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가 정정용 감독 살렸다" 전북 현대, 울산 1-0 격파…모따 결승골로 현대가 더비 3전 전승

기사 핵심 요약

전북 현대가 모따의 결승골로 울산 HD를 1-0으로 꺾고 공식전 3연패를 끝냈다. 올 시즌 현대가더비에서는 3전 전승을 기록했다.

  • 전북 현대의 2026시즌 현대가더비 3전 전승
  • 모따의 후반 10분 헤더 결승골과 공식전 3연패 탈출
  • 울산과 승점 37 동률을 만든 전북의 상위권 추격
전북 현대 울산 HD 현대가더비에서 결승골을 넣은 모따
(사진 - 전북 현대 SNS)

전북 현대는 2026년 8월 2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 HD를 1-0으로 꺾었다. 후반 10분 모따가 헤더 결승골을 넣었고, 전북은 2026시즌 울산과의 세 차례 현대가더비를 모두 승리했다. 공식전 3연패도 이 경기에서 끝났다.

전북 현대, 울산 1-0 꺾고 현대가더비 3전 전승

전북 현대가 가장 필요했던 순간에 라이벌 울산 HD를 잡았다.

전북은 2026년 8월 22일 오후 7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4라운드 울산과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날 승리로 전북은 10승 7무 7패, 승점 37을 기록했다.

울산 역시 승점 37이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2위를 유지했고 전북은 3위에 자리했다.

순위 역전까지 이뤄지지는 않았지만 전북에는 승점 3점 이상의 의미가 있는 경기였다.

전북은 경기 전까지 리그 2연패에 빠져 있었다. 여기에 2026년 8월 19일 코리아컵에서는 K3리그 당진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탈락했다. 공식전 기준 3연패였다.

분위기를 바꿀 승리가 절실했던 상황에서 상대가 울산이었다.

전북 현대 모따, 후반 10분 헤더로 울산 골문 열었다

승부를 결정한 선수는 모따였다.

전북은 전반 33분 모따가 울산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득점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그러나 모따에게 두 번째 기회가 왔다.

후반 10분 이동준이 오른쪽 측면을 빠르게 돌파한 뒤 문전으로 크로스를 연결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크로스가 울산 수비수의 머리에 맞고 굴절됐지만 모따가 쇄도하며 정확한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울산 골키퍼 조현우가 반응했지만 막지 못했다.

결국 이 골이 이날 경기의 유일한 득점이자 결승골이 됐다.

모따 개인에게도 의미가 컸다. 매체에 따르면 모따가 K리그1에서 골을 기록한 것은 약 5개월 만이었다.

전북 현대, 2026시즌 울산 상대 2-0·3-1·1-0 완벽한 3연승

2026시즌 현대가더비만 놓고 보면 전북의 우위가 명확하다.

전북은 2026년 4월 4일 전주에서 열린 시즌 첫 현대가더비에서 울산을 2-0으로 꺾었다. 이어 2026년 7월 11일 울산 원정에서도 3-1로 승리했다.

그리고 2026년 8월 22일 세 번째 맞대결마저 1-0으로 가져갔다.

세 경기 합산 스코어는 6-1이다.

단순히 한 경기에서 울산을 잡은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시점에 치러진 세 차례 맞대결을 모두 가져왔다는 점이 중요하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이어지는 울산전 흐름도 강하다. 매체에 따르면 전북은 이번 승리로 전주에서 열린 울산전 7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이 기간 성적은 5승 2무다.

전북 현대 공식전 3연패, 현대가더비 승리로 끊었다

경기 전 전북을 둘러싼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2026년 8월 8일 제주 SK에 1-3으로 패했고, 2026년 8월 16일에는 부천FC 1995에 2-3으로 졌다. 2026년 8월 19일 코리아컵에서는 당진시민축구단을 상대로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5로 패했다.

특히 당진전 패배 이후에는 정정용 감독을 향한 팬들의 비판도 표면화됐다. 매체에 따르면 일부 전북 팬들은 감독 퇴진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현대가더비를 패했다면 팀을 둘러싼 압박은 더 커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결과는 반대였다.

전북은 울산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모따의 한 골을 끝까지 지켰다. 화려한 다득점 승리는 아니었지만 연패 상황에서 필요한 결과를 정확히 가져왔다.

전북 현대 수비가 울산 추격을 막아낸 1-0 승리

모따의 득점만큼 중요했던 것은 실점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울산은 후반 14분 말컹을 투입했고 후반 18분에는 보야니치까지 내보내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전북 역시 모따를 빼고 티아고를 투입했고 이후 이탈로와 감보아를 활용했다.

울산은 경기 막판까지 동점골을 노렸다.

매체에 따르면 후반 추가시간에는 말컹이 전북 수비를 제치고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결국 전북은 마지막까지 한 골의 리드를 지켜냈다.

