캐치테이블의 현재 성장 포인트는 ‘더 많은 사람이 가입했다’는 사실보다 사용 장면이 다양해졌다는 데 있다. 고가 식당 예약뿐 아니라 일상적인 한식·일식·육류 매장의 웨이팅까지 포함하기 시작하면서 외식 플랫폼으로서의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캐치테이블 누적 가입자는 몇 명인가?

캐치테이블 국내 및 글로벌 앱 누적 가입자는 2026년 9월 3일 기준 1500만명을 넘어섰다. 같은 시점 누적 입점 매장도 3만곳을 돌파했다.

캐치테이블 웨이팅은 어떤 가격대 식당에서 많이 쓰이나?

웨이팅 이용의 97.2%가 객단가 5만원 이하 매장에서 발생했다. 고가 다이닝보다 일상적인 외식 매장에서 웨이팅 이용이 훨씬 많다는 의미다.

캐치테이블 예약과 웨이팅에서 가장 많이 이용한 업종은?

예약은 양식이 21.4%로 가장 많았고, 웨이팅은 한식이 22.1%로 가장 높았다. 일식·스시·회는 웨이팅에서 20.5%를 차지했다.

캐치테이블 비수도권 이용은 얼마나 늘었나?

웨이팅 이용은 비수도권에서 2.3배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전북 5.8배, 대전·충남 4.2배, 대구 3.8배 증가했다.

캐치테이블 이용자는 주로 어떤 연령대인가?

2025년 9월부터 2026년 8월까지 예약 이용자 가운데 20대와 30대가 각각 34%로 가장 많았다. 두 연령층을 합치면 6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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