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서울이 포항 스틸러스를 3-1로 꺾고 K리그1 6경기 무패를 이어갔다.
정승원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고, 서울은 승점 42로 선두를 더욱 공고히 했다.
FC서울, 포항 꺾고 K리그1 6경기 무패 행진
FC서울은 2026년 7월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9라운드 홈경기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3-1로 제압했다.
이번 승리로 서울은 6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가며 가장 먼저 승점 40고지를 넘어 승점 42를 기록했다.
2위 강원FC(승점 32)와의 격차도 10점으로 벌리며 선두 자리를 더욱 굳혔다.
반면 포항은 승점 28에 머물며 상위권 도약 기회를 놓쳤고, 서울전에서도 최근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을 기록했다.
정승원 멀티골, FC서울 승리의 결정적 한 방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정승원이었다.
정승원은 후반에만 두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36분 클리말라의 선제골로 앞서간 서울은 후반 11분 포항의 트란지스카가 시도한 슈팅이 로스를 맞고 굴절되며 동점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서울은 흔들리지 않았다.
후반 24분 문선민의 크로스를 받은 정승원이 넘어지는 상황에서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후반 43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이승모의 컷백을 침착하게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정승원 2경기 연속 득점, 시즌 공격포인트 상승
정승원은 직전 부천FC전 득점에 이어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이번 멀티골로 올 시즌 성적은 4골 2도움으로 늘어났다.
최근 꾸준한 공격 포인트 생산과 활발한 측면 움직임을 이어가며 FC서울 공격의 핵심 자원으로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FC서울, 선두 경쟁에서 한발 더 앞서
서울은 안정적인 수비와 높은 결정력을 앞세워 선두 경쟁에서도 우위를 이어갔다.
포항이 후반 초반 동점골로 분위기를 가져오는 듯했지만, 서울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두 차례 결정적인 마무리를 성공시키며 승리를 확정했다.
이번 승리로 서울은 후반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우승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포항 스틸러스, 추격 실패로 상위권 도약 무산
포항은 후반 초반 동점골을 만들며 경기 균형을 맞췄지만 이후 서울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했다.
승점 추가에 실패하면서 리그 3위 도약 기회를 놓쳤고, 서울을 상대로도 지난해 11월 이후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흐름이 이어졌다.
공격에서는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서울의 효율적인 마무리에 밀렸다.
서울월드컵경기장, 관중 쓰러져 경기 일시 중단
이날 경기에서는 무더운 날씨로 인해 관중석에서 한 팬이 쓰러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심판은 안전을 위해 경기를 잠시 중단했고, 상황이 정리된 뒤 경기가 재개됐다.
최근 폭염 속 K리그 경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장 내 안전관리와 관중 보호의 중요성도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FC서울, 정승원 활약으로 선두 독주 이어간다
FC서울은 정승원의 멀티골과 뛰어난 결정력을 앞세워 또 한 번 승점 3을 추가했다.
선두 경쟁에서 가장 먼저 승점 40고지를 넘어선 서울은 공격과 수비의 균형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
정승원의 최근 상승세까지 더해지면서 FC서울은 후반기 우승 경쟁에서도 가장 강력한 후보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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