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윤 사용 설명서 어길 뻔" 삼성 라이온즈, NC에 2-1 승리…페덱 8이닝 역투·박계범 결승 홈런

기사 핵심 요약

삼성이 NC를 2-1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페덱은 8이닝 1실점, 박계범은 결승 솔로포로 승리를 이끌었다.

  • 크리스 페덱의 8이닝 3피안타 7탈삼진 1실점
  • 박계범의 6회 결승 솔로 홈런
  • 김재윤의 9회 2사 2·3루 위기 탈출과 시즌 28세이브
삼성 라이온즈 NC 다이노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SNS)

삼성 라이온즈는 2026년 8월 23일 창원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를 2-1로 꺾었다. 매체에 따르면 크리스 페덱이 8이닝 3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3승을 올렸고, 박계범의 6회 솔로 홈런이 결승점이 됐다.

삼성 라이온즈 NC전 2-1 승리, 2연승으로 위닝시리즈 완성

삼성 라이온즈가 팽팽한 투수전 끝에 NC 다이노스를 한 점 차로 눌렀다.

삼성은 2026년 8월 2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전날 8-6 승리에 이어 이틀 연속 NC를 제압하면서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승부는 사실상 선발 싸움이었다.

삼성 크리스 페덱과 NC 라일리 톰슨이 나란히 8이닝을 책임졌다. 두 투수 모두 3피안타만 허용했을 정도로 타선을 강하게 억제했다.

결과적으로 삼성은 단 3안타로 2점을 만들었고, 그 점수를 마운드가 끝까지 지켰다.

크리스 페덱 8이닝 1실점, 삼성 에이스 역할 해냈다

매체에 따르면 페덱은 8이닝 동안 109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볼넷은 단 하나도 허용하지 않았다. KBO리그 합류 이후 처음 기록한 8이닝 투구이기도 했다.

출발은 매끄럽지 않았다.

페덱은 1회말 2사 후 박민우에게 안타를 허용한 뒤 폭투로 2루 진루를 내줬다. 이어 김휘집에게 적시타를 맞으면서 NC에 먼저 한 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여기까지였다.

2회부터 페덱의 투구가 완전히 안정됐다. 특히 2회부터 4회까지 NC 타선을 연속 삼자범퇴로 처리하면서 경기 흐름을 바꿨다.

8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페덱은 마지막 타자 김주원을 유격수 직선타로 처리했다.

페덱이 8이닝을 책임지면서 삼성은 불펜 소모까지 최소화할 수 있었다. 한 경기의 승리뿐 아니라 시즌 막판 순위 경쟁을 고려했을 때 의미가 큰 투구였다.

박계범 결승 홈런, 1-1 균형을 깨뜨렸다

삼성 타선도 라일리 톰슨을 쉽게 공략하지 못했다.

NC가 1회 먼저 앞서가자 삼성은 4회초 반격했다. 김지찬과 구자욱의 연속 안타로 기회를 만든 뒤 최형우의 희생플라이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6회 승부가 갈렸다.

박계범이 라일리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매체에 따르면 박계범의 시즌 2호 홈런이었고, 결과적으로 이날 경기의 결승타가 됐다.

대량 득점이 나오지 않는 투수전에서는 한 번의 장타가 경기 전체를 바꾼다.

삼성은 이날 라일리를 상대로 8이닝 동안 3안타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그 가운데 하나를 박계범이 홈런으로 연결했다는 점이 결정적이었다.

라일리 톰슨 12탈삼진에도 NC가 패한 이유

NC 입장에서는 라일리의 호투가 패배로 이어졌다는 점이 뼈아팠다.

매체에 따르면 라일리는 8이닝 3피안타 1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페덱보다 탈삼진이 5개나 많았고 피안타 수도 똑같이 3개였다.

하지만 실점의 차이가 그대로 승패가 됐다.

1-0으로 앞선 4회 최형우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했고 6회에는 박계범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문제는 NC 타선이었다.

페덱을 상대로 1회 한 점을 뽑은 이후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페덱이 내려간 뒤에도 삼성 마무리 김재윤에게 점수를 뽑지 못하면서 라일리의 8이닝 12탈삼진은 승리로 연결되지 않았다.

김재윤 28세이브, 구자욱 호수비가 막아낸 9회 위기

삼성에도 마지막 고비가 있었다.

2-1로 앞선 9회말 마무리 김재윤이 등판했지만 안타와 볼넷을 내주면서 2사 2·3루 위기에 몰렸다.