최근 실점이 늘었던 전북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1-0 무실점 승리 자체도 의미가 있다.

공격에서 한 번 찾아온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고, 수비에서는 끝까지 리드를 지켰다. 연패를 끊는 경기에서 요구되는 실리적인 운영이 결과로 이어진 셈이다.

전북 현대 정정용 감독, 현대가더비 승리 후 우승 목표 재확인

정정용 감독에게도 이번 승리는 중요했다.

공식전 3연패 과정에서 팬들의 비판이 커진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매체에 따르면 정정용 감독은 울산전이 끝난 뒤 선수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결과를 만들어낸 점을 평가했다. 또한 시즌 우승 목표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현재 선두 FC서울과의 격차를 고려하면 쉽지 않은 목표다. 따라서 현대가더비 한 경기의 승리만으로 전북이 완전히 정상 궤도에 올라왔다고 평가하기에는 이르다.

다만 연패를 끊는 방식은 분명했다.

울산을 상대로 실점하지 않았고, 모따가 결정적인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무엇보다 흔들리던 상황에서도 올 시즌 강했던 상대를 다시 꺾었다.

전북이 이번 승리를 단순한 라이벌전 승리가 아니라 실제 반등의 출발점으로 만들려면 이후 경기에서 연속성을 보여줘야 한다.

전북 현대와 울산 HD 현대가더비 3경기 비교

2026시즌 현대가더비 결과만 비교하면 전북이 완벽하게 앞섰다.

경기 장소 결과
2026년 4월 4일 전주 전북 2-0 울산
2026년 7월 11일 울산 전북 3-1 울산
2026년 8월 22일 전주 전북 1-0 울산

전북은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세 경기를 모두 이겼다. 합산 득점은 전북 6골, 울산 1골이다.

전북 현대 승리에도 남은 과제는 경기력의 연속성

현대가더비 3전 전승이라는 결과만 보면 전북의 라이벌전 경쟁력은 분명하다.

그러나 울산전 승리가 전북의 모든 문제를 해결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직전 공식전에서 3연패를 기록했다는 사실은 사라지지 않는다. 특히 코리아컵에서 하부리그 팀을 상대로 탈락하면서 팬들의 비판이 커졌고, 리그에서도 선두권 경쟁 과정에서 승점을 잃었다.

반대로 울산도 한 번의 패배로 경쟁력을 낮게 평가할 상황은 아니다. 승점 37로 전북과 동률이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2위를 유지하고 있다.

결국 전북에는 울산전 승리 자체보다 이 경기에서 보여준 수비 집중력과 결정력을 다음 경기까지 연결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번 현대가더비에서 눈에 띈 것은 전북의 위기 대응이었다

이번 경기에서 눈에 띄는 점은 전북이 가장 부담이 큰 경기에서 오히려 결과를 냈다는 것이다.

당진시민축구단전 탈락 이후 정정용 감독을 향한 비판이 커졌고 곧바로 라이벌 울산을 만났다. 여기서 또 흔들렸다면 시즌 전체 분위기가 급격히 나빠질 가능성이 있었다.

전북은 공격적으로 압도하기보다 필요한 한 골을 만들고 지키는 쪽을 택했다. 모따의 결정력과 수비 집중력이 맞물리면서 승점 3점을 가져왔다.

따라서 이번 1-0 승리의 가치는 현대가더비 3전 전승이라는 기록과 함께 ‘연패를 어디에서 끊었는가’에서 찾을 수 있다. 전북은 가장 부담스러운 상대를 상대로 반등의 계기를 만들었다.

자주 묻는 질문

전북 현대와 울산 HD의 2026년 8월 22일 현대가더비 결과는?

전북 현대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 HD를 1-0으로 꺾었다. 모따가 후반 10분 헤더 결승골을 기록했다.

전북 현대 모따의 울산전 결승골은 언제 나왔나?

후반 10분 나왔다. 이동준이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한 크로스를 모따가 헤더로 마무리해 울산 골문을 열었다.

전북 현대는 2026시즌 울산과 현대가더비에서 몇 번 이겼나?

세 차례 모두 이겼다. 전북은 울산을 상대로 2-0, 3-1, 1-0 승리를 거두며 시즌 현대가더비 3전 전승을 기록했다.

전북 현대는 울산전 승리 후 K리그1 몇 위인가?

전북은 10승 7무 7패로 승점 37을 기록해 3위에 자리했다. 울산도 승점 37이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2위를 유지했다.

전북 현대는 울산전 승리로 연패를 끊었나?

그렇다. 전북은 리그 2연패와 코리아컵 당진시민축구단전 승부차기 패배까지 이어졌던 공식전 3연패를 울산전에서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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