안타 하나면 역전까지 가능한 상황이었다.

마지막 타자는 이우성이었다. 이우성의 타구가 좌익수 쪽으로 향했지만 구자욱이 몸을 날려 잡아내면서 경기가 그대로 끝났다.

매체에 따르면 김재윤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28번째 세이브를 기록했고 세이브 부문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박계범의 홈런과 페덱의 호투가 승리의 토대를 만들었다면, 마지막 한 점을 지킨 것은 김재윤과 구자욱이었다.

삼성 라이온즈 2위 경쟁에서 커진 NC전 2연승 가치

삼성은 이날 승리로 65승 2무 44패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다. 매체에 따르면 선두 KT와의 격차도 1경기를 유지했다.

시즌 막판 선두 경쟁에서는 이런 한 점 차 경기를 잡는 힘이 중요하다.

타선이 폭발하지 않아도 선발이 긴 이닝을 책임지고, 필요한 순간 홈런이 나오고, 마무리가 마지막 이닝을 막는 구조가 완성됐기 때문이다.

특히 아리엘 후라도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페덱이 긴 이닝을 책임졌다는 점은 삼성 선발진에 상당한 의미가 있다.

삼성은 2026년 8월 25일부터 고척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삼성 구단 공식 일정에도 2026년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키움과의 3연전이 예정돼 있다.

페덱과 라일리 8이닝 맞대결은 홈런 한 방에서 갈렸다

두 선발의 기록만 놓고 보면 라일리도 패전투수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의 투구를 했다.

구분 크리스 페덱 라일리 톰슨
이닝 8이닝 8이닝
피안타 3 3
탈삼진 7 12
실점 1 2
결과 승리 패전

라일리는 탈삼진에서 앞섰지만 박계범에게 허용한 홈런 한 개가 치명적이었다. 반면 페덱은 1회 실점 이후 추가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기록상 작은 차이가 2-1이라는 최종 결과를 만들었다.

NC도 라일리 8이닝 12탈삼진이라는 수확은 남겼다

삼성의 승리만으로 경기를 평가하면 NC의 경기 내용이 가려질 수 있다.

라일리는 삼성 타선을 상대로 12개의 삼진을 잡으며 8이닝 2실점으로 버텼다. 선발투수가 이 정도 내용을 보여준 경기에서 패했다는 것은 마운드보다 공격에서 원인을 찾는 편이 타당하다.

NC는 페덱에게 1회 선취점을 냈지만 이후 추가점을 만들지 못했다. 결국 두 선발 모두 제 역할을 했고, 득점 기회를 조금 더 효율적으로 살린 삼성이 승리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페덱의 8이닝이 삼성에 더 반가운 이유

이번 경기에서 눈에 띄는 점은 단순히 페덱이 1실점으로 막았다는 사실보다 8회까지 직접 책임졌다는 부분이다.

삼성이 선두 경쟁을 이어가려면 매 경기 필승조를 쏟아붓는 방식으로는 버티기 어렵다. 그런 상황에서 선발 한 명이 8이닝을 책임지고 마무리에게 바로 연결하는 경기는 불펜 운용에 상당한 여유를 준다.

박계범의 홈런이 경기의 결정적 한 방이었다면, 페덱의 8이닝은 삼성의 다음 경기까지 영향을 주는 투구였다. 이번 NC전에서 삼성이 얻은 가장 큰 수확도 여기에 있다고 본다.

자주 묻는 질문

삼성 라이온즈는 2026년 8월 23일 NC전에서 몇 대 몇으로 이겼나?

삼성은 창원NC파크에서 NC를 2-1로 꺾었다. 전날 8-6 승리에 이어 NC전 2연승을 기록했다.

크리스 페덱은 NC전에서 몇 이닝을 던졌나?

페덱은 8이닝 3피안타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볼넷 없이 109구를 던지며 시즌 3승째를 올렸다.

삼성 NC전 결승타를 기록한 선수는 누구인가?

박계범이다. 1-1이던 6회초 좌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2호 솔로 홈런을 터뜨렸고 이 점수가 결승점이 됐다.

NC 라일리 톰슨은 삼성전에서 어떤 기록을 남겼나?

라일리는 8이닝 3피안타 12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NC 타선이 한 점에 그치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김재윤은 NC전에서 몇 세이브를 기록했나?

김재윤은 9회 2사 2·3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28세이브를 기록했다. 마지막 아웃은 구자욱의 호수비로 완성됐다.

ⓒ 2024–2026 인트라매거진.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